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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최강 비싼 집 앞에는 '이것'이 있다?

조회수 2020. 7. 23. 11: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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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 휴식은 모두의 꿈?

쾌적한 자연 속에서 휴식을 누리는 것은 모두의 꿈입니다. 휴가철을 맞아 자연을 찾아 떠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죠.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휴양지는 갈 수 없게 됐지만, 국내의 유명 휴양지는 벌써부터 휴가를 보내기 위해 찾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이처럼 일상을 벗어나 휴식을 위해 자연을 찾는 것은 전세계의 공통 사항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휴양지들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것만 봐도 자연환경은 휴식을 위한 필수요건으로 주목받고 있죠. 사회 트렌드의 변화로 생활 속에서 여유를 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가까이에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곳의 가치가 높아지는 것도 당연한 이치입니다.

탁월한 자연환경의 가치는 전세계 공통어

탁월한 자연환경을 집 앞에서 언제나 누릴 수 있는 주거단지는 그 가치를 높게 인정받고 있습니다. 특히,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워터프론트의 가치는 더욱 더 높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주거단지는 고급으로 인식되고 있죠. 유럽이나, 미국 등 세계적인 부호들이 별장으로 선택하는 곳이 해안도시에 위치해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죠. 생활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기 때문에 그 가치를 높게 평가받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평균 집값 가장 비싼 지역 TOP 10에는 ‘이것’이 있다?

워터프론트의 가치는 실제 집값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의 부동산 정보 전문 웹사이트인 ‘Property Shark’는 지난 2019년 미국 전체 지역(우편번호 지역단위 기준)의 평균 집값을 분석해 가장 비싼 지역 10 곳을 발표했습니다.


놀랍게도 1위부터 10위까지의 지역이 모두 워터프론트입지를 누릴 수 있는 해안도시였습니다. 1위 지역인 캘리포니아의 애서튼 지역은 태평양이 이어지는 샌프란시스코만과 단 1㎞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입니다. 2019년의 평균 집값은 705만 달러(한화 약 85억원)였죠. 2위 지역인 뉴욕 주의 사가포낙 지역은 대서양과 맞닿아 있는 곳으로 평균 집 값은 430만 달러(한화 약 51억 8500만원)였습니다. 이 밖에도 캘리포니아의 대표 부촌으로 알려진 산타모니카, 베벌리힐스 등 워터프론트를 누릴 수 있는 도시가 가장 비싼 지역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승승장구하는 워터프론트, 우리나라에서도 지역 리딩 단지로 주목

워터프론트 주거단지의 인기는 더 이상 먼나라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워터프론트를 누릴 수 있는 단지들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마린시티입니다. 남해바다를 바로 앞에서 조망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어 지역의 부동산 시세를 리딩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받고 있죠.


실제로 같은 우동에서도 바다조망이 가능한 단지와 그렇지 않은 단지의 가격차는 큽니다. 지난 2014년 입주한 ‘센텀두산위브’의 전용면적 124㎡는 5월 7억 8천만원(20층)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같은 브랜드에 워터프론트 입지를 갖추고 있는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의 전용면적 127㎡는 지난 6월 10억(10층)에 거래됐고, 초고층의 경우엔 13억 7천만원(69층)에 거래되기도 했죠.


올해 상반기 부산의 아파트 실거래가 기록을 살펴보면 매매가 상위 30개 단지 모두가 바다조망이 가능한 워터프론트 단지였죠. 

오션뷰 누리는 워터프론트 단지의 인기 이유? 희소성과 상징성

오션뷰를 갖춘 워터프론트 주거단지의 인기 이유는 간단합니다. 바로 한정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희소성과 상징성 때문입니다. 누구나 자연 친화적인 주거지를 원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워터프론트를 누릴 수 있는 해안가에 주거용지가 조성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절대적인 공급량이 적어 희소성을 누릴 수 있습니다.


또, 그 희소성을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조성되는 상징성을 얻을 수 있는 것도 인기 이유입니다. 앞서 언급한 해운대의 워터프론트 주거단지처럼 지역의 주택시장을 리딩하는 단지로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목받게 되는 것이죠.

불확실한 부동산 시장 속 똘똘한 한 채로 주목받는 워터프론트 단지는?

아무나 누릴 수 없는 희소성과 탁월한 가치로 워터프론트 주거단지는 부동산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연일 쏟아지는 가운데 다시 한번 ‘똘똘한 한 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도 워터프론트 주거단지에 관심이 모이는 이유죠.


부동산 전문가의 말을 들어볼까요? “자연환경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단지 중에서도 가장 높은 가치를 갖는 상품은 바다나 강을 조망할 수 있는 워터프론트 단지입니다. 이미 해외에서는 부촌이나 고급 별장의 핵심 요소로 워터프론트 입지가 주목받고 있죠.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워터프론트 입지의 희소성으로 새롭게 들어서는 단지를 찾기 쉽지 않은 만큼, 신규 분양단지에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모일 것으로 보입니다”


올 여름 공급에 나서는 워터프론트 단지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일 전망입니다. 금강주택은 경기 시흥 시화MTV에서 ‘시흥 금강펜테리움 오션베이’를 분양합니다. 시화 MTV는 우리나라의 해양 레저 중심으로 주목받는 곳입니다. 세계 최대규모의 인공 서핑 복합해양관광단지인 ‘웨이브파크’(예정)과 거북섬 상업시설 등 해양도시로 조성될 계획입니다.


동문건설은 전남 광양 와우지구에서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를 분양합니다. 광양만과 남해와 인접한 입지로 일부 바다조망이 가능한 입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롯데건설은 강원도 속초에서, GS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각각 워터프론트 주거단지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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