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랭한 수도권 전매시장..내년 1분기 1만9,000가구 전매제한 풀린다
조회수 2016. 12. 1. 11:19 수정
청약자격, 분양권전매 강화,
대출규제 시행 등으로 부동산시장이
불안정해 보입니다.
11.3부동산대책의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서울, 특히 강남4구는 재건축 아파트들을
하지만 규제 시행 이전 분양됐던 물량들의 경우
강화된 전매제한 규정을 적용 받지 않기 때문에
갈피를 못 잡고 있는 부동자금이 이들 물량으로
흘러가 반사이익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신규 분양분에 대한 전매 규제 강도가 센
수도권은 전매가 자유로운 물량의 희소성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내년 1분기(1월~3월)
수도권에서 전매제한이 풀리는 물량은
총 35곳, 1만9,337가구로 조사됐습니다.
월별로는 1월이 가장 많은 14곳, 8,362가구가
전매제한에서 풀리며 이어 3월(15곳, 6,303가구),
지역별로는 △서울 10곳, 2,502가구
△경기 22곳, 1만3,740가구
△인천 3곳, 3,095가구 등입니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규제강화는
가격 거품이 걷힐 수 있는 기회라고 평가합니다.
“대출규제 시행 등으로 분양권 전매시장은 다소 위축될 것으로 보여 자연스럽게 프리미엄도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때문에 가수요로 인해 낙첨됐던 실수요자나 장기 투자자 입장에선 종전보다 낮은 가격에 분양권을 매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철저히 선별된 매입, 투자 기간을
좀더 여유 있게 가져갈 것을 권합니다.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디에이치 아너힐즈를 짓습니다.
전용면적 49~148㎡, 총 1,320가구 중 일반분양은
69가구뿐이며 3월에 전매가 가능합니다.
중도금대출 보증이 안돼 중도금 등
자금 마련 부담이 있으나 전매금지 지역에서
전매가 가능한 물량이란 장점이 있습니다.
개포근린공원과 접한 단지의 외부와 조경을
미술관 컨셉으로 꾸미고 일부 세대는
테라스하우스로 설계됐습니다.
체육관, 수영장이 포함된
고급 커뮤니티까지 갖췄습니다.
삼성물산이 서울 강동구 명일동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를 짓습니다.
대림산업이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흑석뉴타운 아크로리버하임을 짓습니다.
전용면적 55~99㎡, 총 1,073가구 중 일반분양은
405가구며 1월에 전매가 가능합니다.
9호선 흑석역 역세권이며
한강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강남권, 여의도 등 일대로 빠르게 오갈 수 있고
인근엔 효사정공원 등이 있어 쾌적합니다.
포스코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안양시 호계동에
KCC건설이 경기 용인시 성복동에
성복역 KCC 스위첸을 짓습니다.
전용면적 79~84㎡, 총 188가구 규모로
1월 전매가 가능합니다.
신분당선 성복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차로는 용서고속도로 서수지IC를 통해
강남권으로 이동하기 쉽습니다.
성복천, 응봉산 등이 인접해 쾌적하며
이마트와 조성 예정인 롯데몰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풍덕고 등 수지일대 학군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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