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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동의서까지 받는 日, 죽음의 '매운 햄버거'

일본 열도에 부는 '매운 맛' 열풍
RealFoods 작성일자2017.09.20. | 159,212 읽음

매운맛. 한국인들이 잘 먹고 좋아하는 맛이죠.

출처 : giphy.com · @realisticnonfiction.tumblr.com

최근 일본에서도 매운 맛 열풍이 불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일본에서는 다양한 매운 맛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 123rf

그 중에서도 화제를 모았던 것은 일본 롯데리아에서 출시한 매운 맛 햄버거인데요.

출처 : 123rf

이 메뉴는 롯데리아가 지난 6월 8일부터 7월 중순까지 벌였던 한정판매 행사메뉴입니다.
이름은 '데스 카라(辛) 탄두리치킨 샌드'. 우리말로 옮기면 '죽음의 매운맛 탄두리치킨 샌드위치' 입니다.

출처 : 일본 롯데리아 홈페이지

이 햄버거가 얼마나 매운지는 이것을 통해 확실히 증명되는데요.
햄버거를 제공하기 전, 손님에게 '면책동의서'를 요구한다는 것입니다.

출처 : 롯데리아
무슨 동의서냐구요? 

쉽게 말하자면 매운 맛을 견딜수 있는 사람만 먹으라는 뜻이죠.

출처 : giphy.com · @www.reddit.com

면책동의서에는 "눈물, 콧물이 나올 수 있고 목과 구강 내에 엄청난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심장 울렁증, 가슴 통증이 장시간 이어질 수 있다" 등 살벌(?)한 경고가 담겨 있다고 해요.

출처 : 123rf
롯데리아 공식 홈 페이지내에 있는 '면책 동의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한 동의서를 점포에서 제출하는 방식으로 햄버거 판매가 이뤄졌다고 해요. 

햄버거를 먹어본 소비자들은 사상 최강의 매운맛을 자랑한다며 후기를 남기기도 했는데요. 보기만 해도 화끈한 매운 맛이 느껴집니다.

출처 : 롯데리아

일본에서는 롯데리아의 이번 행사처럼 매운 맛이 주목을 받고 있어요.  편의점에서도 매운 맛이 인기입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여름시즌 한정수량 상품으로 '몽고탕면 나카모토 북극라면'을 출시했어요. 세븐일레븐은 매운맛 라면으로 유명한 나카모토와 제휴하여 북극라면을 출시함과 동시에 각 점포에 상품을 층층이 쌓아 진열하는 홍보판촉을 진행했습니다.

출처 : http://Ryunan9903.egloos.com/4418475

닛신식품은 와사비마요네즈 야끼소바를 출시하여 와사비의 매운맛을 선보였어요.

에자키 글리코도 일반 비프카레 보다 30배나 매운 맛의 카레를 출시하여 화제를 모았죠.

출처 : 닛신

일본에서는 매운맛의 음식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도 매년 열리고 있답니다. 인도요리, 태국요리, 베트남요리, 한식, 중식, 라면 등 세계 각 국을 대표하는 매운 음식이 한자리에서 접해볼 수 있어요.

출처 : 123rf

일본의 매운 맛 열풍은 맛뿐 아니라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더욱 인기라고 하는데요. 고추에 포함된 캡사이신 등이 지방분해 효과가 있다고 소개됐기 때문이에요.

출처 : 123rf

특히 한국요리에 풍부한 캡사이신, 유산균, 식물섬유, 올레산, 알리신 등의 영양소가 날씬한 체질을 만들고 미용효과를 포함하고 있다고 소개되면서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이라는 이미지가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 giphy.com · @korea
맛도 좋고. 스트레스도 풀릴것 같은 매운맛. 

하지만 너무 매운 음식은 위를 자극해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도 기억하면 좋을 것 같네요.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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