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사업에 큰 돈 안 쓰려면 꼭 알아야 할 꿀팁 7선

조회수 2020. 9. 16. 11: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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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비용보다 매출이 높으면 되니까!

사업이 망하는 이유는 2가지다. 돈이 안 되거나 경영진의 의지가 없어서다. 돈이 벌리면 경영진의 의지가 잘 꺾이지 않으니(…) 보통 사업은 돈이 없어서 망한다.


(매출 > 비용)이면 돈을 벌고, (매출 < 비용)이면 돈을 잃는다. 매출이야 컨트롤할 수 없지만 비용은 컨트롤할 수 있는 법. 초기에 돈 아낄 수 있는 서비스를 알아보자.


1. 지원사업: 정부지원사업 사이트들을 떠돌자

일단 정부 돈은 받을 수 있으면 받아야 한다. 기준이 어떻다 말은 많지만, 남들 다 받을 때 안 받으면 얼마나 억울하겠는가. 아래 사이트들을 메일 들어가서 확인하길 추천한다. 사이트가 좀 많으니 주요 사이트만 모았다. 사실 저기 나오는 것만도 매일 확인하는 게 일이다.

  • 창업넷 / 비즈인포 / 창업진흥원 / 창업지원포털 / 중소기업진흥공단
나름 이 분의 공이 컸다

2. 사무실: 얻어 쓰고, 안 되면 카페 가자

공유오피스는 보증금이 싸서 그렇지, 월세는 절대 싸지 않다. 무조건 지인 사무실을 얻어 쓰자. 얻어 쓸 곳이 없으면 카페에서 눈치 먹으며 버티자. 망하면 주변에 얼굴 들기도 힘듦을 명심하자. 


또 피터팬 카페 잘 뒤지면 사무실 쉐어가 종종 있고, 의외로 ‘벼룩시장’에 싼 부동산이 있다. 발품 팔면 싼 곳은 많다는 정신으로 임하자.

  • 피터팬 카페 바로 가기 / 벼룩시장 바로 가기
출처: 바로 가기
강남역 공유오피스 마이워크스페이스 4호점 사전입주 할인 중

3. 주거: 미국식 문화라 우기고 경기도 오피스텔에 모여 살자

이 나라는 땅덩이가 좁아 미국처럼 차고 창업은 꿈꿀 수 없다. 대신 좀 큰 오피스텔 임대해서 숙식할 수는 있다. 오피스텔은 경기도까지 나가면 가격이 꽤 빠진다. 2층 침대 놓거나 복층을 활용하면 정말 잠만 자고 일만 할 수 있는 환경이 된다. 


대신 자칫하면 폐인이 될 수 있으니, 장기간은 지양하도록 하자. 오피스텔은 그냥 직방 쓰면 확인이 가능하다.

출처: 직방
저승사자… 아니, 직방 바로 가기

4. 컴퓨터: 사지 말고 빌려 쓰자

한국인은 이상한 장비병이 있다. 등산을 시작하면 등산복부터 사고, 골프를 시작하면 비싼 골프채부터 산다. 스타트업을 시작하면 높낮이 조절 책상과 맥북 프로부터 사는데, 이것이야말로 망함의 지름길이다.


그냥 가구는 중고로 들이고, 노트북은 빌려 쓰자. 그램은 월 7만원 대, 맥북 프로는 10만원 대에 렌트할 수 있다. 아, 의자는 좀 잘 고르자. 오래 일하면 허리 나갈 수 있다.

출처: 노트북 구독 서비스 페이시 바로 가기

5. 영업: 그냥 삶의 모든 게 영업이라 생각하라

초보 대표들의 공통점. 영업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그냥 앞으로의 모든 일상이 영업이라 생각하라. 친구들 만날 때도 어떤 서비스하는지 어필하고, 페이스북과 인스타에도 회사 이야기를 조금이라도 흘려라.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자신의 업과 좀 관련 있거나 도움 되겠다 싶은 사람에게는 뻔뻔스럽게 메일 보내라. 부담 갖지 말라. 그들도 그렇게 커왔다.


6. 생활: 술담배를 끊고 운동을 하자

늙은이들이 모두 말하듯 건강보다 중요한 건 없다. 체력이 안 받쳐줘서 망한다면 그것보다 억울할 건 없다. 술이야 그렇다 쳐도 담배는 정말 백해무익이다. 스타트업 사무실도 좁은데, 담배 냄새 풍기는 것도 동료들에게 민폐다. 


다행히도 대한민국은 금연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그 비싼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주니까 당장 보건소에 등록하자.

출처: 보건소 금연클리닉 바로 가기

7. 결론: 창업자라면, 특히 대표라면 10인분이라 생각하라

위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지만, 사실 가장 많이 드는 건 인건비다. 결국 얼마나 본인이 몸빵하느냐에 따라 저 많은 비용을 아낄 수 있다. 그리고 누군가를 쓰는 것도 본인이 잘 알아야 쓸 수 있다.


괜히 사람 써서 대리, 과장 직급 줄 생각하지 말고 본인이 다 할 생각으로 임하자. 그게 일정 시간 몸에 배면 이후 뭘 해도 문제없이 할 수 있을 것이다.


※ 해당 기사는 페이시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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