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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팰리스가 부의 상징이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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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NO1 부촌 강남의 고급주거상품은?

서울하면 떠오르는 강남. 강남은 통상적으로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의 강남 3구를 뜻하는데요. 이들 지역은 편리한 교통망, 우수한 학군, 다수의 편의시설이 밀집돼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곳으로 꼽힙니다. 때문에 강남은 부촌의 상징이 돼 서울의 집값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서울 강남 하면 떠오르던 고급주거상품은 ‘타워팰리스’였습니다. 2000년대 초중반 강남구 도곡동에 지어진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인 타워팰리스는 탁월한 조망과 우수한 입지로 유명 연예인과 경제인, 정치인 등이 대거 입주하며 부의 상징으로 불렸죠. 그런데 최근 강남은 새롭게 부의 상징이 된 고급주거상품이 등장했는데요. 지상 123층, 높이 555m로 세계에서도 손 꼽히는 이 초고층 건물인 ‘롯데월드타워’ 안에 자리하고 있는 ‘시그니엘 레지던스’가 그 주인공입니다.


롯데월드타워 내 42층~71층에 조성된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60평부터 300평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된 최고급 주거상품입니다. 서울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우수한 조망권을 갖춘 단지로 롯데백화점 롯데월드몰, 석촌호수, 올림픽공원 등이 자리한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잠실역을 바로 이용하는 편리한 교통망, 우수한 학군을 갖추고 있죠. 특히 이곳은 최고급 주거상품에 맞게 특급서비스와 호화로운 커뮤니티, 철통 같은 보안을 자랑하는데요. 특급 호텔이 시설 관리와 운영을 맡아 24시간 내내 도어맨, 컨시어지, 룸서비스 같은 호텔서비스를 제공하고, 카페와 게스트룸, 파티룸,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수영장 등의 초호화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있다고 합니다.


이에 이곳에는 부와 명예가 몰리고 있다는 게 업계관계자의 말인데요. 특히 분양가격이 42억에서 380억까지 형성되어 있는 만큼, 유명인이나 고소득 자산가들을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며 그들만의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 최근에는 조인성, 시아준수, 클라라 등의 연예인들과 유명인들이 본인의 집으로 이곳을 선택해 화제가 됐죠.

부산의 집값을 이끄는 해운대의 고급주거상품은?

제2의 수도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지역은 해운대입니다. ‘해운대 경동제이드’,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등 해운대 앞 바다 조망이 가능한 초고층 고급주거상품이 부촌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죠. 여기에 해운대는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센텀시티몰, 홈플러스 등 대형쇼핑몰을 비롯해 크고 작은 상권이 자리한 몰세권 지역이기도 해 인기가 좋다고 하죠.


이에 이곳은 쾌적성과 편의성을 다 갖춘 지역으로 지역민들의 선호도가 상당한데요. 특히 부산 고소득층의 밀집 지역으로 불리며 부산의 집값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실제 부동산 114에 따르면 부산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3.3㎡당 기준) TOP5 중 4곳이 해운대에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4곳은 모두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2,000만원대에 형성돼 부산 평균 가격(974만원)을 훨씬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죠.


현재 해운대는 대표 얼굴이 교체됐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새로운 주인공은 101층의 골조공사를 마치고 오는 11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해운대 엘시티 더샵’입니다. 특히 이 단지의 주거타워 2개 동은 부산에서 가장 높은 85층으로 지어져 최고의 조망을 갖출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이렇다 보니 이 단지의 분양권은 부산 최고 거래가격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실제 국토교통부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 4월 이 단지의 전용 186㎡의 분양권은 21억8,500만원에 거래되며, 해운대를 대표하던 ‘해운대 경동제이드(전용 221㎡ 19억원_2월 기준)’를 제치고 올해 부산 최고거래가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죠. 인근 B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의 말을 들어보시죠.


