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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원 이하 아파트 어디 없나요? 서울, 6억원대 아파트도 씨 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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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서울 6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 전년 대비 11.4%p 줄어

내 집 마련을 위해 ‘영끌’하는 수요층이 증가하는 양상입니다. 수년간 집값이 고공행진하면서 불안해진 대기수요가 ‘영혼까지 끌어모아’ 내 집 마련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서울에서는 대기수요로 머물던 30대가 적극적인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는 6억원 이하 아파트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습니다.

노원구, 6억원 아파트 거래 비중 1년 사이 83% → 65%로 줄어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에서 매매된 3,435가구의 아파트 중 6억원 이하 거래량은 총 1,109건으로 전체의 32.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6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은 43.6%였습니다.


서울 6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는 노원구와 도봉구, 구로구, 강서구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노원구는 8월에 180가구가 6억원 이하로 거래되었고, 구로구와 강서구가 106건, 도봉구가 101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 지역들도 6억원 이하 아파트의 거래 비중이 전년 대비 대폭 감소했습니다. 노원구는 지난해 8월 거래량의 83.8%가 6억원 이하로 거래되었으나 올해에는 비중이 65.9%로 줄었습니다. 도봉구는 1년 사이 88%에서 74%로 하락했으며, 노원구∙도봉구와 함께 ‘노도강’으로 불리는 강북구 역시 85.1%에서 54.5%로 급감했습니다.

일례로 강북구 미아동 SK북한산시티 역시 대량의 매수세가 붙으면서 가격도 6억원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이 단지 전용 84㎡는 올해 1월 최저 4억 8,800만원에 거래가 성사되었으나 8월 들어서는 7억 2천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용 59㎡도 올해 8월에 6억1,000만원에 거래되며 ‘6억 미만 아파트’의 범위를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서울 하위 40% 아파트도 6억 8천만원

시장에서는 향후 서울에서 6억원 이하 아파트를 찾기가 더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저가 아파트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서입니다.

KB부동산 리브온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의 하위 20~40% 구간(2분위)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6억8,788만원에 달합니다. 지난해 8월 5억5,628만원보다 23.7% 올랐습니다.


업계 한 전문가는 “서울 주요지역에서 6억원 이하 아파트는 전용 60㎡ 미만의 소형이나 구축, 나홀로 아파트가 대부분이다. 자금 여력이 부족한 30대 신혼부부들은 보금자리론을 이용해 내 집 마련을 해야 하는데, 서울에서 신혼집의 조건을 충분히 만족하는 아파트를 6억원 이하로 구하기는 거의 불가능해진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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