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아이스크림안에 감자튀김이? 혁신상 받을만한 식품들

조회수 2018. 1. 27. 08:30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미국인 눈길끈 신박한 제품들..

기술의 발전으로 다양한 식품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어요. 

새로운 것을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올해에도 혁신적인 식품들이 많이 나올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출처: specialtyfood.com
미국 특수식품 협회(Specialty Food Association)의 '동계 팬시푸드쇼'(Winter Fancy Food Show)는 가장 획기적인 식품을 골라 전시를 하는 식품 박람회인데요. 올해에는 1월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됐습니다.
출처: specialtyfood.com
1400여개의 업체가 참관한 이번 박람회는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으면서 업계의 큰 관심을 끌었는데요.

미국의 푸드 전문 매체 푸드비스트(Foodbeast)는 이번 박람회에서 주목을 끌었던 식품 7개를 소개했습니다. 혁신적이고 독창적이며 대중의 관심을 끈 제품들입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먼저 훈제 연어로 만든 포케 제품입니다.
출처: Wisefish Poke 사이트
최근 뉴욕에서 가장 핫한 점심메뉴로 포케볼(Poke bowl)을 들수있는데요. 포케는 전통 하와이 음식으로 작게 썬 참치와 양파, 해조류 등을 여러 종류의 양념과 함께 넣고 무친 일종의 회무침입니다.
출처: progressivegrocer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인 포케볼은 훈제연어로 만든제품인데요. 일반 포케폴보다 구입이나 보관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포장된 제품입니다.
출처: 푸드비스트
다음은 단백질 쿠키입니다.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해 만들어진 식품의 종류는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85g 정도되는 쿠키에 18 9의 단백질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출처: BITEFUEL
하지만 단백질파우더와 같은 맛은 아니며, 실제로 맛있는 쿠키맛이 난다고 합니다. 땅콩맛, 초콜릿 등 맛도 다양하게 있어요. 운동후 간식으로 좋겠네요.
출처: 푸드비스트
다음은 모찌 아이스크림~!

다양한 맛의 아이스크림에 모찌가 들어있는 제품입니다. 떡을 냉동보관하면 딱딱해지기 쉬운데요. 이 제품은 아이스크림 안에서도 떡의 쫄깃한 식감을 느낄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my/mp
홀푸드에서도 판매가 된다고 하네요.
출처: 푸드비스트
다음은 채식주의자를 위한 버터입니다. 식물성 기반의 버터인데요.
출처: 123rf
이 버터는 아쿠아파바(aquafaba)를 이용해 만든 버터제품입니다. 아쿠아파바는 병아리콩, 렌틸콩 등을 삶고 나면 나오는 물을 말해요. 계란 흰자처럼 풍성한 거품을 만들수 있기 때문에 버터 대용으로 사용하기 좋다고 합니다.
출처: 푸드비스트
이번에는 상큼한 제품입니다. 바로 열대과일 패션후르츠를 넣은 초콜릿 제품인데요.
출처: 123rf
새콤한 맛이 일품인 패션후르츠를 이용해 코코아버터, 설탕, 견과류의 퓌레로 만들어집니다고 합니다.
출처: 푸드비스트
아이스크림 안에 감자튀김이 들어간 제품도 있어요. 바닐라 밀크셰이크맛 아이스크림안에 기름에 튀긴 감자튀김이 들어가서 짭짤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즐길수 있다고 하는데요.
출처: Coolhaus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차가운 튀김을 식별할수는 있지만 실제로 튀김의 맛은 느껴지지 않는다고 해요.
출처: 푸드비스트
이번에도 역시 채식주의자를 위한 식품입니다. 새우인데요. 보기에는 평범한 새우요리같지만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식물기반의 새우입니다.
출처: livekindly
이 제품은 새우의 분자구조를 분석해 조직특성을 파악한후 이와 비슷한 식물이나 해조류 추출물을 통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출처: livekindly
식감뿐 아니라 새우의 색감을 나타내는 화학물질과 동일한 성분을 가진 붉은 해조류를 발견했다고 해요.
정말 새우의 색감과 똑같죠.
이번 박람회에서는 식물성 기반의 식품들이 많았는데요.
내년에는 또 어떤 기발한 식품들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