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전성시대, 희소성 갖춘 분양권 전매 가능 지역 신규분양 단지를 노려라

조회수 2021. 3. 11. 17: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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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이 규제지역 묶여 비규제지역 인기↑

지난 12.17 대책으로 전국 대부분의 핵심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며 분양권 전매제한이 금지되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지역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희소성이 부각되며 이들 지역의 아파트들이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죠.


특히 과거에 미분양의 무덤이라고 불렸던 곳들까지 주목을 받을 만큼 전매제한을 피한 지역들의 돌풍이 거세 과거와는 확연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비규제지역에서 분양에 나선 단지들의 청약성적을 보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지난달 경기도 가평지역에 분양한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과 ‘가평자이’는 모두 1순위 청약마감에 이어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으니까요.

DL이앤씨가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일원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평균 6.28대 1의 경쟁률로 가평에서 처음으로 전 타입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계약시작 4일 만에 모든 계약을 완료하며 가평 지역 신규 분양단지 중 최단기간 완판 기록을 세웠습니다. 곧 이어 GS건설이 분양한 가평자이 역시 4,176개의 청약 통장을 몰리며 역대 가평 분양 단지 중 가장 많은 청약통장이 접수되고 단기간에 모든 계약을 마쳤습니다.


더불어 대방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마송지구에서 이달 분양에 나선 ‘김포마송택지지구 디에트르’는 일반공급 244가구 모집에 3,723건이 접수되며 1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 단지 역시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고요.


부동산 전문가는 “지난해에 이어 규제가 계속돼 조정대상지역이 늘어나면서 단기간에 시세차익과 대출여건이 더 좋은 비규제지역의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단지들의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여기에 교통, 상권 등 인프라가 잘 갖춰진 단지의 경우 조정대상지역 내 구축 아파트에서 갈아타기 수요도 가세하며 우수한 분양성적을 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지역 내 신규 분양물량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매 가능지역 신규 아파트 공급소식에 이목 집중

이러한 가운데 희소성을 갖춘 전매 가능지역 내 신규 분양단지들이 3월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먼저 대우건설은 경상남도 김해시 안동1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 1로트에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를 공급합니다. 지난해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1차의 후속 분양단지로 지상 최고 47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380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단지는 1차 1,400가구와 함께 총 2,780가구의 푸르지오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됩니다. 인근 김해대학역, 신세계백화점 김해점 등 주거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으며 진행중인 안동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예정입니다. 단지가 조성되는 김해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전매가 가능해 많은 관심이 예상되는 곳입니다.


포스코건설은 아산 배방읍 일대에 ‘더샵 센트로’를 분양합니다. 천안∙아산지역에 7년 만에 나오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로 지상 최고 28층, 11개동, 전용면적 76~106㎡, 총 939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단지는 곡교천을 사이에 두고 아산 탕정지구와 맞닿은 탕정지구 생활권에 속해, 탕정지구의 주거 인프라를 모두 공유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전망입니다. 특히 단지가 조성되는 아산시 역시 비규제 지역으로 전매제한이 없어 많은 관심이 예상됩니다.


DL이앤씨는 경남 거제 고현항 지구단위계획구역 L2블록에서 빅아일랜드의 두 번째 분양단지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의 공급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하 1층~지상 34층의 8개동, 전용면적 84~99㎡, 1,113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거제 역시 비규제지역으로 전매제한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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