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먹다가 상추가 시들해서 화가 날 때 대처법

조회수 2017. 6. 22. 09: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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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비한 과일·채소 보관법
출처: shutterstock
나는 나름대로 열심히 보관했는데,
심지어 냉장고에 보관했는데도
과일과 채소들이 썩어서 황당했던 적 있으시죠!?
출처: shutterstock
특히 고기를 먹으려고 상추를 꺼냈는데 저렇게 시들시들하면 깊은 슬픔이 밀려옵니다.
출처: giphy.com
그렇다고 포기를 하기엔 이릅니다.
그럼 지금부터 리얼푸드와 함게 '알아두면 쓸모 있는 채소와 과일 보관법'을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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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감자 보관법입니다.
출처: 중앙일보
감자는 햇빛이 닿지 않는 곳에서 박스에 담아 보관합니다. 뚜껑은 덮지 않고 신문지를 살짝 덮어주거나 가볍게 싸주면 좋아요. 5℃이하의 냉장고에 보관을 한다면 전분성분이 당분으로 바뀌어서 별로 좋지 않은 단맛만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추천 보관 온도는 5~10℃ 정도!
출처: shutterstock
감자는 사과와 같이 보관해주면 좋답니다. 우리의 눈에 보이진 않지만 사과에선 감자의 발아를 억제하는 가스인 에틸렌이 나온다고 하는데요, 이 가스가 감자의 싹을 틔우지 못하게 만들어주기에 오히려 먹는 입장에선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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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와 감자는 함께 조리했을 때는 맛있는 파트너가 되지만 같은 공간엔 두지 않는 것이 좋아요. 함께 두면 쉽게 무르고 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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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은 흙이 묻은 상태로 신문지에 돌돌 감싸서 서늘한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물이 묻었다면 물기를 제거한 후 신문지에 말아 지퍼백에 넣어 냉장고 야채칸에 보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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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신선한 당근을 먹고 싶으시다면 작물이 자란 방향 그대로 보관을 해두는 것도 좋습니다. 세워서 보관을 했을 경우엔 계속 작물이 자란다고 느끼(?)기에 더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출처: shutterstock
토마토를 야채라고 생각해서 냉장고에 넣어둔다면 지금 상온 보관해보세요. 토마토가 냉장고에 들어가면 화학구조가 변하게 돼서 토마토 특유의 풍미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출처: shutterstock
만일 토마토 보관하고 있는 양이 많아서 빠른 섭취가 불가능하다면 한 개씩 신문이나 종이에 싸서 냉장보관을 하면 됩니다. 하지만 냉기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지 않는 야채칸을 추천해요~
출처: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방송 캡쳐
이외에도 대파는 신문지에 싸서 종이봉투 등에 넣어 세워서 보관하시면 되고요, 바나나의 경우 갈고리에 걸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고기를 먹다가 상추가 남으면 신문지에 감싸 지퍼백에 넣어 냉장 보관하시면 신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하네요!
출처: giphy.com
언제나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며
내 몸의 건강을 챙겨보세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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