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에서 만나는 단편영화의 오늘: '틱톡 세로형 쇼트 필름'

조회수 2020. 9. 16. 11: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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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틱톡에서 영화제가 열렸습니다!

틱톡은 춤추고 장난치는 사람들만 가득한 SNS가 아닙니다. 짧은 영상으로 서로의 일상, 관심사, 그리고 오늘날의 문화동향도 함께 나누고 살필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알 법한 ‘아무노래 챌린지’ 처럼 특정한 주제 중심의 움직임과 동작들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영화제가 열립니다. ‘틱톡 세로형 쇼트 필름’은 짧고 진지한 단편영화들을 모은 온라인 영화제입니다. 이 영화제에 출전한 영화들은 공통적인 양식을 따릅니다. 1분 언저리의 짧은 러닝타임이며, 모두 세로가 길게 만들었습니다. 틱톡으로 소통하던 사람들에게 익숙한 규격이자 오늘날의 사람들, 쉽게 소비할 수 있는 스낵 콘텐츠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환영을 받을 양식입니다.


틱톡 영화제는 그렇게 사람들에게 다가섭니다. 접근하기 쉬운 양식을 바탕으로 사람들에게 세상에 이런 영화도 있음을 알립니다.

출처: (클릭하면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김윤경, 노진, 박종민이 함께 만든 단편영화 <Color Music>

세상에는 의외로 기기묘묘한 영화제들이 여럿 있습니다. 그해 가장 구린 영화를 뽑는 ‘골든 라즈베리’ 같은 영화제도 있고 작가주의적이며 환상적인 영화들을 주로 다루는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도 있습니다.


단편 쪽으로 살펴보면 이 역시 재미있습니다. 29초 영화제, 45초 영화제, 국제초단편영화제 등 다양하고 독특한 규격, “도대체 이 짧은 시간으로 무슨 내용을 담을 수 있지?” 란 의문이 드는 초단편규격만 다루는 영화제들이 있습니다.


틱톡의 영화제 역시 그렇습니다. 1분이라는 시간 안에 감독들은 각자의 세계와 이야기를 담습니다. 열 편의 영화, 열 개의 이야기, 열 가지 이야기가 영화제에 오릅니다. 독특한 규격, 제작자들의 서로 각별하고 진지한 시선, 그리고 틱톡 유저들의 시선이 한자리에서 만납니다.


게다가 온라인 이벤트로만 그치는 것도 아닙니다. 기기묘묘하고 첨단에 선 영화들을 소개하는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의 이벤트를 통해서도 틱톡의 1분 영화들은 사람들과 만납니다.

출처: (클릭하면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장예지가 만든 단편영화 <사랑을 찾아서 / Where is Love>

세로형 단편영화에 참여한 제작자들은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의 학생들입니다. 올해부터 틱톡과 한예종은 ‘숏폼 크리에이터’ 육성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미디어 환경과 잘 어울리며 사람들과 쉽게 어울릴 수 있는 예술을 지향하는 창작자들과 틱톡 유저들을 연결하여 기획과 이벤트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틱톡 세로형 쇼트 필름’은 틱톡과 한예종의 산학협력프로그램의 첫 번째 결과물입니다. 한예종의 영화감독들이 10편의 세로형 단편 영화를 만들었고 틱톡은 틱톡 유저들에게 전달합니다. 세로형 단편영화들을 살펴보면 오늘날의 젊은 영화감독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어떻게 시대에 대응하고 있는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짧지만 분명한 영화들 사이로 젊은 예술인들의 이야기가 드러납니다.


단편영화를 보는 사람들의 반응은 예상 외입니다. 틱톡에 이런 콘텐츠가 있다는 점, 상당한 수준의 영상미와 구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 1분의 짧은 시간 안에 분명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점 등 놀라움과 흥미를 이끌어낼만한 지점들에 대해 틱톡 유저들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출처: (클릭하면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이도현이 만든 단편영화 <확장된 표현형 / The Extended Phenotype>
출처: (클릭하면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전누리가 만든 단편 애니메이션 <우리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법 / How to increase our Happy Point>
출처: (클릭하면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이다민이 만든 단편영화 <LINKED>

한예종의 젊은 감독들이 만든 1분 단편영화 10편은 틱톡 ID ‘verticalshortfilmkr’ 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해시태그 #한국예술종합학교 #karts #단편영화 #shortfilms #OriginalsonTikTok 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또다른 이야기들과 단편영화들, 당신을 매료시킬 주제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서두에서 말한 것처럼 틱톡 앱 안에는 다채로운 취향과 넓은 세계가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당신의 세계를 알려주는 것도 좋겠습니다.


한예종의 감독들처럼 당신만의 시선으로 그린 1분 단편영화를 만들어 해시태그와 함께 틱톡에 올려보세요. 당신에게 영감을 얻은 사람이 등장할 수도, 당신의 취향을 좋아하는 사람이 등장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노래 챌랜지에 참여했던 사람들처럼, 틱톡의 세로형 단편영화와 함께 당신의 취향을 알려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집에서 나가기 힘들고 귀찮고 불안한 시절, 쉽게 다가설 수 있는 틱톡으로 젊고 독특한 영화들을 만나보세요. 영화 열 편을 봐도 10분이면 충분합니다. 남은 시간에는 틱톡 사람들과 취향을 나누며 또 다른 세상을 만나보세요.

출처: 클릭하면 볼 수 있습니다
틱톡과 tvND가 같이 만든 단편 드라마 <TRAP, 필연적 끌림에 관하여>
출처: (클릭하면 챌린지 안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틱톡의 우리나라 영화 응원 프로젝트 <#힘내라한국영화>

틱톡과 tvND가 함께 만든 단편 드라마 ‘#TRAP도 있으니 그것을 살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틱톡에선 유저들이 만든 영상들뿐만 아니라 틱톡이 직접 기획한 콘텐츠와 밈들, 해시태그 #힘내라한국영화 를 검색하면 나오는 영화 이야기들과 같은 콘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와 함께 위축된 극장 문화와 영화산업을 도울 수 있는 문화예술사업들 여럿을 진행하고 있으니 요즘 같은 시절에 즐기기 좋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남는다면, 일찍 주무시면 됩니다.


※ 해당 기사는 틱톡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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