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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오피스는 왜 대세 부동산 상품으로 떠올랐나

조회수 2020. 6. 16. 15: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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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1인 창조기업 증가에 섹션오피스 인기 UP!

계속되는 주택시장 규제와 저금리 기조로 인해 수익형 부동산이 호황기를 맞이하였습니다. 특히 최근엔 스타트업이나 1~2인 기업 등 소기업의 증가로 작은 면적을 활용할 수 있는 섹션오피스가 매력적인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1인 창조기업(4명까지 근로자를 고용하더라도 1인 창조기업으로 분류)의 증가 추이를 살펴볼까요?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3년 7만7,009개였던 1인 창조기업은 2017년 26만4,337개로 급증하더니 2019년에는 28만856개로 집계되었는데요. 이는 6년간 약 4배 가량 증가한 수치입니다.  


1인 창조기업 증가 추세에 소규모 사업체의 사무실로 적합한 섹션오피스가 떠오르는 것은 당연한 수순입니다.  

섹션오피스 장점은?

섹션오피스는 면적이 큰 오피스와 달리 모듈형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입니다. 입맛 따라 원하는 만큼 공간을 쪼개 쓸 수 있게 제작이 가능한데요. 이에 분양가 역시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예전에는 오피스텔이나 상가에 입주한 소기업도 상당수 있었는데요. 섹션오피스는 불필요한 시설을 없앤 ‘업무 전용 공간’으로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업무 분위기를 해치는 주변 업종이나 상가 복도에 퍼지는 불쾌한 음식 냄새를 걱정할 필요가 없는 거죠. 또, 업종의 제한이 없기에 지식산업센터보다 자유로운 투자가 가능합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알짜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정부규제를 비껴가 규제에서 자유롭고 소액으로도 쉽게 투자가 가능합니다. 전매도 가능해 단기 투자하기에도 유리하고요. 게다가 소규모 기업 증가로 수요자도 많아 환금성까지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스타트업 및 1~2인 기업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용도에 맞게 공간 분할이 가능한 장점이 부각되며 섹션오피스가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며 “섹션오피스는 풍부한 수요를 바탕으로 알짜 투자처로 인식되고 있어 눈여겨봐도 좋은 수익형 부동산”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섹션오피스 완판 또 완판

실제 여러 장점들이 부각되면서 분양시장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지난해 공급된 ‘마곡 메가타워’ 섹션오피스 60개실은 분양 시작 한 달 만에 전 호실 계약을 마쳤습니다. ‘백석역 더리브 스타일’ 섹션오피스 164실 역시 완판에 성공했고요. 


이 외에도 ‘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 ‘두산더랜드파크’ 등 섹션오피스는 분양과 동시에 우수한 성적으로 완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잇따른 높은 수요에 섹션오피스 공급에 관심 갖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최근 기업 밀집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삼송지구에도 섹션오피스가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원흥역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원흥역 클래시아 더퍼스트’입니다.  


비즈니스를 할 때 중요한 것 중 하나는 파트너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이죠. 원흥역 클래시아 더퍼스트는 지하 6층~지상 19층 오피스 640호실, 연면적 1만여평의 대규모 랜드마크 섹션오피스인데다 철저한 보안 시스템과, 고급스러운 로비, 유튜브 촬영 스튜디오, 다목적 미팅룸 등 다양한 업무지원시설을 갖추어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어떤 섹션오피스에 주목해야 할까?

섹션오피스에 투자하기 위해 어떤 점을 주목해야 할까요? 역시나 입지입니다. 소형 오피스의 주 수요층인 1인 창업기업들이 선호하는 곳을 살펴보아야 하죠. 섹션오피스 밀집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의 경우 구로G밸리, 마곡지구, 성수동이 인기가 많고 수도권에서는 고양시 삼송·원흥지구, 수원, 용인의 수요가 높습니다. 


이들은 대중교통, 편의시설 여건이 우수해 통근이나 접객이 편리한 특징이 있습니다. 또 협력사, 대기업 계열사, 물류센터, 관공서 같은 공공시설이 가까이 있어 업무가 편한 지역들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서울과 수원, 용인의 경우 임대료가 이미 많이 오른 상태라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분양가가 저렴해 가성비가 좋은 경기권 섹션오피스에 관심을 가져볼 만합니다.  


특히 앞서 언급한 고양시 삼송 ·원흥지구 일대는 매년 기업체 수가 빠르게 늘고 있는 곳인 데다 3기 신도시 개발 호재도 있어 미래가치가 풍부한 곳입니다. 지리적으로 맞닿아 있는 창릉 신도시는 판교 테크노 밸리 약 2.7배 규모의 업무 시설이 계획돼 있어 상당한 미래가치를 품고 있습니다. 또 GTX-A노선 개통 계획을 비롯해 신분당선 연장 추진 등의 교통 호재도 있고요. 교통망이 확충되면 강남을 비롯해 타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좋아지기에 상당한 투자가치가 기대됩니다. 

소액으로도 안정적인 수익을 원한다면?

사상 최초 제로금리 시대에 수익형 부동산의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데요. 100세 시대에 소액으로도 연금처럼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섹션오피스의 가치는 앞으로 더욱 높게 평가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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