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하남, 고양시.. 수도권 인구 흡수하는 3곳의 공통점은?
조회수 2016. 11. 4. 14:11 수정
작년 한 해 동안 전국에서 전입신고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어디일까요?
부동산인포가 통계청의
국내인구이동통계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가
총 50,977건의 전입신고서를 접수 받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에 결정적 역할을 한 지역은
바로 인접한 서울로, 지난 해 서울시민
경기도에서도
인구 유입이 많았던 상위 3개 지역은
△화성시(50,669명) △하남시 (17,145명)
△고양시(16,746명) 순입니다.
특히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화성시는
나머지 2곳에 비해 무려 3배 가량
주목할 점은
이들 지역으로의 인구 유입이 대부분
인근에서 이뤄졌다는 것입니다.
화성시에는 인접한 수원시(5,342건)와
용인시(2,590건)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유입됐습니다.
고양시로의 인구 유입은 서울 은평구와
강서구 주민들은 다수를 차지했고요.
이들 인구 이동의 또 다른 공통점은
집값이 비싼 곳에서 저렴한 곳으로
인구 이동이 이뤄졌다는 점입니다.
실제 부동산114 자료를 바탕으로
부동산인포가 조사한바에 따르면
화성시 아파트 가구당 평균 매매가는
30,451만원으로 수원시(31,821만원)나
용인시(38,121만원)에 비해
낮은 수준입니다.
심지어 용인시 아파트
평균 전셋값(30,685만원)보다 더 저렴하죠.
여기에 더해 교통 및 편의시설 확충이
이들 지역으로인 인구 유입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화성시는 동탄신도시를 중심으로
주거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데요.
올 연말 서울과의 획기적인 시간 단축을
가져다 줄 SRT동탄역이 개통 예정입니다.
일대에는 롯데백화점이 들어설 예정이고요.
더불어 동탄1신도시에는 메타폴리스
2단계 사업 재개로 현대시티아울렛이
입점을 확정했죠.
하남시도 마찬가지.
지하철 5,9호선 연장 호재에
이처럼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교통∙생활편의시설까지 확충되며
인구를 흡수하는 이들 지역에
하반기 새 아파트가 분양돼
이목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먼저 포스코건설이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를 분양 중입니다.
총 2,40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90% 이상이 전용 85㎡ 이하로 구성됩니다.
최근 남동탄 분양 단지에 비해
합리적인 분양가로 정당 계약일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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