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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캐스트

돈 되는 아파트는 정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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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청약경쟁률 어워드

청약경쟁률 상위 30곳을 살펴보면 서울 및 수도권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다수 섞여 있는 가운데 대대광 지역이 다수 차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 지역에서는 12개 사업지가 순위권 안에 들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처럼 지방 분양시장이 뜨거웠던 이유는 서울 및 수도권에 비해 규제를 덜 받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지방을 중심으로 뜨거웠던 청약시장에는 몇가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주거 마련 기준의 절대적 왕좌… ‘교통’

이들 모두가 가지고 있는 절대적인 공통점은 바로 우수한 교통환경 이었습니다. 현재 이용 가능한 교통망은 물론, 교통호재를 가지고 있는 지역까지도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8월까지 분양한 현장들을 살펴 보면,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는 GTX-B노선 확정에 영향을 받아 206대 1로 연내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및 수도권을 제외한 현장 중에서는 ‘대구빌리브스카이(134대1)’가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고, ‘동대구역우방아이유쉘(126대1)’, ‘대전아이파크시티2단지(86대1)’등이 그 뒤를 이었는데요. 상위 30개 단지를 분석해보니 언급했던 단지들 뿐만 아니라 나머지 단지들도 열차, 도로 등의 확실한 교통망이 구축되어 있거나 개통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맹모(孟母)를 잡아라…우수한 학군도 필수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시청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는 부유한 집 학부모들의 치열한 교육열을 볼 수 있었는데요. 현실에서도 정치권 인사들을 중심으로 자녀교육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라 있는 상황입니다. 이와 비슷하게 지역 내 학부모들이 활동하는 맘카페를 둘러보면 학군이 중요한 이유를 바로 알 수 있는데요. 이는 곧 주거지 선택에 있어서도 지대한 영향력을 미치게 되곤 합니다. 실제로 청약률이 높았던 단지를 보면 초등학교가 단지 옆에 붙어 있거나 ‘초품아’ 단지가 대부분인 것으로 확인 됐는데요. 최근 자사고 폐지에 대한 논의가 뜨거워짐에 따라 명문 일반고를 옆에 둔 단지들도 흥행 붐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를 중심으로는 자사고 폐지 논의 이전인 지난해 대비 올해 7월 11.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서도 인기, 지방에선 더 인기…브랜드 선호도 고공행진

올해 청약률이 높았던 상위 30개 단지 중 21개는 브랜드 단지(도급순위 상위 30위권 내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들 중 16개 단지가 지방에서 분양 되었습니다. 여기에서는 11개 단지가 브랜드 단지로 확인됐습니다. 인지도에 따라 청약 결과는 큰 폭으로 갈렸는데요.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자 사업 안정성이 높은 지역 내 핵심 입지에 사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브랜드 아파트가 곧 좋은 입지와 직결된다는 인식이 확산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 때문에 최근 분양시장에서는 지방에서도 메이저 브랜드건설사가 지역 건설사를 제치고 사업을 진행하는 모습도 흔히 보게 되었습니다.

교통·교육 수혜 예상되는 신규 분양단지도 기대감 쏠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등으로 시끄러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에도 다수의 신규 분양이 있을 예정인데요. 이들 중에서 교육과 교통의 수혜를 받는 단지들이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우선 신규분양 붐이 이어지고 있는 대전에서는 목동3구역 원도심을 재정비한 ‘목동 더샵 리슈빌’이 분양을 앞두고 있는데요. 단지는 중앙초교가 맞닿아 있고 전통 명문 학교인 충남여중·고, 대성중·고 등도 도보거리에 있습니다. 대전지하철 1호선 오룡역과 개통을 앞둔 대전 2호선 트램, 충청권 광역철도 등의 교통여건도 좋습니다. 원도심에 위치해 생활인프라가 뛰어나며 사업지 인근으로는 선화구역과 선화 B구역 등의 도시정비사업이 진행 중에 있어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이 지역은 2800여 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타운으로 바뀌게 됩니다.


영종하늘도시 A8에는 SK건설이 ‘운서 SK VIEW 스카이시티’를 분양 예정입니다. 공항철도 운서역이 있어 서울 마포까지 30분 내 이동이 가능하고, 사업지 바로 인근에는 명문고인 인천하늘고,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 등 명문 학군이 있어 학부모 선호도가 높습니다.


전주에서는 현대건설과 금호건설이 컨소시엄으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가 준비 중입니다. 자사고 폐지 논란에도 살아남은 상산고가 인근에 있고, 학원가가 밀집해 있습니다. 이 밖에도 KTX전주역,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 접근성까지 갖췄습니다.


서울에서는 삼성물산이 상아아파트 2차 재건축을 통해 짓는 ‘래미안 라클래시’가 분양을 앞두고 있는데요.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초역세권 아파트에 명문고교인 경기고를 비롯해 언북초·중, 영동고, 진선여고 등이 인접해 있습니다.

교통과 교육…주거지 선택의 영원한 테마

역세권으로부터 시작해 맥세권, 별세권, 수세권, 공세권, 학세권, 슬세권 등에 아파트 선택기준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신조어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것은 교통과 교육 테마인데요. 똘똘한 한 채를 찾는다면 이들 요소를 잘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최적의 선택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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