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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클래스를 올려주는 대단지의 품격

조회수 2016. 8. 29. 09:0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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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규모에 따라 새 아파트 가치가 달라진다
새 아파트가 인기입니다.
최근 새 아파트 분양시장이 호황을
누리면서 전체 주택 거래에서
분양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이 이를 반증하는데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주택거래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거래된 주택 73만1,603건
가운데 분양권 거래량(전매·검인 합산)은
총 20만6,890건으로 28.3%를 차지하는데요.
주택거래량이 최대치에 달했던
지난해 상반기 분양권 거래비중이
24.5%이던 것에 비해 3.8%포인트
높아진 것입니다.
주택시장이 호황이었던 2006년(15.7%)보단
10년 새 10%포인트 가까이 커진 셈이고요.
새 아파트를 선호하는 이유는
내부구조(유닛) 등 구성이 기존 아파트에
비해 뛰어나고 그동안 볼 수 없던
첨단 설비 및 시스템을 갖춰 실수요자의
편의성과 주거 쾌적성을 높여주기 때문인데요.
그리고 이는 내부 인테리어를 넘어
외부 시설과 조경으로까지 확대됩니다.
대부분 지하 위주의 주차공간을 제공하여
아이들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피트니스센터나 카페테리아와 같은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무인택배시스템,
원패스 시스템과 같은 단지 내 특화설계와
더불어 단지 내의 다양한 조경시설
마련하는 추세입니다.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여 예전과는
다른 차원의 상품을 공급하고 있기에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입니다.
새 아파트는 경제적인 이점도 있습니다.
계약금만 납부하면 잔금 시까지
추가비용 부담이 없어 초기 비용이
적게 듭니다.
오래된 아파트보다 가격 상승률이
높아 시세 차익을 노려볼 수도 있고요.
한 부동산 전문가의 말을 들어보시죠.
“아파트를 거주 목적으로 매입했다 하더라도 투자성을 전혀 배제할 수는 없는데요. 민간택지의 경우 전매 제한기간이 없거나 6개월 정도로 짧습니다. 최근 저금리 트렌드의 특성이 더해지면서 실수요자 외에도 분양권 시세 차익을 원하는 투자 수요까지 새 아파트에 몰려 헌 아파트보다 가격이 훨씬 높게 책정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 저밀도·저층 아파트의 경우 재건축 호재로 인해 오래될수록 가격이 높아졌지만 최근 연식이 쌓여가고 있는 고층 아파트는 대부분 고밀도로 재건축 추진이 어렵다는 점도 낡은 아파트의 인기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 K씨)
누구나 보다 나은 집에서 살고자
하는 욕구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새 아파트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아파트는 단독주택과는 다르게
공용공간의 노후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다 보니
부분 보수를 통해 사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새 아파트를 분양 받아 이사를 계획 중인
김모씨의 얘기를 들어보시죠
“며칠 전에 이제 막 입주한 친구의 새 아파트를 방문했는데 펜트리 룸이나 빌트인 가구, 홈네트워크 시스템 등 내 집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마감자재가 적용되어 있어 정말 부럽더라고요. 무엇보다 단지 내 지상에는 넓은 녹지공간과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제공되고, 지하에는 넓은 주차공간 등이 제공되니까, 저까지도 다소 무리를 해서라도 이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새 아파트의 매력에 화룡점정을
찍어줄 수 있는 것이 단지의 큰 규모입니다.
즉, 대단지가 유리하다는 거죠.
편의시설과 커뮤니티 시설, 조경 등
단지의 주거 환경은 단지 규모가 클수록
유리하기 때문이죠.
새 아파트를 분양 받을 때
입지나 가격, 교통 환경 등과 함께
대단지 여부를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이유기도 합니다.
대단지 아파트는 주변 시세보다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관리비, 쾌적한 주거환경과
우수한 교육환경 등으로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데요.
공용관리비를 세대당 나누어 부담하게 되므로
소규모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리비가
적게 나옵니다.
덕분에 새 아파트에 기본적으로 들어서는
피트니스센터 외에도 사우나, 골프연습장,
클라이밍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제공되므로 소규모 단지와 비교할 때
종륲와 수량이 훨씬 더 좋습니다.
