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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던 노·도·강도 꺾였다! 서울 집값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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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에 서울 집값 하락전환

서울 강남에서 시작된 집값 하락에 이어 마포·용산·성동 집값도 제동이 걸린 가운데 노원·도봉·강북의 아파트값 마저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감정원의 5월 둘째 주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홀로 그 동안 상승세를 지켜가던 노원구(-0.02%), 도봉구(-0.02%), 강북구(-0.01%) 아파트값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노·도·강 지역이 모두 하락세를 나타낸 것은 지난해 6월 첫째 주 이후 약 10개월 만인데요.


일부 단지들 실거래가도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실제로 노원구 월계동 삼호3차 전용 59㎡는 5월 기준 6억8500만원(12층)에 거래됐습니다. 지난 3월 최고가인 7억4800만(4층)보다 2개월 새 6000만원 가량 떨어진 셈입니다.


이로써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구로구(0.07%)를 제외한 24개 자치구 집값이 하락 내지 보합세를 보이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의 혼조세가 짙어지고 있습니다. 


마포구(-0.07%), 용산구(-0.06%), 성동구(-0.02%)를 기록하며 3월 마지막 주부터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같은 주 강남3구인 서초(-0.16%)ㆍ강남(-0.15%)ㆍ송파(-0.08%)도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습니다.

거래량 급감에 강력 보합세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고강도 대출 규제와 자금 추적으로 거래마저 급격히 줄어든 탓에 노·도·강 지역까지 하락 전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4월 2819건으로 지난 2월 8284건, 3월 4410건에서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노원구의 경우 2월(1159건), 3월 (628건), 4월(166건)을 지나며 거래량이 급격히 줄었습니다.


도봉구 역시 2월 561건에서 3월 309건, 4월 77건을 강북구는 2월 260건에서 3월 156건 4월 31건을 거래하는데 그쳤습니다.


서울 주택시장이 거래절벽을 넘어 거래실종 상태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대목입니다. 실제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수우위 지수는 66.1로, 40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집을 팔려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서울 집값 반등은 가능할까? 아니면 추가하락 할까?

그렇다면 앞으로 서울 집값은 어떻게 될까요?


그 동안 강북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를 이끌던 노도강 마저 하락세로 돌아섰다는 점에서 서울 매매시장이 추가 하락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낙폭의 차이가 있을 뿐 하락은 불가피하다는 것인데요.


부동산 전문가 P씨는 “거래량 하락과 함께 가격 상승세가 둔화됐다. 일부 단지는 급매물이 소화되며 상승 움직임이 있었지만 이후 매도·매수자간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며 서울 부동산 시장은 침에 들어선 것이 맞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전문가 K씨는 “거래가 적다고 해서 집값이 하락하는 것은 아니다. 일부 급매를 제외하고는 실제 시장에서 가격이 떨어진 것을 보기 어려워 침체라고 볼 수 없다. 짧은 조정을 거친 후에 다시 가격은 오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락에 무게는 실려있지만 반등 여지는 있다는 의견도 함께 있어 앞으로의 시장 예측은 안갯속입니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30만 가구 공급 계획을 앞당긴다는 청사진과 함께 추가 공급 계획을 밝혔습니다. 일부 지역의 공급 부족으로 인한 가격 상승을 이들 주택의 공급으로 시장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경기 성장이 둔화된 상황에서 정부의 부동산정책 방향이 시장에 우호적으로 갈지 두고 봐야 할 것입니다. 다만 최근 분양권전매 확대시행 발표로 볼 때 우호적인 정책을 보긴 어려워 보입니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분양권 전매 제한 확대 등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7월 직후의 주택시장 변화가 향후 주택시장의 가늠할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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