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글 쓰는 두려움을 줄이는 세 가지 방법

조회수 2018. 6. 28. 13:15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혹시 주변에 ‘난 글 잘 써’라고 하는 사람을 본 적 있나요? 저는 별로 보지 못한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우리는 글쓰기를 제대로 배운 적이 없으니까요.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글을 쓰지 않아야 할 이유는 엄청나게 많습니다. 


내가 이 정도밖에 모르는데, 

좀 더 공부하고 써야 하지 않을까? 


이런 글을 쓰면 아무도 안 읽어주지 않을까?


사실 여러가지 핑계가 있지만 ‘내가 글을 쓸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드는 이유는 두려움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 강원국 선생님도 마찬가지로 이런 고민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그러나 꾸준한 노력으로 이제는 좋은 글로 우리에게 글쓰기 뽐뿌를 해주고 계시죠. 이번에는 대통령의 글쓰기가 아닌 강원국의 글쓰기로 돌아왔습니다.


강원국 선생님이 말하는 글쓰기의 두려움을 줄이는 세 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매일 글 쓰기


다만 일정 시간이 아니라, 일정 분량을 정해두고 씁니다. 하루 1시간씩 쓰지말고, A4 1장 정도 쓰자고 다짐해보는 거죠. 시간은 일정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지루해서 그만두고 싶어질 수가 있거든요.


A4지 1장은 다르죠. 어느 날은 빨리 써지고, 어느 날은 하루 종일 걸릴 수도 있어요. 오늘은 빨리 써질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면, 분량은 최소한으로 정해야 합니다. 많이 쓰는 게 아니라, 자신감을 얻는게 목표이니까요.


두 번째 방법은 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을 곁에 두는 것입니다.


내가 어떤 글을 써도 좋게 봐줄 수 있는, 그런 친구 있잖아요. 매일 글 쓰기를 실천하게 된다면, 글을 쓸 때마다 그 친구에게 보여주고 자신감을 얻는 거죠.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세 번째 방법은 글로써 할 수 있는 목표 세우기입니다.


이를테면 브런치 인기 작가가 되겠다거나, 책을 한 권 쓰겠다는 목표 같은 것이죠. 그렇게 간절하고 구체적인 목표가 생기면 자신감은 저절로 생깁니다.


사실 ‘꿈'이라고 하면, 이루지 못할 것 같기도 하고, 괜히 그렇게 꿈을 정해놔서 나를 채찍질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요.굳이 꿈 같은 큰 목표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글 쓸 때마다 작은 목표를 하나씩 세우는 거죠.


욕 먹지만 말자, 

분량만 채워보자, 

마감 내에만 써보자, 

맞춤법만 틀리지 말자.


이런 작은 목표, 작은 성공이 모이면 자신감이 생깁니다. 


사실 저도 요즘 글을 써야지 하고 멍하니 키보드만 바라보는 날들이 계속됐는데요. 선생님의 새 책을 보면 책에는 첫 문장을 쓰는 법, 한 주제를 끝까지 이끌어가는 법 등 다양한 팁들이 자세하게 소개되어있어서 진짜 저한테는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따뜻하고 친절한 이야기에 책을 읽고 나면 '아 뭐라도 쓰고 싶다!'는 욕구가 밀려오실거예요. 글쓰기는 습관입니다.


<강원국의 글쓰기> 입니다.



위 내용은 책읽찌라 영상으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