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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청약이 희망이다... 집값 9년만에 최고 폭등, 연초 주목받는 신규 분양 단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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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부지로 오르는 집값… 올해 입주 물량도 감소?

지난해 정부의 부동산 시장 잡기를 위한 강력한 규제책은 계속됐으나 집값은 물론 전세가격까지 천정부지로 치솟는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에 입주물량까지 큰 폭으로 감소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면서 신규분양 단지로 청약 수요가 대거 몰릴 것이란 분석입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전국 주택매매가격은 연초 대비 5.07%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11년(1~12월) 5.70% 이후 9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전세가도 사정은 비슷한데요. 지난해 들어 전국 전세가는 4.32% 올라 2015년 4.57% 이후 5년 만에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4월과 5월 상승률은 각각 0.11%, 0.09%에 불과했으나 임대차 2법이 시행된 7월말 이후 전세가격이 급격하게 오르면서 8월 상승률이 0.44%를 기록하는가 하면 11월에는 0.66%까지 상승률이 치솟았습니다.


더욱이 올해는 입주물량까지 줄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한동안 집값은 물론 전세가의 오름세가 계속될 것이란 분석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6만5594가구로, 지난해보다 26.5%(9만5726가구) 감소할 전망입니다.

청약으로 몰리는 실수요자, 주목할 만한 단지는?

이렇게 주택시장이 불안해지면서 비교적 합리적인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청약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수도권에 위치한 대부분의 지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가입 후 24개월이 지나야 1순위 청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청약통장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실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4월 2,600만명을 넘어선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7개월만인 11월에는 2,710만명으로 집계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집값은 물론 전세가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내 집을 가장 저렴하게 마련할 수 있는 분양시장의 인기는 올해에도 계속될 것이다”라며, “이에 주요 지역 내 알짜 단지들을 중심으로 청약경쟁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새롭게 분양되는 단지들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먼저, GS건설은 1월 인천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지구 A10블록 일원에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을 분양할 예정입니다. 단지는 전용면적 84~205㎡, 지하 1층~지상 42층, 9개 동(아파트 7개 동, 테라스하우스 2개 동), 총 1,503가구 규모입니다. GS건설의 자체사업으로 2년여 간의 상품기획과 해외 유명 설계사인 SMDP의 특화설계까지 반영돼 전 타입(일부 저층 세대 제외)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단지 내에 축구장 4배 크기의 조경이 조성돼 쾌적한 주거 여건을 갖출 전망입니다.


다음으로는 경기도에서도 신규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GS건설은 1월 경기도 가평군 대곡리 390-2 일대 대곡2지구에서 ‘가평자이’를 공급합니다. 가평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199㎡, 505가구로 구성됩니다. 도보권 내 가평역이 위치해 ITX청춘 열차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약 40분 대에 도착할 수 있으며, 제2경춘국도도 조성 예정이라 인근 지역을 잇는 교통망도 확충될 예정입니다.


한화건설은 1월 중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193 일원에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을 분양할 예정입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64·84㎡, 총 1,06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바로 앞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북수원역(가칭)’이 예정돼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췄습니다.


대구에서도 신규 분양 단지가 눈에 띕니다.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이하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1월 대구 수성구 파동 27-17번지 일원에 주택재건축을 통해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을 선보입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8개 동, 총 1,299가구의 대단지이며 이 중 1,055가구가 일반분양됩니다. 단지 인근에 신천, 법이산, 법니산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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