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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으로 '부동산 가치' 챙길수 있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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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 어린이집의 입학 경쟁률이

대학 입시를 방불케 할 정도로

치열해졌습니다.


서울시 국공립 보육시설 대기자수만 45만명,

평균경쟁률이 442대1에 달해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늦은 시간까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고,

특별활동 과외비가 과도하지 않고,

급식 등도 믿을만해 찾는

학부모가 많아서입니다.  

한 달에 약 20만원 안팎의

추가비용이 드는 민간 어린이집과 달리

국공립의 경우 약 7만원으로

저렴한 것도 인기 이유로 꼽을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국공립 어린이집은 워낙 수요에 비해

공급이 달리고 일반적으로

셔틀 운영이 안돼 ‘그림의 떡’이란

비판이 거센데요.


지자체는 이러한 국공립 어린이집

부족을 메울 해법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아파트 건립 시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고,

주택업계도 분양 판촉 활용에

유리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단지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지난해 6월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우리나라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률은

OECD 34개 회원국 중 2위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국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2013년 1만1728건, 2014년 1만2110건,

2015년 1만2192건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교통안전사고

위험이 컸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때문에 아직 아기티를 벗지 못한

어린 자녀의 안전 통학을 위해 단지에

학교를 끼고 있는 아파트의

선호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불끈!

안전한 통학은 물론 부모들이

아이들의 학교생활 전반을

지켜볼 수 있고, 유해시설이

거의 없어 초등학교를 낀 단지가

그렇지 않은 단지의 가격 격차가

크게 나타나고 전세도

귀한 편이라고 합니다.


집값이 강남을 넘보고 있는

판교신도시의 삼평동의 최고가 단지

역시 보평초∙중∙고등학교를 낀

봇들마을 8단지>9단지>7단지였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출산률 저하로

학생수가 해마다 급감하면서 교육청에서

좀처럼 허가가 나지 않고 있어

초등학교를 낀 아파트의 희소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복합문화센터와 학교의 조합.

‘복합초’를 아시나요? ‘복합초’란

주로 초등학교나 혹은 중∙고등학교

부근에 주민센터, 어린이집, 도서관, 수영장 등

운동시설, 강의실 등의 시설을 갖춘

지역 커뮤니티 센터가 지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광교, 세종시, 동탄 등 신도시에서

지어지기 시작해 최근 다른 지역으로

건립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동탄신도시의 중앙초등학교는

복합커뮤니티 센터 ‘이음터’를 끼고 있어

학부모들 사이에서 아이들 키우기

좋은 단지로 입소문이 났습니다.


지난해 10월 분양한 경기 의왕

백운밸리 효성도 병설유치원,

국공립 어린이집, 초등학교와 커뮤니티센터가

단지 중앙에 들어선다는 기대감에

1순위 평균 29.8대1의 경이적인

청약경쟁률로 분양을 마감한 바 있습니다. 

아파트 커뮤니티시설의 고급화가

이뤄진 2000년대부터 단지 내에

교육기관과 협의해 영어교육, 문화센터 수업,

온라인 학습권을 일정기간 동안

이용하게 하는 교육특화서비스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일부 단지에는 영어어린이집,

전문유아교육기관의 유치원, 유명교육기관과

연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단지 안에서

건설사 보장에 따라 일부 과정의 경우

일정기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매우 감동
신동백롯데캐슬의 삼육 유니크 영어 어린이집에 보내는 주부 서은주씨는

“원어민 선생님이 있고 주5일 영어수업을
해 영어유치원을 보내지 않고도 아이들이
흥미롭게 영어교육을 할 수 있다"며

“단지 안에 있어 가깝고 안전해 만족도가
높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교육특화서비스에 대해

전문가들은 


“마치 모든 교육이 단지 내에서 '
완벽하게 해결될 것이라는
환상을 갖고 아파트 계약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며

“서비스 보장기간과
서비스 종료 후의 운영 관리 계획이
어떻게 수립돼 있는지, 비용 부담은
때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 지
세세히 살펴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고 조언합니다.

통상 교육서비스는 입주 후 1~2년이

경과하면 건설사에서 입주자로

운영관리권이 넘어와 비용부담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때 다른 사설학원보다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면 입주자들의

외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강생이 한정돼있어 폭넓은

교육과정과 연령에 맞춘 타겟 교육이

어렵다는 점도 단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분양시장에서 ‘교육특화설계’ 바람이

본격적으로 불기 시작한 것은

2~3년 전부터입니다.


2011년 첫 선을 보인 4베이, 5베이 등

평면특화경쟁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차별점을 찾기 어려워지자

주택건설사들이 비장의 무기로 들고나온 것이

교육특화설계입니다.

30~40대의 지지를 받으며

분양시장의 트랜드로 자리매김하면서

과거 경로당, 독서실에 그쳤던

교육특화시설이 한 차원 진화해 학습관 건물을

별동으로 분리하고 단지를

대학 캠퍼스처럼 꾸미는

경우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세계 명문대학 캠퍼스를 벤치마킹한

캠퍼스형 아파트로 코넬대학의

링컨홀을 모티브로 명문대학 도서관의

학습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지는 스터디센터를 건립했습니다.


반도건설 역시 수년 전부터

별동학습관을 짓고 자사 분양단지에

적용해온 수준 높은 교육시설을

도입해 두 단지 모두 1순위

평균 10대1이 넘는 높은 청약경쟁률로

청약 마감했습니다. 

서울대를 보내려면 대치동, 목동,

평촌에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뛰어난 학생들이 모이고

유치원부터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교육시설이 모인 학원가가 위치해

전국에서 수강생들을 끌어 모으고 있어서입니다.


특히 학원가 주변 아파트는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데요.

학원 셔틀버스를 이용할 경우 10분 거리가

30~40분이 걸리는 경우가 많아

시간 절약과 투자가치를

챙길 수 있어서입니다.

부끄러움

주택업계도 이 점에 착안해

단지 안에 자체적으로 학원가를 조성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동탄의 A중개업소 관계자는

“반도 아이비파크 10차 아파트에

학원가가 조성된다는 소식에

분양권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보이는 학부모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시흥 배곧, 청주 복대 등 

대단위 주거단지에서도 학원가 조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능 꼴찌 지역으로 유명했던

인천시는 교육도시로 비상한 송도의

활약으로 교육수준이

한 차원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지자체가 학원가를 조성하거나

학교 유치에 열을 올리는 이유입니다.

주택업계도 건설사도 분양률 제고를

위해 다양한 교육특화시설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부동산의 가치를 높이는 단지 안팎의

교육시설. 건설사가 내세운 조건만

학군과 실제학군이 다르거나

단지 내 교육 특화시설의 교육과정,

비용 부담 등의 내실을 따져

참고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작성자 정보

리얼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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