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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과 채소, 치즈를 걷어내고 오로지 초코샌드로 만든 '오레오 피자'의 뒤를 잇는 신박한 디저트가 미국에서 출시됐습니다. 

힌트를 먼저 드리면 이렇습니다.

초코바 킷캣과

치킨 퀘사이다...

이건 바로 타코벨이 새로운 메뉴로 내놓은 '킷캣 퀘사디아'.

치킨 퀘사디아 사이에 있던 치킨, 치즈, 갖은 채소, 소스를 다 빼내고 킷캣(!)을 채워 넣었어요.

타코벨은 미국 위스콘신주 일부 매장에서만 이 메뉴를 판다고 해요. 일종의 테스트인 셈이죠. 반응이 좋으면 판매 매장을 더 확대하겠다는 계획. 하지만, 비만 인구를 더 늘리진 않을까 살짝 걱정도 됩니다. 

어쨌든 킷캣으로 만든 퀘사디아의 등장 소식에 SNS는 웅성웅성하네요. 

"위스콘신으로 당장 가야겠어"

"어머나 세상에"

킷캣과 타코벨의 컬래버레이션은 우리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지만, 킷캣을 활용한 재미난 시도는 이전에도 있었습니다. 이런 것들이죠. 

앙증맞은 '킷캣 스시'

고급진 '킷캣 초콜래토리(KitKat Chocolatory)'

우리의 창의력을 자꾸 자극하는 킷캣. 다음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