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인기라는 농산물

조회수 2020. 2. 5. 13: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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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장 주목받은 미국 농산물 top 5

미국에서 가공과정을 최소화한 ‘클린식품’ 트렌드와 건강식을 섭취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신선한 과일과 야채 역시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미국 농업전문지 ‘더패커’(The Packer)가 소비자의 선호도와 구입빈도 및 구매변화등을 종합해 선정한 지난해 가장 주목받은 신선 농산물 top 5는 아래와 같다.


출처: 123rf
1.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실구매 및 구매 가능성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를 보였다. ‘이전에는 구입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구입하고 있는’ 농산물 품목 1위를 차지한 것이다. 구매 가능성의 변화 역시 지난해 7%가 급등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아보카도는 특히 미국 내 히스패닉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지난해 히스패닉 소비자의 2/3 이상은 아보카도를 구입했고, 6년 연속 아보카도 구매 가능성이 가장 높은 소비자 집단으로 꼽혔다. 지역적으로는 미 서부지역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가장 많이 구입했다. 또한 소비자의 13%는 항상 유기농으로 아보카도를 구입한다고 답했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1%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출처: 123rf
2. 토마토

토마토는 다양한 쓰임새로 소비자들의 선호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소비자의 70%가 토마토를 샐러드로 활용한다고 답했으며, 62%는 조리법의 재료로, 30%는 사이드디쉬(곁들인 요리)를 만드는데 사용한다고 답했다. 토마토의 구매 가능성은 6년 연속 연령에 따라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59세 이상의 노년층 소비자들에게서 높게 나타났다.
출처: 123rf
3. 버섯

버섯은 가장 많은 사이드디쉬에 활용되는 식재료로 꼽힌다. 소비자의 80% 이상이 요리에 버섯을 사용한다고 답했고, 34%는 식사시 사이드디쉬로 섭취하며, 30%는 샐러드에 사용한다고 말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품종은 양송이버섯이다. 37%의 소비자가 양송이버섯을 선호한다고 답했으며, 25%는 포타벨라 버섯을 꼽았다. 인종별로는 백인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며, 아시안 소비자가 뒤를 이었다.
출처: 123rf
4. 샐러리

샐러리 선호도는 백인 노년층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샐러리 구입은 59세 이상의 소비자가 63%로 39세 이하 소비자(35%)보다 월등히 높았으며, 백인 소비자가 58%를 차지했다. 특히 샐러리는 유기농 선호도가 높았다. 27%의 소비자가 유기농 제품을 가끔 구입한다고 답했으며, 11%는 항상 유기농제품만을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 123rf
5. 딸기

딸기는 계층을 막론하고 모두가 좋아하는 과일로 꼽힌다. 지난 수 년간, 아이가 있는 가정이 그렇지 않은 가정보다 딸기 구매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019년에는 아이가 없는 가정의 딸기 구매율이 64%로 아이가 있는 가정(61%) 보다 높게 나타났다. 딸기 구매 가능성은 대체적으로 소득에 따라 증가했으며, 연간 10만달러 이상의 고소득자 계층에서 딸기 구입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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