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네페르티티 흉상, 꿀벌들이 만들었다고요?

조회수 2021. 1. 27.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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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 마리의 꿀벌이 2년 동안 만들었습니다.

이집트 파라오의 왕비 네페르티티의 흉상입니다. 노란색인 걸 보니 황금으로 만든 것 같네요. 하지만 이 작품의 아티스트는 꿀벌들입니다.

슬로바키아 출신으로 네덜란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Tomas Libertiny는 꿀벌들의 도움으로 작품을 만듭니다. 3D 프린터로 흉상의 틀을 제작한 후 벌들을 유인합니다. 벌들은 틀을 중심으로 벌집을 완성하게 되죠. 


네페르티티 흉상을 위해 무려 6만 마리의 꿀벌들이 일을 했고 2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여왕벌을 위해 일하는 벌들이 실제 여왕의 흉상을 완성한 것입니다.

Tomas Libertiny는 ‘Made By Bees’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벌들과의 작품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꿀벌이 만드는 멋진 작품들을 통해 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 그리고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전하고 있습니다.


원문: 생각전구의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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