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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매매가격지수 상승률 전국 최고 기록한 울산, 상반기 분양시장도 관심

조회수 2021. 2. 3. 15: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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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울산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2.08% 기록… 전국 시도 가운데 최고

울산 주택시장의 움직임이 연초부터 도드라진 모습입니다. 특히 1월 한달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월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을 보면 울산은 1월 한달 2.08%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 기간 전국 1.14%, 서울 0.40%, 경기 1.54%를 기록했으며 지방광역시 가운데 울산에 이어 부산이 1.92%를 기록했을 뿐 울산의 상승률이 가장 도드라졌습니다.


상승세는 쉽게 중단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입주물량도 많지 않다 보니 새 아파트 선호도가 특히 심화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울산 입주 아파트는 661가구에 불과합니다. 지난해(3196가구)의 20% 수준에 불과한데요. 이 수준은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적은 수준입니다 올해 제주도 물량(836가구)에도 못 미칩니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울산은 신규택지 공급이 귀한 가운데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경우 수요자들의 경쟁이 치열한 편입니다. 한동안 위축됐던 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서며 최근 새 아파트들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져 신규 분양에도 높은 관심이 예상됩니다”고 말했습니다.

상반기 울산에서 5100여가구 분양 예정.. 새 아파트 선호현상에 관심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상반기 중 울산에서 7~8곳, 5000~6000가구 가량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중 3900가구 가량이 일반분양 분입니다. 지난 해엔 3곳에 불과 했습니다.


상반기 주요 분양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울주군 덕하지구(B1∙2블록)에서는 3월경 총 1947가구 대단지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이 공급됩니다. 아이에스동서(IS동서)가 시공하는 도시개발 사업지며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되는데다 전 세대 일반분양으로 로열동∙층 당첨도 노려볼 수 있습니다. 남구 생활권에 속해 우수한 인프라를 자랑하며, 청량천이 가까워 주거 환경도 쾌적합니다.


같은 3월 울산 북구 효문동 율곡지구에서는 한신공영이 율동 한신더휴(1082가구)를 분양합니다. 율동지구에는 이 단지 이외에 국민임대주택 437가구, 공공임대주택 370가구, 공공분양 279가구 등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남구 무거동에서 동원개발이 581가구, 663가구를 2월 중엔 중구 우정동에서 유탑건설이 312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외에 한라도 우정동에서 지역주택조합 530가구 중 일부를 일반분양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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