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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마케팅 직원은 무슨 일을 할까?

조회수 2023. 1. 11. 13:5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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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루브리컨츠 윤활유 사업본부 이상진 사원 인터뷰
지금 소속과 하시는 일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SK루브리컨츠 윤활유 사업본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상진 사원입니다. 입사한 지 2년 차로 SK ZIC의 브랜드파워 관리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SK ZIC 브랜드의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업무를 진행하고 있어요.

브랜드 마케팅 업무 중 어떤 일을 맡으셨나요?

작년 8월, 스페인 명문 축구구단 FC바르셀로나(FCB)와 스폰서십을 체결했습니다. 이 스폰서십 계약으로 한국은 물론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에서 FC바르셀로나 로고와 선수 이미지 독점 사용권을 갖게 되었는데요. 이때 SK루브리컨츠와 FC바르셀로나 중국 스폰서십 체결식을 제가 직접 기획했습니다.이 스폰서십을 기반으로 올 초 SK ZIC와 FCB를 연계한 온라인 광고가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태국, 베트남 등에서도 FCB 온라인 광고가 진행됐고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죠.

큰 행사인 만큼 어려운 과정이었을 것 같은데요.

네, 국내외로 수백 명이 참석하는 큰 행사를 처음으로 맡다 보니 우여곡절도 많았습니다. 해외에서 열리는 행사라 현지 외주업체들과 협업할 상황이 많은데요. 업무나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국내 업체들과 달라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어요. 특히 중국에서 진행된 체결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서와 문화 차이로 인해 행사 콘셉트의 방향성을 잡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당시 위기에 봉착했을 때 어떻게 해결해 나가셨나요?

완벽한 수준의 행사를 구현하려는 목표가 있어서 3~4회 정도 현지 출장을 다녀왔어요. 또 필요할 때마다 화상회의를 열어 서로 합의점을 도출해나갔습니다. 협업이 많다 보니 소통이 정말 중요한 부분인데, 사소한 점이지만 충분한 대화를 통해 서로의 니즈를 파악해나가니 업무 성과도 좋아지는 것 같았어요.

의류 브랜드와 콜라보도 진행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SK ZIC 브랜드는 1995년에 만들어졌는데요. 더욱 트렌디한 브랜드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의류 브랜드 지이크(SIEG)와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ZIC 브랜드를 보다 고급화시켜 대중들에게 좋은 브랜드로 인식시키기 위한 고민을 항상 하고 있는데요. 사람들에게 회사 브랜드 인지도, 호감도를 높이고 소비자의 구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좋은 성과를 거뒀을 때 더 많은 책임감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업무를 할 때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하시나요?

'항상 배우는 자세로'가 바로 제 좌우명인데요. 다양한 업무를 겪으면서 이런 태도를 가지게 된 것 같아요. 모든 업무를 배우는 자세로 임하면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게 돼 공통분모도 쉽게 찾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당연히 시너지 효과도 일어나고요.

앞으로의 업무 계획이 어떻게 되나요?

FC바르셀로나와의 스폰서십 계약 체결건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SK ZIC 인지도를 더 끌어올리고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를 배가시킬 계획입니다. 현재 SK ZIC 브랜드 이미지가 국가별로 상이한데요. 특히 "ZIC 하면 OO다"라고 연상이 될 정도로 타 브랜드 친숙도를 높이는 게 목표입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포부가 있으시다면?

SK ZIC 브랜드의 인지도·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고민 중인데요. 앞으로도 SK ZIC 브랜드의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차별화된 가치를 부각하는데 끊임없이 열중하려고 합니다. 윤활유 사업본부에서 경력을 더 쌓으면 사업기획팀에서도 일해보고 싶어요. 다양한 신규 사업을 진행해 SK루브리컨츠의 이미지 향상에 일조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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