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가 먹었던 왕사탕, 나도 먹어봄
조회수 2018. 7. 31. 10: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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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미스터션샤인' 속 블란셔제빵소의 맛은?
요즘 한창 인기가 높은 드라마가 있죠.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입니다.
1900년대 초 시대배경에서 극중 고애신이라는 역할을 맡은 김태리는 '블랸셔제빵소'라는 곳을 자주 찾는데요.
이곳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애신 아씨는 동그란 왕사탕을 사먹고.
비주얼은 딱 2018년도인 꽃빙수도 사먹죠...
아씨를 좋아하는 유연석도 왕사탕을 사먹습니다..
저도 그럼 그 유명한 왕사탕 하나 먹어볼까요??
'블란셔제빵소'라는 이름에서 눈치채셨겠지만 사탕을 사먹기 위해 들른 곳은 파리바게트 매장입니다.
역시 드라마 홍보가 한창입니다.
역시 드라마 홍보가 한창입니다.
찾았다. '왕사탕' 밑에 '드라마 속 그 제품 그대로'라는 문구가 적혀있네요.
김태리가 극중에서 참 예쁘게 먹었던 그 왕사탕~!
포장지가 일단 맘에 듭니다. 옛날감성이 묻어난 봉지에 파란색 끈으로 묶여져 있어요.
하나 구입.
하나 구입.
하지만 빵집에서 사탕만 사기는 아쉽죠. 어떤 빵을 고를까 두리번거리다 발견한 것은..
'블란셔 감자빵'
처음보지만 이것도 하나 구입.
처음보지만 이것도 하나 구입.
불란셔 호떡도 있어요. 너무 달것 같이 보여서 이건 다음 기회에...
들렀던 매장에는 없었지만 이외에 블란셔 이름을 활용한 치즈빵이나 우엉빵도 있다고 하네요.
들렀던 매장에는 없었지만 이외에 블란셔 이름을 활용한 치즈빵이나 우엉빵도 있다고 하네요.
가격은 왕사탕이 3200원. 감자빵이 2000원입니다.
차곡차곡 모아놓은 해피포인트로 결제.
차곡차곡 모아놓은 해피포인트로 결제.
제품을 들고 나옵니다.
집에와서 포장을 뜯어본 왕사탕.
딸기향, 오렌지향. 청포도향. 이렇게 3가지 맛이 들어있어요.
딸기향, 오렌지향. 청포도향. 이렇게 3가지 맛이 들어있어요.
부들부들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이 맘에든 포장지,
그리고 알록달록 색감이 예쁜 왕사탕.
그리고 알록달록 색감이 예쁜 왕사탕.
하나 먹어봅니다.
음.. 이맛은..
어릴적 사먹었던 알사탕의 추억이 떠올려지는 맛.
음.. 이맛은..
어릴적 사먹었던 알사탕의 추억이 떠올려지는 맛.
무난한 사탕맛입니다. 특별한 맛도 없이 달콤한 사탕맛이지만 포장지와 모양에서 느껴지는 옛날감성이 어릴적 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사탕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서둘러 다음 제품으로 넘어감.
감자빵 모습입니다.
겉보기에는 무척 투박스러워보이죠. 이것도 옛날감성이 묻어난다는....
겉보기에는 무척 투박스러워보이죠. 이것도 옛날감성이 묻어난다는....
크기도 단팥빵 등과의 제품들보다 큽니다.
안에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아요.
투박스러운 겉모습으로 좀 딱딱한 식감을 예상했으나, 생각보다는 부드러웠어요.
달콤한 크림이나 팥 등이 없지만 담백한 맛.
투박스러운 겉모습으로 좀 딱딱한 식감을 예상했으나, 생각보다는 부드러웠어요.
달콤한 크림이나 팥 등이 없지만 담백한 맛.
'블란셔제빵소'의 빵과 왕사탕.
특별한 맛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으나
옛날에 먹던 맛이 생각나면서 추억이 떠올려지긴 하네요.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
특별한 맛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으나
옛날에 먹던 맛이 생각나면서 추억이 떠올려지긴 하네요.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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