독서의 계절이지만, 이런 자세로 읽으면 치명적

조회수 2018. 10. 15. 14: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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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당신의 척추는 안녕하신가요?
정신을 차려보니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독서의 계절, 이사의 계절, 수확의 계절
가을을 나타내는 수식어는
상당히 많은 편인데요,
그 중 제일 많이 떠올리는 것이
바로...
'독서'
바야흐로 가을은 독서의 계절입니다.

솔솔 불어오는 가을 바람.. 야외에서 독서를 하기에도 딱이죠.
하지만 자세가 중요합니다.
독서는 좋지만 자칫 잘못했다가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요.

독서뿐만 아니라
잘못된 자세로 공부를 하거나,
불안정적인 자세로 업무를 본다거나,
오랜 시간 자기소개서를 쓰게 된다면..

목, 어깨는 물론 척추까지 무리가 와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출처: shutterstock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을 때 고개를 과하게 숙이는 성향이 있죠.

낮은 위치에 책을 두고 오랜 시간 내려다보는 자세를 취하면 목이나 어깨의 근육과 척추에 무리가 와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출처: shutterstock
엎드려서 보는 것도 마찬가지.

엎드려 책을 보는 자세는 목을 꺾이게 할 뿐만 아니라 허리를 과도하게 뒤로 젖혀 척추에 부담을 주고 척추 주변 근육을 긴장시키므로 피해야 하는 자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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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오랜 시간 올려다(?) 봐도 팔과 목이 뻐근한 경험.. 모두 하신 적 있으시죠?
출처: shutterstock
책을 읽을 때에는 가급적 책상 위에 올려놓고 봐야 합니다. 시선은 15도 정도 아래가 좋고요.
독서대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독서대 정도의 가슴 높이에서 책을 읽으면 오랜 시간 독서로 인한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합니다. 자연스럽게 목이 숙여지는 현상을 막아주는 것이죠.

노트북도 마찬가지입니다.
출처: shutterstock
구부정하게 앉는 자세는 목과 등의 근육들을 긴장시켜 통증을 유발하므로 앉을 때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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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어 등과 허리가 등받이에 닿도록 척추를 똑바로 세우고, 의식적으로 턱을 가슴 쪽으로 당기며 어깨를 펴고 앉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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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모두 올바른 자세로 즐거운 독서생활하세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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