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 계속 다녀도 될까?
어렵게 취업을 해도
불안정한 미래와
스스로 살아남아야 하는 경쟁구조 속에서
다들 힘들고, 그러다보니 퇴사가 유행인 것 같아요.
한편으론 좀 무섭기도 한데요
저는 3년정도 회사를 다니고 최근에 이직을 하면서
‘어떤 게 좋은 일이지?’같은 고민들을 많이 했어요.
가만히 보니, 친구들을 만나도
자기 회사 얘기를 진짜 많이 하는 거예요
상사나 조직 이야기는 물론이고
우리 회사 이렇게 가면 안되는데..
회사 미래걱정까지 걱정하고..
쉬는 날까지 왜 우린 이렇게 회사 생각을 하는걸까요?
이른바 "평생직장"이던 때는
직장 내에서 잘하는 법이 고민의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퇴사냐 아니냐, 이회사냐 저회사냐'가
중요한 게 아닌 것 같아요.
회사라는 울타리를 넘어서
평생의 커리어나 삶에 대한 고민들을 시작하게 됐죠.
고개를 들어 주위를 둘러보니
N잡러들을 흔하게 찾아볼 수도 있고
프리랜서로 일하는 친구들도 많아졌어요
누구는 자기의 취미를 업으로 삼기도 하고
또 직장을 다니면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저는 그런 사람들을 인터뷰하기 시작했습니다.
일의 중심을 나로 가져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계신 분들을 정말 많이 만났어요
한시연 (회사원/유튜버)
직장인 V-log로 13만 유튜버가 되기까지.
회사의 반대는 없었을까요?
유튜버로 회사원으로 살고 있는 시연님이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흔쾌히 인터뷰 해주셔서 성덕됐어요!!)
이승희 (우아한형제들 마케터/출간 및 다수 프로젝트)
마케터로서의 풍부한 경험을 위해서 시작했던 일들이
이제는 근육이 되어,
항상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습니다.
회사와 나의 조화를 이루는 법을 들어봤습니다.
백영선 (카카오임팩트 기획자 / '낯선대학'운영)
퇴근 후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배워나가는 장을 열었습니다.
리뷰 빙자 리뷰', '낯선 대학' 등
많은 활동을 통해 직장인들의 퇴근 후
캠퍼스라이프를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정말 많은 분들을 인터뷰하고
우리 세대의 일에 대한 고민을 나눠봤는데요.
제가 보고 듣고 느꼈던 것들을 엮어
책과 영상으로 보여드리려고 해요.
제목은 ‘딱 6시까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
1boon에서도 영상과 글로 연재하려고 합니다.
응원부탁드려요!
크라우드펀딩 중인 책도 많이 응원해주세요!
구경가기 ☞ https://tumblbug.com/6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