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무슨 일이? 분양물량 절반이 대구에 집중

조회수 2021. 3. 26. 16: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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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지 않는 대구 분양열기, 금주 청약 성적은?

3월 들어 대구에서 분양물량이 연이어 쏟아지고 있습니다. 1월과 2월 통틀어 2곳에 불과 했던 대구 아파트 분양물량이 2주 사이에 7개 단지의 청약이 실시됩니다.


지난해 11월과 12월을 거치며 대구 전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며 자칫 시장의 침체가 우려됐었지만 분양시장은 호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정 변경이 잦긴 하지만 봄 성수기에 맞춰 건설사들도 분양물량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금주 이외에도 3월 중으로 대구에서 분양을 계획중인 물량이 다수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지역 청약자들은 어떤 곳을 청약할지 고민이 깊어질 전망입니다.


부동산인포(www.rcast.co.kr)에 따르면 3월 3주 청약이 실시되는 곳은 총 7곳, 2331가구로 집계 됐습니다.

호반산업이 대구 동구 안심뉴타운에 짓는 ‘호반써밋 이스텔라’를 분양합니다. 대구지하철 1호선반야월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동대구IC, 범안로 등을 통해 차량이동하기 쉽습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심뉴타운에는 대형 유통시설 및 문화공간, 공원 등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도시로 개발돼 대구혁신도시를 잇는 신주거벨트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한신공영이 대전 중구 선화동에 짓는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를 분양합니다. 대전지하철 1호선 주앙로역, BRT 정류장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선화초 및 병설유치원, 한밭중, 보문중고 등의 학교들을 걸어서 통학이 가능합니다. 선화동 일대는 다양한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2마여가구의 새 아파트들이 들어설 전망입니다. 

GS건설이 충남 계룡시 대실지구에 짓는 ‘계룡자이’를 분양합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실지구는 유통단지, 상업지구, 근린공원 등을 갖춘 곳이며 단지 인근으로는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입니다. 중고교도 가까워 통학하기 쉽고 대전과 세종을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KTX가 정차하는 계룡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세종, 대전이 모두 규제지역이라 비규제지역 수혜도 예상됩니다. 

※ 오픈 일정은 시공사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음


3월도 중순으로 접어들었습니다만 예상보다 오픈 소식이 적은 가운데 조사 결과 이달 말 오픈을 준비 중인 곳들이 다수인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금주 모델하우스는 인천에서 3곳 등 수도권에 4곳, 지방은 부산을 포함 4곳에서 오픈 소식이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오픈 소식을 전한 곳은 경기 수원시 정자동 북수원자이 렉스비아(전용면적 48~99㎡, 총 2607가구) △인천 서구 당하동 검당신도시 우미 린 파크뷰 1단지(전용면적 59~84㎡ 총 370가구) △인천 서구 당하동 검당신도시 우미 린 파크뷰 2단지(전용면적 59~84㎡ 총 810가구)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e편한세상 주안 에듀서밋(전용면적 63~84㎡, 총 386가구) 등 4곳입니다.


지방에서는 부산 동래구 안락동 안락 스위첸(전용면적 84~101㎡, 총 220가구) △대구 달서구 감삼동 이안 엑소디움 에이펙스(전용면적 84~134㎡, 총 117가구) △경남 김해시 안동 김해 푸르지오 하이앤드 2차(전용면적 59~84㎡, 총 1380가구) △강원 춘천시 우두동 춘천 우두지구 이지더원 2차(민간임대)(전용면적 67~84㎡, 총 402가구) 등 4곳의 모델하우스가 오픈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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