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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업체들의 브랜드 레지던스 진출 왜?

조회수 2016. 6. 29. 11: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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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호텔∙패션∙보석∙자동차∙쉐프까지..
불붙은 럭셔리 부동산 트렌드
세계적인 명품 업체들이
입고 걸치는 패션 디자인에서 벗어나
의식주 전반의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라인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글로벌 수퍼리치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투자상품이자
거주공간으로 떠오른 브랜드 레지던스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는데요.
알마니, 베르사체, 불가리, 포르쉐, 모스키노 등등.
매혹적인 명품 브랜드의 이름을 건
레지던스들이 그 예입니다.
뿐만 아니라 리츠칼튼, 포시즌,
하얏트, 만다린 등 최소 별 다섯 개 이상의
세계적 명성의 최고급 호텔 브랜드 역시
기존 호텔 사업에 주거용도가 결합된 상품인
레지던스 부문의 사업영역을
꾸준히 확장해나가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들 업체들은
단지 이름만 빌려주고 로열티만
챙기는 것이 아니라 개발에도 참여,
상품의 품격을 더합니다.
패션의 거장 조르지오 알마니가
전체 설계와 인테리어 작업에 참여한
두바이 브르즈칼리파의
알마니 레지던스가 대표적.
과거 패션디자이너가
최고급 콘도미니엄 실내장식을
맡은 적은 있으나
대단위 프로젝트의 아트 디렉터로
직접 설계에서부터 인테리어, 시공까지
한 건 알마니가 처음입니다.
베르사체도 자사 브랜드 네임을 건
호텔 레지던스의 객실 디자인과
가구 세팅을 총괄하고 있고
메리어트 호텔과 공동으로
런던, 밀라노, 발리 등지에서
호텔 레지던스를 운영 중인
불가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이탈리아의 유명 패션브랜드인
미소니 특유의 텍스처로
디자인한 미소니 호텔이나
모스키노, 마이애미 포르쉐 디자인 타워도
그러한 예죠.
도대체 왜 내노라하는 명품업체들이
브랜드 레지던스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걸까요?
그 이유는 물론
그들을 찾는 고객,
그들이 집중하는 고객이
거기에 있기 때문이며,
그로 인해 브랜드 인지도를
한 차원 더 격상시키며
견고히 할 수 있어섭니다.
수요가 있고
그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 및 상품 개발로
명품의 명성과 자부심을
키울 수 있기에
이 시장에 주목하고
집중한다는 의미입니다.
명품 브랜드 업계를
상대하는 컨설턴트들도
자기 고객들에게 수퍼리치,
이른바 초대형 부자들에게
집중하라고 권고합니다.
신흥 부자들이
계속 생겨나고 있는 만큼
최고급 프리미엄 시장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
호텔과 주거가 결합한
브랜드 레지던스야말로
그런 고객들이 모이는
의식주 전반의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새로운 개념의 주거문화이자
미래가치가 더 기대되는
매력적인 상품이기에
눈독을 들인다는 겁니다

실제로 브랜드 레지던스 

시장은 급팽창하고 있습니다. 


1927년경 미국의 한 호텔 내 

주거용으로 개발된 별장 형태에서 

시작된 브랜드 레지던스는 

북미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며

 1980년대 이래로 크게 발전했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중동과 극동 지역의 

신흥 시장들이 입지를 강화하고 있고 


유럽 전역에서도 지속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럭셔리 부동산 트렌드에 

한 한 보고서에 따르면 


브랜드 레지던스를 제공하는 

텔의 수가 2012년까지 

10년 동안 10배나 증가했다고 하니 

가히 그 성장속도를 짐작할 만 하죠. 

