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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를 소에게 먹이면 온실 가스 배출이 줄어든다?

하루 80g을 사료에 섞는 것이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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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Photo by Christian Möller on Unsplash

소 자체는 온순한 가축이지만, 지구 기후에는 적지 않은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소의 장내 미생물이 사료를 분해하면서 메탄가스를 내놓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워낙 많은 소를 사육하다보니 그 양이 지구 기후에 영향을 줄 만큼 많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미국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10%가 농업에서 나오는데, 사실 절반이 소 같은 반추 동물 가축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소고기와 우유를 먹지 않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연구해왔습니다. UC 데이비스의 에르미아스 케브레브 교수와 그의 대학원생인 브레나 로크는 해조류가 그 해답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2018년에도 2주간 해조류(Asparagopsis taxiformis라는 홍조류)를 섞은 사료를 먹여 소에서 메탄가스 배출을 50% 줄일 수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번에는 21마리의 소를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나눠서 5달 동안 장시간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모든 사료를 해조류로 바꾼 것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대략 하루 80g에 불과한 해조류를 사료에 섞는 정도로 최대 82%의 메탄가스 배출 감소가 가능했습니다. 이는 장내 미생물 환경에 영향을 미친 결과로 해석됩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해조류를 먹인 소의 우유 및 고기 생산은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에 지나면서 메탄가스 배출량이 증가하는 현상도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연구팀은 호주 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 제임스 쿡 대학, 호주 축산공사 및 블루 오션 번스(Blue Ocean Barns)사와 함께 이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블루 오션 번스는 해조류 기반 물질을 사료에 첨가하는 스타트업으로 케브레브 교수가 자문으로 있습니다.


너무 좋은 이야기라 조금 의심이 되기는 하는데, 진짜 상용화에 성공해 온실가스 배출 감축 소고기를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있게 될지 궁금합니다.


원문: APERTURE LABORA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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