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메뉴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프리즘 랩

최초로 ‘국산 전기차’를 만든 한국 회사는?

61,799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디젤 게이트 그리고 정부의 경유값 인상 논란 등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큰 이슈는 친환경과 에너지 절감이다. 화석연료가 아닌 전기나 수소를 이용하는 친환경 차량이 주목 받으면서 트위지, 테슬라 등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정부에서도 소비자들의 친환경 자동차 구매를 독려하기 위해 전기차를 구매하면 최대 2,600만원에 이르는 금액을 지원해주고, 충전 시설을 만들어 주는 등 각 시·군별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전기차는 크게 3세대까지 구분할 수 있으며 1세대는 한번 충전 시 최대 150~200km, 2세대는 300~400km, 3세대는 500~600km를 주행할 수 있다. 그리고 유럽은 3세대, 미국은 2세대까지 발전한 반면, 국내 전기 자동차 업계는 아직 1세대 걸음마 수준에 머물러있다. 

우리나라 전기차의 역사

우리나라의 전기차 개발은 1988년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후 1993년, KERI(한국전기연구원)이 개발한 국내 최초의 전기차가 대전 엑스포에서 시범 운행에 성공했지만 양산에는 이르지 못했다.

2005년에는 중소기업 GOEV가 개발한 GEO EV-1 모델이 3시간 충전으로 250km를 주행하도록 제작되었으며, 2011년에는 서울 모터쇼에서 르노삼성의 SM3 Z.E가 공개 되었다. 

SM3 Z.E는 1회 충전으로 1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2012년부터 본격 양산되어 국내 최초의 전기차로 불리게 됐다. 이후 대형 자동차 기업을 필두로 전기차 개발이 시작되었고, 중소기업 역시 그들만의 기술에 대한 특허와 제휴로 전기차 시장의 틈새를 공략했다. 

틈새 시장을 공략한 중소기업 중에서도 눈에 띄는 기업이 있다. 100% 순수 국내 기술로 전기차를 만드는 새안자동차다. 2013년 설립된 새안은 이정용 대표를 필두로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디자인, 배터리 등에 대한 기술력을 갖춘 국내 전기자동차 전문 기업이다. 

설립자인 이정용 대표는 대한민국 전기차 1세대 개발자로 2005년부터 총 20여대의 고속 전기차 개발과 전기 자동차 관련 특허를 82건 출원 하는 등 전기차 분야에서 인정 받는 전문가이다. 

이 대표는 호주 왕립 멜버른 공대(RMIT)와 호주 뉴 사우스 웨일즈대에서 자동차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평화자동차 연구실장과 전기차 업체 레오모터스 대표를 맡아왔다.

100% 순수 국내 기술 전기차

그는 지난 26일, 100%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전기 스쿠터 위드-유(WID-U)를 런칭했으며, 앞 바퀴가 2개, 뒷바퀴가 1개 달린 역삼각형 구조의 특이한 모양이다. 위드-유는 새안의 독자적 디자인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모든 기본 골조는 뛰어난 강성을 자랑하는 강화 탄소강으로 이뤄져 안전성을 배가시킨 것이 특징이다. 

좁은 도로나 배달, 출퇴근용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1회 충전 시, 100km 주행이 가능하고, 최고 80km/h의 속도로 달릴 수 있다. 기존 출시된 국·내외 전기차의 단점 중 하나인 충전 인프라 문제를 ‘배터리 탈부착 설계’로 개선하여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쉽고 간편하게 충전 할 수 있도록 했다. (* 220v 플러그를 이용해 일반 가정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별도의 차 키 없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차량 제어가 가능하며, 한번 등록을 하면 일정 반경 내로 차량이 접근 시 제어시스템이 자동으로 인식하는 등 스마트폰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전기차 회사가 되고 싶다

이정용 대표는 “최근 국내 전기차 붐이 일면서 골프카트 업체도 전기차 업체라 우기고 중국에서 수입해 로고만 바꾸어 자신들이 개발했다고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들을 보면서 새안자동차 만큼은 한국을 대표하는 전기차 솔루션 전문회사로 키우고 싶다” 라는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새안은 ‘AR(증강현실 HUD)’기술적용과 특수 필름을 도입하여 차량 윈드 실드를 통해 상태 정보, 내비게이션, 교통상황 등을 확인하도록 개발하고, 스마트폰 미러링 기능을 추가해 스마트폰 속 애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100% 순수 국내기술로 전기차를 만드는 새안의 도전, 그리고 국내 전기차 시장의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모습을 응원한다.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