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챙겨먹는 '변비 처방전'

조회수 2017. 3. 31. 15: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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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청국장, 다시마 말고 뭐 없을까
출처: 123rf
오늘 아침, 화장실에서 안녕하셨나요?
출처: giphy.com
변비의 원인은 기름지고 불규칙한 식사,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등. 우리나라 사람 30% 정도는 변비에 시달리고 있다고 해요.
출처: giphy.com
음식량을 확 줄여버리는 다이어트도 변비로 이어질 수 있고요.
출처: 123rf
늘 우울한 얼굴로 화장실을 나오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음식'도 많습니다. 사과, 고구마, 다시마, 청국장 등등. 식이섬유가 잔뜩 들어있는 좋은 식품들이죠.

이것 말고도 변비에 탁월한 식품이 있어요.

알아두면 좋은 의외의 '천연 변비약', 알아볼까요?

치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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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씨앗엔 섬유질이 풍부합니다. 28g에 수용성 섬유소 11g이나 들어있다고 합니다. 수용성 섬유질은 변비를 해소하는데 탁월합니다.
아마씨
출처: 123rf
아마씨앗엔 오메가3 지방산과 단백질이 가득합니다.
수용성 섬유소와 불용성 섬유소가 적절하게 같이 들어있어서 설사를 완화해 준다고 하네요.
프룬(말린자두)
출처: 123rf
프룬에도 좋은 섬유질 많습니다. 보통 프룬 28g에는 2g 정도 섬유소가 있다고 해요. 또 소르비톨(sorbitol)이라는 당알코올이 들었는데, 이게 배변을 유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올리브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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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이라고 다 나쁜 건 아닙니다. 올리브 오일은 장 안에서 일종의 '윤활제' 구실을 하죠. 몇몇 연구에서도 올리브 오일이 배변 활동을 돕는다는 사실이 확인됐어요.
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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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함유량이 높은 키위도 반가운 천연 변비약입니다.
177g의 키위에는 섬유질 5.3g 정도 들었습니다. 수용성, 불용성 섬유가 뒤섞여 있죠.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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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화장실을 생각나게 만들기도 합니다. 대장 운동을 자극하기 때문인데요, 커피는 가스트린이란 호르몬의 생산을 늘리니다. 이 호르몬은 위에서 음식물을 분해하고 장의 움직임을 촉진합니다.

단, 커피를 마시면 이뇨작용이 심한 분들은 오히려 역효과가 있다고 하니 주의하세요.
출처: MBC '무한도전' 캡처
천연 변비약, 기억해두고 잘 챙겨먹자구요!


[리얼푸드=박준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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