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을 반찬에? '곶감 무말랭이무침'

조회수 2019. 1. 15. 15:53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곶감넣어 매콤달콤~

우리 민족 전통의 주전부리인 곶감. 쫄깃쫄깃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지녀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과일이죠. 영양소도 풍부합니다. 

출처: 123rf
곶감은 단감을 말려서 만들기 때문에 각종 영양성분이 농축돼 있는데요. 비타민 A와 C등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겨울철 건조한 피부관리에도 좋습니다.
출처: 123rf
특히 곶감에 들어있는 탄닌 성분은 모세혈관의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최근에는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숙취 해소 음식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곶감은 영양간식으로도 좋지만 반찬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무말랭이에 곶감을 넣으면 달콤한 천연당의 맛을 즐길 수 있을뿐 아니라 정제설탕의 양을 줄일수 있어 건강에도 좋습니다.

출처: 농촌진흥청
다만 곶감의 단맛이 있으니 양념장의 단맛을 조절해야 합니다. 식재료 중에서 고춧잎 대신 미나리를 사용해도 되며, 곶감을 양념장과 함께 버무릴때는 뭉게지지 않도록 가볍게만 섞어주세요.
출처: 농촌진흥청
■재료

주재료 : 무말랭이(1/2컵), 마른 고춧잎(1/4컵), 곶감(2개),
양념 : 설탕(1큰술), 고춧가루(4큰술), 간장(2큰술), 까나리액젓(1큰술), 고추장(1큰술), 매실액(2큰술), 다진 마늘(1큰술), 부순 참깨(1큰술), 참기름(2큰술)
출처: 농촌진흥청
■ 만드는 법

1. 무말랭이와 고춧잎은 각각 물에 담가 1시간 정도 불린 뒤 조물조물 주물러가며 3번 정도 불에 헹궈 물기를 짠다.
출처: 농촌진흥청
2. 참기름을 제외한 양념장을 만든다.
출처: 농촌진흥청
3. 곶감은 꼭지와 속씨를 제거한 뒤 굵게 채 썬다.
출처: 농촌진흥청
4. 볼에 양념장과 무말랭이, 고춧잎을 넣고 무친 뒤 곶감을 넣어 버무린다.
출처: 농촌진흥청
5. 참기름을 넣고 한 번 더 섞은 뒤 반나절간 익혀 마무리한다.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