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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의 새 바람 GTX·경전철

조회수 2016. 4. 25. 16: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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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중교통수단 GTX · 경전철

2015년 우리나라 총 인구 5,153만 명

 가운데 20%에 달하는 1000만 명의 인구가

 서울 사람들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서울 인구밀도는 1㎢ 당

16,343명으로 부산은 4,432명으로 서울 지역

인구밀도가 가장 높습니다. 


통상 인구밀도가 높으면 교통이 혼잡해지고

주택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 생기게 됩니다. 

즉 서울은 땅 규모에 비해 인구가 많다는

뜻이 됩니다. 

일자리가 서울에 집중되어있어
서울 인구가 늘어났습니다. 

실제로 16년 4월 잡코리아에 따르면
일자리 10곳 중 4곳이 서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40.9% 경기 24.7% 인천 7.7% 등의
순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서울의 전세가격과 집값이 상승하여
경기도로 이주하는 사람들도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일자리는 서울에 있어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로 인해
교통혼잡은 해결되지 못한 상황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을 떠나는
사람이 13만 7300여명에 달했으며
서울 인구가 감소하는 추세를 고려하여
올해 중 서울 인구가 1000만 명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도권 수원, 성남, 의정부 등 도내 20개
시가 조사한 결과 경기도에 사는 
직장인 10명 중 2명은 서울로 출퇴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중교통망을 넓혀 대중교통으로 
서울을 편하고 빠르게 오갈 수 있는 
새로운 대중교통수단 GTX와 경전철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일산, 분당, 평촌 등 수도권 외곽에
신도시, 택지지구가 조성되면서 서울로
출퇴근 하는 교통 환경은 더욱 갈수록
나빠지고 있습니다. 

심해지는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경기도는 국토해양부에
 ‘GTX(Great Train eXpess)’를 
제안,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GTX의 정식 명칭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입니다.

GTX는 지하 40~50m 내외에 건설되며
역별 정차시간을 포함한 평균속도는
100km/h, 운행 최고속도는 200km/h까지
기록하게 됩니다. 

 지하로 다니기 때문에 노선을 직선화
할 수 있어 기존 전철보다 3배 빠릅니다. 
경기도에서 서울 중심까지 3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올해 6월까지 철도망 계획 확정 안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특히 인천 송도 발 GTX B노선의 경우
종착역을 청량리로 할지 잠실 할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GTX 노선은 3개 노선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1.GTX A [경기 일산 ~ 서울 삼성]
2.GTX B [인천 송도 ~ 서울 청량리 & 잠실]
3.GTX C [경기 의정부 ~ 경기 군포
사업 진행속도가 가장 빠른 GTX A노선은
19년에 착공할 예정입니다. 

정부의 재정 부족을 이유로 작년 5월
 "재정 사업이 아닌 민자 사업으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현재 민자 사업 적격성 조사를 
다시 진행 중입니다.
다만 지하 40~50m 깊이로 공사가 돼야 하기
때문에 공사기간도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경전철은 가벼운 전기철도라는 뜻으로
수송능력은 시간당 최소 4천명에서
최대 4만 명으로 지하철과 비슷하며
버스보다는 월등히 높습니다. 

무인자동운전 시스템 을 갖추고 있어
인건비가 지하철의 50%이며
특히 고무바퀴로 달리기 때문에 소음과
진동이 없어 승차감도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출처(두산백과)
서울 경전철 노선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미래철도DB) 

1.우이신설선 : 우이동 ~신설동 
[2016년 11월말 개통예정]
2.신림선 : 여의도 ~ 서울대 앞
[2016년 4월 착공 예정]
3.동북선 : 왕십리 ~ 상계역
[2022년 개통목표]
4.면목선 : 청량리역 ~ 신내역
[2017년 착공계획]
5.우이신설 연장(우이방학선) : 
우이동 ~ 방학역 [구상]
6.난곡선 : 보라매공원 ~ 난향동 [구상]
7.서부선 : 새절역 ~ 서울대입구역 [구상]
8.목동선 : 신월동 ~ 당산역 [구상]
9.위례신사선 : 신사역 ~ 위례중앙 [구상]
10.위례선 (노면전차) : 
마천역 ~ 복정역/우남역 [구상]
서울시 최초 경전철은 우이~신설 경전철이 됩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11월말
우이~신설 경전철이 개통될 예정입니다. 

우이선이 개통되면 기존 50분대에서 
20분대로 약 30분이 단축됩니다. 
서울에서 두 번째로 운행하게 될 경전철은
여의도~서울대입니다. 

4월 말 착공하는 신림선은 2021년 완공 예정입니다.
신림선이 개통되면 기존 40분대에서
 16분대로 약 25분이 단축됩니다.

서울 경전철에 앞서 먼저 개통 운행중인
용인시(에버라인),의정부 경전철의 경우 
시장예측의 실패로 개통 이후로도 부정적인
시선이 많습니다. 

문제점을 잘 파악하고 개선해서
앞으로 추진되는 경전철 사업들은 성공할 수
 있도록 해야 겠습니다. 
'2016 OECD 성별 데이터 포털' 에
따르면 한국 직장인들의 출퇴근 시간은
평균 58분으로 OECD 국가 26곳 중 
가장 긴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GTX와 경전철은 출퇴근 시간을 단축과
함께 서울의 과밀화된 인구를 수도권 전역으로
분산시킬 수 있는 뛰어난 교통수단입니다.
다만 이와 같은 광역 교통수단의 경우
정치논리나 지역간 이해관계 충돌로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다른 게 없습니다. 
하루 빨리 개통돼 기분 좋은 
출퇴근길이 됐으면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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