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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찌라

일정을 자꾸 미루는 사람들의 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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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적서 언제까지 줄 수 있어요?”

“아 얘기해 놨어요.”

“그러니까 언제까지 줄 수 있는건가요.”

“어.. 잠시만요. 물어볼게요.”


회사에서 잦은 질문이죠.

‘언제까지 돼요?’라는 질문에

‘내일까지 드릴게요.’

라는 대답을 받곤 합니다.


그리곤 꼭 '늦어서 죄송합니다'라는 말로

더 늦게 전달하죠.


물은 사람은 몇 시까지 되냐고

물어보는 건 좀 집요해 보여서,

그냥 하릴없이 언제 주나... 기다립니다.

출처@tpsdave

일은 혼자 하는 게 아닙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시간을 공유하고 있죠.

내가 느려지면 뒷사람들의 일정이

밀립니다.


함께 일하기 힘든 사람들의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일을 벌리기만 하고 마무리는 떠넘기는 사람
  • 자신의 성과만 크게 부풀리는 사람
  • 일정을 자꾸 미루는 사람


이런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출처@mintchipdesigns

일의 흐름을 보는 것이 아니라 

‘나’만 바라보고 있단 것이죠.


일은 세 사람이 한 팀으로 움직입니다. 

나에게 무언갈 주는 앞 사람과

내가 만든 걸 받을 뒷 사람이죠. 

그리고 그 사이에 내가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디자이너라면 

여러분의 앞엔 기획자가

여러분의 뒤엔 마케터나 결정권자가 

있을 것입니다.


내가 담당하고 있는 일이 

어디에서 흘러와서 어디로 가는 지

그 맥락을 아는 사람들을 

우리는 소위 ‘일잘러’ 라고 부릅니다.


이들의 시간을 관찰합니다.

타인의 시간을 컨트롤할 순 없습니다.

모두가 사정이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적어도 시간을 관찰하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4시까지 받기로 했는데,
내부사정으로 늦어질 것 같다고 해서
내일 오전 9시까지 요청해놨습니다.
오전중에 확인해서 10시까지
전달해 드릴께요.
1차 시안은 내일 오후 4시에 드릴게요.
2차 시안은 수정피드백 받고
이틀 내로 제작해서
업무시간 중으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출처@Victoria_Borodinova

이렇게 시간을 관리할 줄 아는 사람들은

앞 사람과 다음 사람의 불안을 

덜어줍니다.

하염없이 기다리는 것만큼 

불안한 건 없으니까요.

내 능력을 잘 판다는 것은

단순히 내가 만든 무언가를

제 값주고 교환하는 걸 

의미하지 않습니다.


상대방의 불편과 불안을 덜어주고,

그들에게 전달받는 것

이상의 가치를 전달해주는 것이죠.

내 능력은 그 가치를 통해 높아집니다.

출처@StartupStockPhotos

시간을 잘 지키는 사람들은

제 시간에 정해진 업무를

전달하는 것으로만 보이지만,

사실 그들은 그 과정에서

신뢰라는 무기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작은 신뢰가 모여 일상이 될 수록

내 가치는 높아지죠.

가장 기본적이지만, 

사소하게 놓칠 수 있는 시간표현.


놓치지 말고 꼭꼭 챙겨 

능력자의 기본기를 쌓아봅시다.


이 글은 

책 『팔리는 나를 만들어 팝니다』의

일부를 재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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