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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부정맥에 나쁘지 않다?

“3잔 미만 커피, 부정맥 발생 빈도 줄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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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Foods 작성일자2018.05.10. | 6,956 읽음

커피를 마시면 두근두근.

체질에 따라 카페인을 섭취하면 심장이 빨리 뛰는 이들이 있는데요. 그래서 심장박동이 고르지 않은 부정맥 환자는 커피를 삼가도록 권장되고 있죠.

출처 : 123rf

하지만 하루 3잔 미만의 커피는 부정맥에 나쁘지 않으며 환자에 따라서는 카페인 섭취로 부정맥의 발생 빈도가 줄어들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습니다.


호주 베이커 심장ㆍ당뇨병 연구소의 전기생리학실장인 피터 키스틀러 박사 연구팀은 관련 연구 논문 8편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보고했는데요.

출처 : 123rf

총 22만846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를 분석한 결과, 커피를 매일 마시는 사람은 가장 흔한 형태의 부정맥인 심방세동 빈도가 6% 감소됐으며, 총 11만5993명이 대상이 된 또다른 연구 분석에서는 1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어요.

심방세동은 심장의 윗부분인 심방이 이따금 매우 빠른 속도로 수축, 가늘게 떠는 상태가 되면서 심박 수가 급상승하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이런 일이 잦을수록 혈전이 형성돼 뇌졸중 위험이 커집니다.

출처 : 123rf

또 다른 형태의 부정맥인 심실성 부정맥(VA)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심근경색을 겪은 환자 103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카페인을 하루 평균 365㎎(커피 1잔 카페인 약 95㎎) 섭취한 이들의 심박동이 개선되고 심실성 부정맥도 나타나지 않았어요.

출처 : 123rf

잠깐. 여기서 중요한 것은 커피(카페인)의 양이죠. 


커피를 하루 9~10잔이나 마시는 사람은 오히려 심실성 부정맥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에너지음료도 카페인이 높게 들어있기 때문에 동일한 결과가 나타났어요. 부정맥이 있으면서 에너지 음료를 하루 2번 이상 마시는 사람 중 75%는 24시간 안에 심장이 두근거리는 심계항진이 나타났는데요. 에너지 음료 1잔에는 160~500㎎의 많은 카페인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출처 : 123rf

관련 연구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연구팀은 전체적으로 하루 카페인 섭취량 300㎎까지는 부정맥에 안전한 것으로 보인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다만. 개인에 따라서 차이가 나타난다고 설명했는데요.

연구 참가자의 최대 25%는 커피를 마시면 심방세동이 발생했습니다. 연구팀의 키스틀러 박사는 “커피를 마셨을 때 일시적 심방세동이 나타나는 사람은 커피를 삼가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어요.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

출처 : 123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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