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색 바나나가 더 좋은 이유

조회수 2018. 8. 8. 17: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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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기본은 '잘 먹고 잘싸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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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쾌변 하셨나요?

음식물을 제때 대장에서 배출하지 못할 시엔 병균 등이 축적돼 건강을 해치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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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잘 먹는다고 생각할지언정, 잘 싸는 것은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적지 않습니다.

만성변비나 장 질환 등에 시달리는 이들도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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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변은 식습관과 밀접환 연관이 있습니다.

하루 세끼 규칙적인 식사를 하되 섬유질이 많은 식품과 수분을 섭취해야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발효 식품을 먹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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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된장, 간장, 김치 등의 발효 식품은 대장에 좋은 균을 늘리는 데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줍니다.
이 밖에도 장 건강과 운동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 음식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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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金) 사과’라는 말이 있죠. 사과에 함유된 펙틴이 배변활동을 촉진시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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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장의 소화 흡수를 도와 변비, 설사를 예방하고 장 속에 가스가 차는 것을 막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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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사과 속 유기산이 위의 산도를 높여 속을 쓰리게 할 수 있으므로 평소 위장이 약한 사람이라면 가급적 밤에 사과를 섭취하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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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명실상부 국민과일 바나나.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과 체중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또 대장 내에 좋은 균을 번식시켜 면역체계 강화를 이끌어 대장암 예방에도 효능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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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노랗게 익은 것보단 푸르고 덜 익은 바나나가 소장에서 소화 & 흡수가 덜 돼 저항성 전분인 난소화성 전분을 대장까지 풍부하게 전달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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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익지 않은 바나나를 '그린바나나'라고 하는데요, 당분이 적고 저항성 전분이 풍부해 식품의 재료로 사용됩니다.

특히 유럽에서는 이 그린바나나 가루를 함유한 제품들이 소화기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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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고구마가 식이섬유 덩어리란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입니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B와 C도 상당량 함유돼 있어 몸에 좋은 음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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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를 가열하면 난소화성 전분이 생성되는데, 이 난소화성 전분은 장에 좋은 균을 증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장 건강을 생각한다면 고구마,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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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두
대두에 들어있는 대두 올리고당은 적은 양으로도 장내 비피더스균의 먹이가 됩니다. 따라서 좋은 균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며, 변비도 줄여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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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식이섬유도 풍부해 장의 연동운동을 자극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런 음식들이 장에 좋았다니!
배변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면
많이 많이 드세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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