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대사 높이는 비타민은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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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대사는 우리 몸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화학작용이다. 우리 몸이 섭취한 영양분을 에너지로 전환하고 대사산물과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해 건강 상태를 잘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신진대사다.
신진대사가 활성화될수록 칼로리 소비를 높여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신진대사를 높여주는 영양소는 따로 있다.
비타민B군은 신체 에너지 대사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티아민(비타민 B1), 리보플라빈(비타민 B2), 나이아신(비타민 B3), 판토텐산(비타민 B5), 피리독신(비타민 B6), 비오틴(비타민 B7), 엽산(비타민 B9), 코발라민(비타민 B12)으로 구성된 비타민B군은 이 중 하나만 부족해도 신진대사를 방해할 수 있다.
먼저 비타민 B12는 단백질과 지방의 신진대사에 필수적인 영양소이며, 신진대사가 빠르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비타민 B6인 피리독신과 비타민B9인 엽산이 필요하다. 비타민 B6 또한 단백질 대사를 돕는다. 티아민(비타민B1)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대사하도록 돕는다.
대체로 우유, 달걀 노른자, 육류에 많은 양이 들어 있다. 하지만 보리, 땅콩, 호두, 해바라기씨와 같은 곡류나 견과류, 시금치, 버섯 등을 통해서도 비타민B군을 보충할 수 있다.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으면 체중 증가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비타민D의 중요성이 나타난다.
그 결과 두 그룹 모두 지방이 많은 사람들은 지방이 적은 사람들보다 비타민D 수치가 낮았다. 연구에선 비타민D 결핍이 비만을 유도했다고 확신하진 않았지만, 비타민D의 낮은 활성이 신진대사에 관여했다고 봤다.
철은 헤모글로빈의 구성 성분이다. 혈액에 산소를 운반하는 데에 필수적인 미량 무기질로, 면역력을 향상한다.
철은 우리 몸의 성장과 발달, 신진대사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다. 철분 함량이 낮은 사람은 근육에 산소 공분이 원활하지 않을 뿐 아니라 지방을 태울 수 없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신체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화학반응이 일어나지 않는다. 마그네슘이 신진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리얼푸드=고승희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