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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인슐린'으로 불리는 돼지감자를 아시나요?

보통 감자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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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Couleur

감자에도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그 많은 감자 중 수미감자가 대세이지만, 알고 보면 신기하고 특이한데다 건강에도 좋은 감자 종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름은 분명 감자인데, 도무지 감자 같지 않은 감자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돼지감자'입니다. 


돼지감자는 모양과 크기가 제각각 이라 일부 지역에서는 ‘뚱딴지’라고도 불리는데, 사실 현재 공식적으로 등록된 품종은 없습니다. 


 돼지감자는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는 다년생 작물입니다. 보통 흰색과 자색의 덩이줄기(괴경)가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가뭄이나 병해충 등에 강하며, 배수가 잘 되는 모래가 많은 땅에 잘 적응합니다. 보통 4∼5월에 파종해 11월부터 수확하는데요. 겨울철 추위도 잘 견딜 수 있어 땅이 녹는 3월부터 다시 수확할 수 있습니다.


돼지감자의 활용법은 다양합니다. 


주로 말려서 볶은 뒤 차로 마시며, 삶거나 죽으로 먹는데요. 일반적인 감자 요리인 볶음이나 조림으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얇게 썰어 튀기거나 말려 먹을 수도 있고요.


다만, 수확한 돼지감자를 그대로 두면 쉽게 썩기 때문에 흙이 묻은 채로 신문지에 싸서 빛이 없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출처@stevepb

돼지감자는 특히 식이섬유의 한 종류인 이눌린이 풍부합니다.


이눌린은 혈당을 낮추는 기능성이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이눌린은 다당류로 위액에 의해 잘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혈당치 조절 기능을 가집니다. 그래서 '천연 인슐린'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게다가 이눌린은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의 일종입니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유익균 증식과 유해균을 억제하기 위해 순수 프리바이오틱스로 최소 3g 이상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는데요. 이눌린을 통해 이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출처@cocoparisienne

이눌린은 변비 완화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일본 홋카이도 대학에서 진행된 연구(2015)에 따르면 치커리 뿌리에 들어 있는 이눌린은 장내 세균에 영양을 공급하고 소화를 개선하며 변비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 다른 연구에선 치커리 뿌리 속 이눌린이 담즙 생성을 증가시켜 지방 분해를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촌진흥청이 돼지감자의 이눌린 함량을 조사한 결과 지역과 토양, 재배 방법, 덩이줄기 색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전국에 유통 중인 돼지감자에서 최저 5.9g, 최대 45.3g까지 함량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에 높은 함량을 나타낸 계통을 간척지 재배 등이 가능하도록 품종화 하는 표준화 기술 연구를 통해 영농현장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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