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끝! 연휴 후유증 극복방법

조회수 2018. 9. 25. 14: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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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후유증이 있다고 하는데..
5일간의 추석 연휴,
2014년 추석부터 대체휴일이 생겨 추석과 주말이 끼게 되면 연휴 마지막 날 다음 평일을 쉴 수 있게 됐죠!

얏호!

그리고 이제 긴 연휴를 마무리할 시간입니다.
물론 목, 금 이틀만 지나면 또다시 주말이고
그다음 주에는 개천절이 있어서 휴일 풍년이네요!!

하지만 이렇게 긴 연휴가 지나고 나면 출근해도 업무 집중 힘들고 무기력해지는 '명절 후유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 앞에 휴가를 붙여서 최대 10일이 넘게 휴식을 취한 분들이라면, 당장 출근길이 엄청 무거울 수밖에 없는데요,

출처: shutterstock
과거 '황금연휴'때에도 마찬가지였지만 업무에 복귀한 뒤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온종일 멍해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꽤 많죠.

이 같은 증상은 연휴 기간에 맞춰졌던 생체리듬이 일상생활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자칫 잘못 관리했다간
1~2주가 지나고 계속 무기력한
명절 후유증에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방치하면 만성피로, 우울증
등으로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후유증 방지를 위해선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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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수면
명절을 마치고 직장에 복귀한 뒤 1주일 정도는 생체리듬을 회복하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일과 후 늦은 술자리나 회식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생체리듬 회복을 위해서는 하루 7~8시간 수면 & 연휴 이전 수면 습관을 되찾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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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정도의 낮잠
그래도 피곤하다면 근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점심시간에 낮잠을 10분 내외로 자는 것도 좋습니다.

단, 30분 이상 낮잠을 잘 경우 오히려 밤 수면을 방해할 수도 있고 만성적으로 낮잠을 필요로 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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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자
몸의 피로 회복 능력도 높여야 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고 과일, 채소 등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무기질, 수분이 풍부한 과일, 채소는 피로 회복, 면역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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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기간 먹은 기름진 고칼로리 음식은 명절 후 체중증가와 위장장애의 원인이 되는데요, 이를막기 위해 과일이나 채소를 의도적으로 챙겨 먹는 노력이 필요한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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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물 샤워
일과 후에는 약간 더운물에 10분 정도 가볍게 샤워하면 명절 후유증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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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베개 사용
취짐 전 적당한 몸 풀기 운동을 한 뒤 가급적 낮은 베개를 사용해 바닥과 목의 각도를 줄이면 좋습니다.

무릎 밑에 가벼운 베개를 고여 낮 동안 지친 허리의 근육을 이완시켜주면 2~3주 뒤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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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정도 산책
가벼운 조깅이나 산책도 도움이 됩니다. 햇빛을 쬐는 것은 하루 20분 정도면 좋은데요, 집안 전체 실내 조도도 밝게 유지해 우울감을 떨쳐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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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을 받으면 비타민 D가 활성화돼 뇌에서 세로토닌이라는 행복 호르몬을 분비시키게 되는데요, 이런 세로토닌이 분비되면 기분이 좋아지고 신체 활력이 증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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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
명절 기간 무리한 가사, 운전 등으로 요통, 어깨 통증 등의 근골격계 질환이 오기 쉽습니다. 그렇기에 명절이 지나고 나선 틈틈이 팔이나 목의 스트레칭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얼음찜질이나 핫팩등을 이용해 근육을 충분히 풀어 주면 도움이 된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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