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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 복선전철 사업 따라 수도권 남부 부동산시장 탄력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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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들썩이는 수도권 남부 시장

수도권 남부 지역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2·20부동산대책에서 경기 수원시 영통·권선·장안구, 안양 만안구, 의왕시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한 이후 한 달, 규제 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안산, 시흥, 화성, 일명 ‘안시성’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데요.

220대책 이후 한국감정원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2월 24일 안산시 매매가격지수는 92.9에서 3월 23일 95.4로 2.5%나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시흥시와 화성시는 각각 98.2에서 100.9로 2.7%, 104.7에서 107.5로 2.8% 상승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 기간 경기도가 103.3에서 104.8로 1.5% 상승한 부분과 비교해보면 최근 이들 수도권 남부 도시의 강세를 확인할 수 있죠. 

수도권 남부 뜨는 이유? 다양한 교통 호재 풍부해

지금 수도권 남부가 뜨는 이유는 220부동산대책에 의한 풍선효과도 있지만,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을 비롯해 현재 경기 지역에서만 새롭게 추진 중인 총 9개의 신규 전철 사업 때문입니다. 경기도에는 인덕원~동탄 복선철도, 월곶~판교, 여주~원주, 동탄도시철도(트램) 등 크고 작은 사업들이 연이어 대기 중인 걸로 알려졌는데요.


이중 인덕원~동탄 복선전철과 월곶~판교 복선전철, 동탄도시철도(트램)는 대규모 사업으로 수원, 안양, 의왕, 안산, 화성, 오산 등 수도권 남부 주요를 관통하는 핵심 노선으로 주목받습니다. 이들 사업은 광교신도시, 동탄신도시 등이 물려 있어 향후 그 가치 상승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수도권 남부를 관통한다, 복선전철 사업

그중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은 총길이 37.1km, 사업비 2조7190억원의 대규모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복선전철이란 선로를 왕복 2차선으로 배치하는 전철입니다. 단선전철과 비교하면 공사비는 증가하지만,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고 대기 시간과 배차 간격이 짧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은 2018년 9월 기본 설계를 필두로 현재 실시 설계를 발주해 착공은 2022년, 완공은 2026년이 목표입니다. 향후 완공되면 과천선, 월곶∼판교선, 신분당선, SRT 동탄역 등과 환승할 수 있어 수도권 남부 교통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수도권 남부 지역을 관통하는 핵심 전철 사업 중 하나로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도 있는데요. 이 사업 역시 2025년 준공 목표로 현재 추진 중이며, 총길이 40.3km, 사업비 2조664억원의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준공 후 경강선 열차와 연계해 250km급 준고속열차(EMU)를 운행해 인천 송도에서 강릉까지 1시간 50분이면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교통 해소와 관광 효과까지 일석이조, 동탄도시철도(트램)

우리나라에도 유럽형 트램이 도입될까요? 지하철과 버스의 장점을 고루 갖춘 동탄도시철도(트램) 사업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사업 추진 중입니다.


트램의 최대 장점은 전철과 비교해 비용이 저렴하고 지상에 버스처럼 이용할 수 있어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것입니다. 전기를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므로 친환경적이며 관광 자원으로써의 효과도 겸비하고 있습니다.


동탄도시철도(트램) 사업은 2019년 5월 발표한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의 일환으로 화성 반월~오산(14.82km), 병점역~동탄2신도시(17.53km) 2개 구간에 총 34개의 정거장이 설치됩니다. 총사업비는 약 9960억원으로 그중 9200억원은 화성 동탄 택지개발사업 시행자인 LH가 부담할 예정입니다.

교통 호재가 집값 상승 일으켜

경기 철도 사업은 미래 편의성뿐 아니라 당장 수도권 남부 지역에서의 가치 상승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우선 인덕원역 인근은 기존 서울 지하철 4호선에 월곶~판교 복선전철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트리플 역세권으로 발전할 전망입니다. 인덕원역 인근의 안양 동안구 관양동 인덕원마을삼성아파트는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전용면적 84.97㎡ 평균 거래가가 2019년 11월 6억8000만원~7억원에서 2020년 1월 7억5000만원~8억2300만원으로 약 7000만원~1억원 이상 올랐습니다(10층 이상 기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과 동탄도시철도(트램) 사업 영향권이 겹치는 화성시 반월동의 상승세도 심상치 않습니다. 특히 2017년 2월 입주한 e편한세상 반월나노시티역의 경우,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전용면적 84.97㎡ 평균 거래가가 2019년 12월 3억9500만원~4억3900만원에서 올해 2월 5억5000만원까지 3개월간 1억원 이상 상승했습니다(10층 이상 기준).


인근의 반달마을두산위브1단지(2007년 7월 입주)의 경우에도 전용면적 84.93㎡ 평균 거래가가 지난해 12월 2억8750만원~2억9600만원에서 올해 2월 4억원으로 무려 1억원 이상 오르는 등 최근 반월동의 강세를 짐작할 수 있는데요(10층 이상 기준). 실제 착공 이후 상승이 더욱 기대되는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비규제 지역의 혜택은 덤… 분양시장도 관심

결국 수도권 남부 지역에서 교통망과 비규제 지역 등이 갖는 시너지 효과는 기존 주택시장뿐만 아니라 분양시장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실제로 동탄도시철도(트램),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추진되고 있는 화성시 반월동, 서천지구 일대서 분양을 준비 중인 신동탄포레자이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문의가 늘고 있다는 전언입니다. 화성 이외에도 수도권 남부 지역의 평택, 오산 등 비규제 지역들의 분양시장은 연이은 교통 호재로 한층 열기를 더해갈 전망입니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규제 지역이 확대되면서 비규제 지역의 희소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수요자들은 당장의 가격 경쟁력뿐만 아니라 준공 이후로도 수요자들이 관심 가질만한 재료를 갖춘 곳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교통망 신설 소식은 분양받는 데 좋은 선택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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