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코코아와 함께 '유럽 3대 장수식품'으로 불리는 이것

조회수 2018. 7. 31. 17: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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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털로프 멜론의 효능!
얼마 전 한 방송사 다큐멘터리에서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블루존'에 대해 다룬 바 있는데요, 블루존은 암과 치매 발병률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곳을 뜻한다고 합니다.

여기서는 80대 노인도 젊은 층에 속한다고 하네요.
무엇을 먹느냐도 장수 생활에 영향을 끼치긴 하죠.
그래서 세계의 장수식품에 대해 검색을 해봤습니다.
양배추다 올리브유다 양파다 요거트다....
검색해보면 뚜렷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으실텐데요,

물론 모두 건강에 좋은 식품들이긴 하지만 전문가마다 다 일컫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것들을 리스트에 꼽아야 할지 애매하죠.

하지만 유럽에서는 와인, 코코아와 함께 3대 장수식품으로 꼽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출처: shutterstock
'칸탈로프 멜론'입니다.
정식 명칭은 캔털루프(Cantaloupe)로 멜론의 한 종류라고 하네요.
생각해보니 한 편의점 앞에서 이 멜론 소개를 본 것 같아요! 아이스크림은 사먹지 않고 색이 예뻐 무슨 멜론인가 궁금해 했었는데!!
출처: shutterstock
캔털루프 멜론의 가장 큰 특징은 오렌지색 과육을 지녔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멜론을,
출처: google.com
어린시절 갔던 슈퍼마켓에선 이런 색깔로,
출처: shutterstock
다 커서 갔던 디저트 카페에서도 이런 색깔로 배웠죠.

맞습니다. 국내에서 흔히 먹는 멜론은 바로 이런 색상이죠. 하지만 캔털로프 멜론은 좀 다릅니다. 오렌지 색이죠!
출처: shutterstock
우리나라에선 아직 생소하지만 캔털로프 멜론,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데요 주로 샐러드, 아이스크림 그리고 커스터드와 곁들여서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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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주스로 만들어 먹기도 하고요!
출처: shutterstock
크기 역시 다양한데 최소 500g에서 최대 5kg에 달한다고 하네요!

약간 단호박 느낌 나지 않으시나요?
출처: TV조선 내몸사용설명서
이 캔털로프 멜론이 인기를 끄는 것,
바로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출처: shutterstock
캔털로프 멜론에는 'SOD'라는 항산화효소가 있는데요, 이 효소는 혈관벽 두께를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산소에 노출되는 거의 모든 세포에서 항산화 방어 작용을 한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효소가 아닐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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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SOD'가 일반 멜론에 비해 7배 정도 더 많이 들어있다고 하니... 남길 수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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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캔털로프 멜론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한데, 이는 독성물질과 발암물질을 무력화시키고 체내 세포의 손상을 방지할 수 있게 도와준답니다.

일반 멜론에 비해 무려 67배나 많은 베타카로틴 함유라니.. 영양덩어리네요!
무엇보다도 저열량 식품으로 체중 유지에 도움이 된답니다.
출처: youtube.com
캔털로프 멜론의 열량은 100g당 34kcal 정도로 아주 적은 편인데요, 대신 비타민A와 C는 풍부합니다.
일반 멜론과는 달리 한 나무에서 1개만 열리는 캔털로프 멜론, 최근 국내에서도 재배가 되고 있습니다.
출처: shutterstock
마트에 가신다면 다른 멜론보다는 좀 더 비싸지만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캔털로프 멜론(칸탈로프 멜론), 어떠세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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