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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찌라

I·SEOUL·U 는 왜 그렇게 욕을 먹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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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서울브랜드 I·SEOUL·U가 출범했습니다.

하지만 여론은 안좋았죠.

주된 비판은 이렇습니다.


첫째는 “I·SEOUL·의 의미가 모호하다"


‘SEOUL’을 왜 동사로 쓰냐,

정확히 무슨 의미를 지니는지 모르겠단 것이죠.


사실 원작자는 Seoul이

일종의 빈칸처럼 여겨지길 의도했는데요,

Seoul이라는 동사 안에 

각자가 생각하는 서울의 모습이 담기길 

바랐던 것이죠

둘째로는 전문성이 부족하다.


I·SEOUL·U를 만드는 과정에서 

브랜딩/디자인 전문가들이 계속 함께 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 중심의 브랜딩 구축을 위해

전문가의 역할은 비교적 축소됐죠


그러다보니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를

일반인의 아이디어로 해서 되겠냐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바꾸어 말하면 I·SEOUL·U는 

'시민들이 직접 만든 브랜드'라는 점이

가장 강점이었어요.

세계에서 처음있는 일이었죠.


실무자와 활동가들로 구성된 

96명의 ‘모두의 서울 브랜드 창작단’

외국인 100명으로 구성된 '서울프렌즈' 

전문가 그룹인 '서울시 브랜드추진위원회'


그리고 서울 브랜드에 공모한 건수는

총 16,183건 


많은 시민들이 

새로운 서울브랜드에 일조하고 싶은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했죠.


그래서 브랜드가 발표되고, 여론이 안좋았을 때

참여한 이들은 정말 많이 속상했다고 해요.

I·SEOUL·U가 생긴지도 무려 4년. 

한국 나이로 치면 5살인데요 

이제는 대부분의 시민들이 

I·SEOUL·U를 알고 있는데요.


여전히 아쉬워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애정이든, 아쉬움이든

여전히 회자되고 있는건

많은 이들이 그만큼 서울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때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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