“해운대 엘시티 더샵은 부산의 아파트 3, 4채 값에 이르는 가격에도 매물을 원하는 수요가 꾸준합니다. 실제 이미 올해 최고 거래가도 이 단지에서 나왔고요. 특히 부산 최고 부유층으로 불리는 마린시티 거주자들의 문의가 상당한데요. 아름다운 해운대 앞 바다 조망을 바라보고, 바로 앞에서 모든 인프라를 누렸던 이들이 이를 그대로 누리면서 더 좋은 고급주거상품으로 발걸음을 옮기길 원하는 상황으로 분석됩니다.”

대구 부유층의 거주지 수성구의 고급주거상품은?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 이곳은 대구지하철 2, 3호선이 가로지르는 편리한 교통망과 대구8학군으로 불리는 우수한 교육환경, 법원, 관공서 등의 행정타운, 편의시설, 업무시설이 밀집해 있어 대구사람들이 가장 살고 싶은 곳으로 꼽히는데요. 특히 수성구에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수성SK리더스뷰’ 등 서울에서도 보기 드문 50층 이상의 초고층 주상복합이 즐비해 있어 대구의 부자는 다 수성구로 몰린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하죠.


이에 수성구는 진입을 원하는 수요가 끊이지 않고, 정주성도 높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실제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에 따르면 대구광역시 수성구는 지난 5년간 집값이 무려 32.23%가 올랐습니다. 이는 대구 전체(17.02%)를 비롯해, 나머지 자치구가 10%대 상승률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차이죠. 뿐만 아닙니다. 지난 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부동산 침체기에도 5월 1주 대구 수성구의 아파트의 매매가격은 0.02%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이는 같은 기간 전국과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 전체 아파트의 매매가격이 하락세를 보인 것과 반대되는 결과여서 그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현재 수성구의 집값을 이끌어가는 단지는 범어동에 자리한 최고층 주상복합인 ‘두산위브더제니스’입니다. 실제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 단지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2,733만원으로 대구광역시 평균(970만원)보다 3배 가량이 높고, 대구에서 가장 부유층이 거주한다고 알려져 있죠.


이러한 수성구에는 마천루를 또 한번 높일 고급주거상품의 등장이 예고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대구 최고 높이인 59층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지어지는 ‘수성 범어 W’가 그 주인공입니다. 단지는 아파트 1,340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528실 등 총 1,868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고 하는데요. 특히 고급주거상품에 맞게 게스트룸,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등의 품격 있는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할 계획이어서 주목 받고 있습니다.

강남, 수성구, 해운대 그들만의 세상이 된다?

한편, 업계는 이 같은 이들 지역 내 고급주거상품의 인기는 더욱 짙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유명인들과 고소득 층은 자신과 비슷한 경제적 수준이나 직종을 가진 사람들과 모여 살면서 그들만의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고급주거상품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그 이유입니다.


사실 이러한 모습은 비단 한국만의 이야기가 아닌데요. 실제로 이미 해외에서는 이러한 모습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례로 미국의 경우는 대표적인 부촌인 ‘비버리힐즈’나 ‘어퍼 이스트 사이드’에 고급주거상품이 잇따라 들어서며, IT·금융업체 CEO, 유명 연예인·운동선수 등 미국 최고 셀럽들이 그들만의 커뮤니티를 형성하며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죠. 마지막으로 부동산전문가 A씨의 말을 들어보시죠.


"전 세계적으로도 부촌에 자리한 고급주거상품에 거주한다는 것은 사회적 성공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 역시 마찬가지여서 사람들 사이에 알게 모르게 '부촌의 고급주거상품 거주=상류층 진입’이라는 인식이 형성되어 있어요. 때문에 고급주거상품 입성으로 상류층 진입을 사회적으로 인정받으려는 고소득 층이 늘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부촌으로 불리는 랜드마크 지역에는 이러한 수요를 타겟으로 한 고급주거상품의 공급이 늘고 있습니다. 강남과 수성구, 해운대에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죠.”(부동산전문가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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