실제로 브랜드 레지던스
시장은 급팽창하고 있습니다.
1927년경 미국의 한 호텔 내
주거용으로 개발된 별장 형태에서
시작된 브랜드 레지던스는
북미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며
1980년대 이래로 크게 발전했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중동과 극동 지역의
신흥 시장들이 입지를 강화하고 있고
유럽 전역에서도 지속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럭셔리 부동산 트렌드에
관한 한 보고서에 따르면
브랜드 레지던스를 제공하는
호텔의 수가 2012년까지
10년 동안 10배나 증가했다고 하니
가히 그 성장속도를 짐작할 만 하죠.
원하는 소비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그 상승세 또한 계속될 전망이고요.
업계 전문가들도 그렇게 내다보고 있습니다.
AHV 어소시에이츠 A.H 박사의 말을 들어보시죠.
“고급 호텔 고객들이 호텔보다
브랜드 레지던스를 더 선호하고
먼저 찾고 있는데요.
한 브랜드 레지던스 개발사의
설문조사 결과도 그러합니다.
그 개발사가 자사 호텔 고객을
대상으로 레지던스 구매나
이용 의향을 조사했는데
81%가 그렇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브랜드 레지던스의 높은 선호도를
알 수 있는 대목인데요.
아마도 그 이유는
서비스 및 편의 수준은
호텔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세심한 디테일이 가미된 더 큰 독립성과
유연성을 제공해서 일 겁니다.
요즘 소비자들은 보다 창조적인 공간
나만의 특별한 서비스를 받으며
휴일 같은 삶을 보내고 싶어하고
특화된 경험을 원합니다.
브랜드 레지던스는
그러한 소비자 니즈에
완벽하게 조응하는 상품인 셈이죠.
가장 흥미로운 투자 분야이자
최고급 주거문화로서 향후 5년 내
이 분야의 주류로 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문가들의 전망처럼
이 시장은 실제 매출 증가도 남다릅니다.
부동산컨설팅기관인
나이트프랭크의 2012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명품 브랜드 레지던스는
일반 레지던스보다 평균 30% 이상의
매출 증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적으로 그 인기가 입증된
리츠칼튼, 포시즌 등의 명품 레지던스들은
25~50%의 프리미엄이 붙어 있으며,
비슷한 입지의 일반 호텔이나 빌딩보다
2~3배 높은 시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명품 브랜드는 물론 최상류층을
매혹시키고 있는 브랜드 레지던스.
국내에서도 그 서막을 연다고 해
이목이 집중됩니다.
먼저 지난해 ‘해운대 엘시티 더샵’
아파트 분양에 성공했던 ㈜엘시티PFV가
내달 6성급 롯데호텔의 서비스가
제공하는 국내 최초 명품 브랜드 레지던스인
‘엘시티 더 레지던스’를 분양하고요.
부산 수영구 민락동 옛 놀이공원 미월드 부지에는
세계적인 명성의 캠핀스키호텔그룹이
참여하여 호텔과 레지던스,
스파를 짓는 초대형 프로젝트
‘캠핀스키 부산 프로젝트’가
착공 예정입니다.
이외에 대구나 서울에도
브랜드 레지던스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메리어트 인터내서널 호텔서비스와 결합된
‘대구 메리어트 호텔 & 레지던스’와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개발 중인 ‘
시그니엘 레지던스’가 그것입니다.
특히 국내 최초 브랜드 레지던스로서
개발이 가시화된 ‘엘시티 더 레지던스’에
수요층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엘시티 더 레지던스의
입주민들은 발렛 파킹, 리무진 서비스,
하우스키핑, 방문셰프, 방문 케이터링,
퍼스널 트레이닝, 메디컬 케어 연계 등
다양한 특급 호텔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을 누리며
워터파크 및 스파 등
엘시티 내의 다양한 레저∙휴양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네요.
여기에 해운대 백사장을
바로 걸어나갈 수 있는
비치프론트라는 입지적 장점에
외국인부동산투자이민제까지
적용되는 상품이라 중국, 일본 등
외국인자산가들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합니다.
21세기를 상징하는
거대한 문화 키워드 중 하나가
럭셔리입니다.
어느 순간 명품 그리고 럭셔리 라이프는
우리 모두가 쫓고 열망하는
만인의 무지개가 되었는데요.
일반 소비재를 넘어
의식주 전반의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고급 주거문화의 결정체인
브랜드 레지던스가
국내에서는 어떤 반향을
몰고 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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