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가이드가 선정한 '가성비' 좋은 식당은?

조회수 2017. 11. 6. 10: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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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고 맛있다는 그 맛집?

11월 8일 수요일!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8이 공개되는 날인데요! 그에 앞서 빕 구르망(Bib Gourmand) 레스토랑 리스트를 공개했습니다.

출처: 미쉐린코리아
빕 구르망이 뭐냐면요?

각 도시별로 일정 가격대(유럽지역 35유로, 일본 5천엔, 미국 40달러)를 기준으로 선정되는 레스토랑입니다.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 볼 수 있는 이른바 '가성비 좋은' 식당이죠.

서울 편에서는 1인당 평균 3만 5000원 이하의 가격에 식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만 빕 구르망을 받을 수 있어요. 

출처: 미쉐린코리아 제공
2018년도 빕 구르망 레스토랑은 2017년보다 12곳이 늘어난 총 48곳이 선정됐어요. 그 중 17곳이 새로 선정된 레스토랑입니다. 리얼푸드에선 그 중 종류별 5곳을 알려드립니다!
출처: 교다이야
1. 우동-교다이야

케이블 채널 tvN '수요미식회'에 등장해 인기를 모은 '수타우동' 전문점이기도 합니다.

이미 SNS에 무수히 등장한 맛집인데요. 일본에서 직접 배운 우동맛의 비법이 이 곳에 담겼습니다. 교다이야의 우동은 사누키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우동뿐만 아니라 튀김 맛도 일품입니다 ! 

출처: 미쉬매쉬
2. 한식-미쉬매쉬

최근 한남동 맛집으로 뜨고 있는 곳입니다.
출처: 미쉬매쉬
덴마크계 한국인 김민지 셰프가 전통 한식을 현대적으로 해석했습니다. 퓨전 한식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하는 곳입니다.
출처: 미쉬매쉬
미쉬매쉬에 다녀온 사람들은 특히 '포키포크'를 많이 선택합니다. 포키포크는 돼지고기를 덴마크식으로 촉촉하고 바삭하게 구워낸 요리입니다.
출처: 미진
3. 메밀-미진

서울 광화문 인근의 직장인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맛집'입니다.

시끌벅적 정겨운 분위기에 사람들은 물 밀듯 몰렸다가 쑤욱 빠져나가곤 합니다. 직장인이 많은 점심시간 풍경이 고스란히 담긴 곳이죠.
출처: 미진
미진에선 메밀국수와 메밀전병의 조합으로 식사를 해야 '슈퍼 그레잇'입니다!
출처: 에머이
4. 베트남-에머이

베트남어로 에머이(EMOI)는 '제가 초대합니다'라는 뜻입니다. 미쉐린 가이드 2017 빕 구르망에선 종로 지점이 선택됐지만 이미 여러 지역에서 볼 수 있는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이죠.
출처: 에머이
에머이는 베트남 현지에서 직접 공수한 허브와 식재료로 깊고 진한 육수를 끓입니다. 거기에 매일 아침 매장에서 직접 생면을 뽑아낸 맛으로 유명합니다.
출처: 에머이
매장에서 바로 만든 생면과 어우러진 하노이식 쌀국수는 이런 모습이에요 ~!!
출처: 하동관
5. 곰탕-하동관

서울 북촌에서 3대가 이어온 70년 전통의 곰탕집입니다.
출처: 하동관
미쉐린 가이드에 '국밥' 종류는 적지 않게 올랐는데요. 그 중에서도 하동관은 단연 눈에 띕니다.

하동관은요 !



62년간 한 집에서 들여온 한우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동관의 국솥은 42년간 김희영 사장님이 맡아 한결같은 맛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하동관 곰탕은 중탕, 재탕이 없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출처: 하동관
메뉴는 보통과 특으로 나뉘고요. 보통은 한 가지 종류의 고기를 선택하는 것이고, 특은 두 가지 종류의 고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고고기의 종류에는 차돌, 살코기, 내포(소의 내장을 삶아 포를 뜬 것)가 있습니다.
출처: 하동관
오랜 역사로 인해 먹는 방법도 다양해졌습니다. 특히 손님들이 직접 만든 레시피도 있어요!

깍국


깍두기 국물을 줄인 말로, 곰탕을 먹을 때 깍국을 살짝 부어 먹으면 개운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통닭


뜨거운 곰탕 국물에 날계란을 풀어 먹는 것으로, 어려웠던 시절 단백질 보충을 위해 손님들이 날계란을 넣어 먹으면서 시작된 메뉴라고 합니다. 

가성비 좋은 빕 구르망 레스토랑, 


이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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