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최대 집들이 2월에 시작된다
조회수 2017. 2. 9. 09:48 수정
전국 3만4,732가구 입주예정. 수도권 1만5,847가구, 지방 1만8,885가구
올 2월부터 전국 3만4,732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합니다.
1월 집들이 가구가 2만7,501가구였던
데에 비해
7,321가구(26.3%) 늘어난 수치죠.
지역별로는
△수도권 23곳, 1만5,847가구
수도권은 대단지, 지방은 중소단지 물량이 많아
수도권에선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5곳(8,217가구)으로
많은 반면 지방은 500가구 미만의
중소단지가 21곳(4,986가구)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수도권에서는 신도시, 택지지구의
공급물량이 많기 때문이죠.
물량 급증한 경남, 가격 하락세 피하지 못할 듯
택지지구가 많은 경기도에선
총 9,562가구가 입주합니다.
지역별 최다 물량입니다.
그 뒤를 서울이(4,451가구) 잇고 있고요.
지방에선 경상도 지역의 입주물량이 많습니다.
경상도에선 1월 입주물량 547가구보다
14배 이상 늘어난 7,776가구가
2월부터 이사를 앞두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가격 하락세를 보이는
경상도 지역이 입주물량 증가로
중소형 대세론에 대형 아파트 품귀
한편 중소형 아파트 공급이 급증하면서
대형 아파트는 찾아보기 힘들어졌습니다.
2월 입주물량도
전체의 90% 이상이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공급되죠.
심지어 부산의 경우
내달 입주하는 아파트 1,249가구 중
2월 입주를 앞둔 전국 주요 단지
1,000가구 이상의 입주로
바쁜 2월을 시작할
전국의 대단지 아파트는 총 6곳.
이중 서울의 2월 입주는
강북 재개발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1월에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를 비롯한
강남권 입주물량이 많았던 것과
대조되는 상황이죠.
특히 강북권 최고 분양가로 알려진
‘경희궁자이’가 오는 2월 28일부터
입주를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단지는 직주근접이 가능하고
경희궁, 독립공원 등 문화공간이
가까운 이점을 갖습니다.
경기도에서는 화성시에서만
총 5,228가구가 이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