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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 랩

데이터 읽어주는 여자가 하는 일

마이티하이브 한국 한명주 상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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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다니시는 회사소개 및 지금 하시는 일은?

마이티하이브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는 디지털 마케팅 컨설팅 회사로, 데이터 전략, 분석 및 미디어 운영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회사입니다. 2019년에 마이티하이브가 ‘데이터 분석’에 글로벌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두 회사를 인수했는데 그 하나가 런던에 있는 ConversionWorks이고, 또 다른 회사가 마이티하이브 한국입니다. 마이티하이브 한국은 합병이 되면서 S4 Capital의 일원이 됐습니다. 저는 이 마이티하이브 한국 오피스에서 ‘Director of Account Management and Analytics’라는 타이틀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의 구축 및 분석 프로젝트를 하는 분석 전문조직을 총괄하고 있고, 저희 분석 전문가들이 최고의 실력으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마이티하이브의 주요 서비스는 무엇인지?

마이티하이브 한국이 제공하고 있는 주요 서비스는 크게 데이터 수집, 인사이트 도출, 그리고 마케팅의 실행을 위한 기술 구현 및 컨설팅입니다. 데이터 수집을 위한 플랫폼 전략 및 실제 구현을 위해서 Google Analytics, Google Tag Manager, App+Web Property 등의 Google 분석플랫폼과 Google Marketing Platform을 통해 구현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또한, Adobe나 SalesForce, Treasure Data 등 글로벌 마케팅 솔루션 밴더들과도 협업하여 디지털 마케팅의 기술을 통해 실제 비즈니스 실행을 도움을 줄 수 있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데이터 읽어주는 여자라는 블로거로도 잘 알려져 있으신 데 과거 이력과 회사를 옮기게 된 계기는?

마이티하이브에 합류하기 전에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회사에서 CMO로 잠깐 일을 했었고, 그 전에는 어도비에서 APAC 고객들에게 디지털마케팅 솔루션의 컨설팅과 교육하는 업무를 9년 정도 했습니다. 그 전엔, 지금은 Oracle이 된 Sun Microsystems에서 컨설턴트로 일했었고, 지금은 SAP로 합병된 Success Factors 솔루션을 한국에서 처음 컨설팅 하기도 했습니다. 실리콘밸리에서 잠시 돌아와서 우연한 기회에 마이티하이브에서 강의를 할 기회가 있었고 그때의 인연으로 지금 여기에 있게 되었습니다. 크게 보면, 회사를 옮겼다기보다는 그때 강의를 들었던 지금의 직원들에게 감사하게 선택이 된 경우죠. 지금 보니 지사장님의 큰 그림이었습니다. 어도비를 퇴사하고 실리콘밸리에서 고분분투하는 많은 사업가분들, 그리고 일 잘하는 많은 분들을 만나면서 ‘라떼’ 세대로 늙어가기보다는 젊은 세대들과 젊은 회사에서 다시 재미있게 일해보고 싶다는 열망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데이터 읽어주는 여자는 어도비 시절에 디지털마케팅 분야가 생소하고 지금보다 전문가가 많지 않았을 때 누군가 데이터와 분석에 대한 이야기를 조근조근 해 줄 수 있다면 좋겠다는 순수한 동기에서 시작을 했던 것인데, 이 회사에 입사를 결심하면서 비슷한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같은 회사와 직원들을 잘 갈고 닦아서, 세상에 보석으로 내놓아 보자는 생각과 미천할 수 있지만 제 지난 20여년의 직장생활, 여러 나라의 많은 고객들과 고분분투하면서 일한 경험을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나누어 줄 수 있고 이를 통해 같이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이 자리에 와있습니다.


아직 ‘분석 컨설팅’ 이라고 하면 좀 생소한데, 한국시장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데이터에 민감하며 전세계 어느 나라보다 많은 데이터를 만들어내고 소비하는 한국이라는 나라의 디지털 환경을 보면, 데이터를 통해 분석을 하고 그 분석을 잘 할 수 있게 돕는 컨설팅은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우려하는 점은, 이 모든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의 여정이 ‘기술’에 대한 부분으로만 흘러가고 있는 듯합니다. 데이터에 대한 대화의 시작은 ‘왜? 이것이 우리 비즈니스에 필요한가, 우리는 어느 방향으로 가고 싶은가?’에 대한 고민으로 시작해야 ‘무엇을 분석할 것인가?’에 대한 과제가 나올 수 있습니다. 저희가 하는 역할은 비즈니스에서 가지고 있는 질문이 그 해답에 도달할 수 있도록 분석이라는 방법을 통해서 고객들에게 그것을 가능하게(enable)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데이터분석은 마케팅과 어떻게 관련 있을까?

데이터 분석의 궁극적인 목적은 비즈니스 의사 결정자들이 행동하게 만드는 것에 있습니다. 마케팅 활동은 그 의사결정자들이 의사결정을 해서 행동을 하게 하는 수많은 요인들 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현대의 마케팅은 오프라인 보다는 온라인 비중이 많아지고, 매체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의사결정자들의 입장에서는 온라인에서의 고객의 행동을 알고 싶고 이것이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것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매력적인 컨텐츠를 제공하는 방법은 없겠는지 고민하게 되죠. 그런 의미에서 데이터를 통해 고객의 행동 및 의도를 예측하기 위한 많은 시도들이 실제 비즈니스에서 실행되고 있습니다.

‘데이터 기반으로 자동화된 미디어 바잉’이 무엇인가?

기존에 미디어 바잉을 하는 회사들과 마이티하이브의 확연한 차이점은 마이티하이브는 디지털의 Programmatic buying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회사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때 알고리즘 기반의 Programmatic buying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광고의 성과에 영향을 주는 그 주요한 요인이 과거엔 고전적인 광고 에이전시만의 전문적인 노하우였다면 현재는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의 양과 품질에 의해 좌우되고 있다는 것이죠. 그 가운데 많은 데이터가 고객의 행동데이터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데이터 기반으로 소비자 개개인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다면 소비자를 더 정밀하게 타겟팅 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게 되는 거죠. 이를 통해 광고의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것이 데이터 기반의 자동화된 미디어 바잉이 추구하는 목표입니다.

경쟁사는 없나? 마이티하이브의 차별화 포인트는 무엇인가?

마이티하이브 한국이 고객에게 가장 많이 요청을 받는 서비스 즉, 마케팅 솔루션의 구축 및 컨설팅, 특히 Google Platform을 통해 구축한다는 것에 국한하면 많은 경쟁사들이 존재하죠. 그런데 사실 마이티하이브가 추구하는 비전, 즉 특정기술과 플랫폼, 마케팅 솔루션 벤더에 의존하지 않고, 고객의 기술 준비도에 적합한 대안을 제공하며, 그들의 성숙도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점, 그리고 Programmatic buying에 데이터를 접목하여 고객이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아직 글로벌의 어느 회사들도 아직 이 단계까지 지원할 수 있는 기술력과 자원, 인적 네트웍을 가지고 있진 못합니다. 한국의 30여명 직원이 아니라 전세계 20여개 주요도시에 있는 끈끈하게 연결되어 있는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들이 존재한다는 점이 마이티하이브의 가장 큰 차별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마케팅 솔루션을 제대로 구현하기 위한 개발 인력을 포함한, 기술 전문 조직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한국 마이티하이브의 강점이기도 합니다.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

마이티하이브 한국의 직원들이 글로벌 마이티하이브의 가족으로,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고객들에게 수준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같이 성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리고 해외 선진사례를 답습하는 것이 아닌 한국의 고객들의 케이스를 글로벌의 선진사례로 만들어서 해외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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