여기에 대규모 아파트 일수록 주차공간과
녹지공간도 더 커지게 됩니다.
대단지 고정수요로 단지 내 또는
도보 거리에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가
들어서게 될 가능성이 높고 단지 주변으로
형성되는 상권이 다양하고 인근에 있어
주거편의성 또한 매우 좋습니다.
이 외에도 대단지 아파트를 경유하는
버스 노선 개설과 아파트 인근으로
대형 마트 등이 들어서는 등의 지역
개발 호재들이 있어 대단지 아파트의
가치를 높여줍니다.
대단지 아파트는 무엇보다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인근 아파트 시세를
주도하는데요.
향후 매매 시에도 그 가치를 온전히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을
단지 규모와 세대수별로 비교 분석한 결과
1,500세대 이상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는
3.3㎡ 평균 매매가격이 1,821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 전체 아파트 평균 단가인
1,663만원보다 158만원 높은 금액이고
300세대 미만 소규모 아파트보다
23%나 비싼데요.
소위 대단지 가격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는 셈입니다.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작년 10월 입주한 4,300가구의
DMC파크뷰자이(1~4단지)는 현재 8월기준
분양가에 1억원 가까이 웃돈이 붙어
거래되면서 서대문구나 서울시 평균 가격에
비해서 매매 가격 수준이 높은데요.
2013년 11월 분양한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파크뷰자이의
경우 전용면적 84㎡의 매매가가
6억8,000~9,000만원 사이에 형성돼 있어
3,3㎡당 2,051만원 선으로서대문구
평균 1692만원보다 359만원이 더 비쌉니다.
"3000가구 이상의 아파트들은 분양시에는 잔여물량 소진시까지 꽤 오랜시간이 걸리지만 일단 입주가 임박하면 대단지의 위용이 드러나 프리미엄이 올라가는 사례가 많습니다. 입주 후에 더 거래가 활발해지고 시세가 오르는 '대단지의 법칙'이 존재하지요”(송파구 송파동 A공인중개사 대표)
대단지 아파트는 매매와 임대차가
활발히 이루어져 매물을 확보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다만 대단지 아파트의 시세는
가격 상승기에 시세가 크게 오르고,
하락기에는 상대적으로 가격 하락폭이
적어 가급적 신규분양을 노리는 것이
대단지 아파트의 프리미엄 혜택을
저렴하게 누리는 방법이 될 수 있는데요.
최근에는 3,000가구가 넘는 초대형 단지도
속속 선보이면서 1,000~2,000가구는
점차 대단지 축에 끼지도 못하는데요.
하반기 수도권에서 3,000가구 이상
분양하는 새 아파트로는
GS건설이 경기도 안산 고잔신도시 2단계
구간인 상록구 사동 90블록에 9월 공급하는
총 7,628세대에 달하는 메머드급 규모의
에초대형 복합단지 ‘그랑시티자이’가 있습니다.
이 단지는 6,600가구의 아파트와 1,028실의
오피스텔로 구성되는데요.
GS건설은 우선 1단계로 4,283가구
(아파트 3728가구, 오피스텔 555실)를
9월경 공급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서울 강동구 고덕그라시움(4,932가구),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아이파크 위브(3,045가구),
인천 부평구 청천2구역 뉴스테이(3,437가구)
아파트가 공급됩니다.
지방에는
부산 동래구 온천2 래미안(3,853가구)와
경남 창원시 유니시티 3,4블록(3,233가구) 등이
나올 예정입니다.
사람들이 새 아파트를 선호하는 이유는
쾌적함과 편리함, 투자성 등인데 이는
대단지 아파트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새 아파트를 분양 받을 때
입지나 가격, 교통 환경 등과 함께
대단지 여부를 중요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끝으로 노후화 단지 비중이 높아
새 아파트 니즈가 강한 안산에 공급예정인
초대형 복합단지 그랑시티자이 분양관계자의
말을 들어보시죠.
“요즘 수요자들의 추세는 비싼 돈을 주고서라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곳에서 살려고 하는데요. 그런 면에서 신상 대단지 아파트는 수요자들의 욕구를 모두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곳 입니다. 여기에 규모 및 시설 면에서 다른 아파트를 압도하기 때문에 아파트 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기에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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