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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5개 광역시 분양기지개..5월까지 1만7700가구 분양

조회수 2019. 3. 7. 09: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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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학부모가 새학기 시작으로 분주해지는 3월이 시작됐습니다. 이때 분주해지는 곳 가운데 분양시장도 빼 놓을 수 없는데요.


거래량이 감소하는 등 주택시장의 움직임이 주춤해진 가운데 분양시장은 곳곳에서 경쟁이 치열한 곳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1월 대구와 광주에서 분양된 아파트 상당수가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2019년 분양시장의 문을 기분 좋게 열었습니다.

대구 달서구에서 분양한 대구 빌리브 스카이는 1순위 평균 134.96대 1, 동구 신천동에서 분양한 동대구 우방아이유쉘은 126.71대 1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광주에서는 남구 월산동에서 반도유보라가 51.19대 1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지방5개 광역시 올 봄 1만7748가구 분양 예정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봄 성수기(3~5월) 동안 지방5개 광역시(부산, 대구, 대전, 광주, 울산)에서 총 2만5,914가구가 공급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아파트기준. 임대제외). 이중 1만7748가구가 일반분양을 통해 청약통장 가입자에 공급됩니다.


지역 가운데는 대구가 7,227가구로 가장 많으며 이어서 부산 5,001가구, 대전 3,596가구, 광주 1,668가구, 울산 256가구 등의 순으로 물량이 분포합니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대구와 광주는 지난 1월 분양성적이 매우 고무적이라 이번 봄에도 비교적 좋은 흐름이 예상 됩니다. 대전은 지난 1~2월 분양은 없었지만 지난해 분양성적이 좋아 올해도 분위기가 좋아 보입니다”면서 “부산의 경우 최근까지 지역간 성적 편차가 컸지만 부산진구, 남구 등 일부지역이 조정대성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분위기 전환의 발판이 마련됐고 울산은 주택시장이 여전히 냉랭하지만 봄 분양을 통해 분위기 전환이 가능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지방5개 광역시 봄 주요 분양예정 단지

현대엔지니어링은 부산 동래구 명륜동에서 힐스테이트 명륜2차 874가구를 분양합니다.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 역세권 단지입니다. 삼성물산은 부산진구 연지동 연지2구역을 재개발해 총 2,616가구 규모의 래미안 아파트를 짓고 이중 1,360가구를 5월경 분양합니다. 대림산업은 부산진구 전포동 전포1-1구역에 총 1,401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아파트를 짓고 이중 853가구를 4월경 분양할 계획입니다.


대구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중구 대봉동에 1,339가구(일반 262가구) 규모의 대봉 더샵 센트럴파크와 동구 신천동 동대구역 인근에 442가구를 분양할 계획입니다. 대우건설은 수성구 두산동에서 332가구 규모의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를 3월 중 분양합니다.


광주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서구 화정동 염주주공을 재건축 하는 더샵 아파트를 5월경 분양합니다. 총 1,976가구 중 이중 851가구가 일반분양분입니다. 광주지하철 1호선 쌍촌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광주월드컵경기장과 가깝습니다.


대전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유성구 복용동 도안2-1지구일대에 대전 아이파크시티1,2단지 2,560가구를 짓고 이중 1,960가구를 일반분양 합니다. 수영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단지내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대우건설은 중구 중촌동에 820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아파트를 5월경에 분양할 계획입니다.


울산에서는 두산건설이 남구 신정동에 256가구 규모의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를 3월 중 분양할 계획입니다. 학성고와 학원가가 가까워 학군이 좋고 울산대공원이 인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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