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는 세계에서 다 끝나야 끝나는 것이다, 아무리 빨라도 8~9월 예상"

조회수 2020. 4. 3.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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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바이오 김태형 수석연구원 인터뷰

이승환: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김태형: 유전체 기반으로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김태형입니다. 최근 코로나 때문에 데이터 분석하느라 일이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승환: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감염 차이가 큽니다. 무엇 때문인지요?


김태형: 두 가지인데, 먼저 사회적 긴장의 차이가 가장 큽니다. 감염이 빠르게 늘지 않고 있는 한국을 비롯한 대만, 일본, 싱가폴 등 아시아권 국가는 국민들이 마스크를 많이 쓰죠. 서양은 이런 인식이 약했습니다.

마스크 여부에 따라 그래프가 확실히 다르다

이승환: 다음은 뭡니까?


김태형: 국가의 준비태세입니다. 처음 중국에 코로나19가 발생한 게 11월 말이며, WHO를 통해 공식화한 게 12월입니다. 그리고 올해 1월 10일 코로나19의 시퀀싱(염기서열 분석)이 공개됐습니다. 시퀀싱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유전정보가 담긴 RNA 정보를 모두 분석한 거라 보면 됩니다. 이 시퀀싱을 통해 바이러스가 어떻게 돌연변이가 일어나고, 어디에서 어디로 감염되어가는지 경로를 알 수 있습니다.


이승환: 갑자기 왠 어려운 이야기가…


김태형: 1월 10일 시퀀싱이 공개되자마자 한국과 독일은 진단 키트를 개발했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았음에도 6개월 걸릴 걸, 식약처에서 며칠만에 빠르게 허가를 내려준 거죠. 반면 영국과 미국은 한 달 이상을 까먹었습니다. 이 지점이 골든 타임이었습니다. 한국과 독일은 각 국가에 대량지역감염 발생 이전에 빠르게 검사키트를 개발해 적절한 시기에 검사가 가능했고, 초기 감염자를 격리 조치할 수 있었지요.

결국 미국은 한국의 진단 키트 사용을 승인했다

치료법: 없음, 호흡기로 존버하며 면역력 높아지길 바랄 뿐

이승환: 하지만 독일은 이미 많이 퍼지지 않았습니까?


김태형: 그게 바로 사회적 인식의 차이입니다. 한국처럼 적극적으로 거리두기도 하지 않고 마스크도 잘 끼지 않았죠. 그리고 유럽은 서로 열려있는 사회입니다. 이탈리아에 퍼질 때 이미 전 유럽으로 사람들이 돌아다니고 있으니, 막기가 쉽지 않았죠.


이승환: 독일 사망률이 유럽에서 이례적으로 낮은 건 어떻게 보십니까?


김태형: 케어를 잘해서 버틴 거지, 이미 독일도 1%대로 올라왔습니다. 한국도 관리를 잘해서 1%대인 거죠. 이탈리아가 10% 이상인 것은 의료 과부하로 인해, 치료 자체를 못해서 방치 상태에 놓였었기 때문입니다. 의료 체계가 잘 되어 있다는 가정 하에 치사율은 1~2%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나라는 어디까지 올라갈지 알 수 없습니다. 이탈리아 이상일 수도 있겠지요.

차이가 국가별로 꽤 크다

이승환: 실제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김태형: 사실상 치료법은 없습니다. 에코모(ECMO)라든지 호흡기를 꽂고 자가면역이 생길 때까지 버텨주는 겁니다. 현재까지 제약회사들이 바이러스 잡는다고 말하는 치료제들은 아직까지는 임상시험으로 증명이 된 적이 없는 것들입니다. 코로나19를 잡는 항체가 자심의 몸에서 생겨야 하는데, 그러려면 일단 몸이 오래 버티고 자신의 면역력이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워 이겨내야 합니다. 현재는 이를 위해 호흡기로 시간을 벌어주는 게 치료의 전부로 보입니다.


이승환: 의료시스템 없으면 사망률 진짜 높겠네요…


김태형: 나이 드신 분들이 호흡기 못 꽂으면 정말 위험합니다. 젊은 애들은 항체가 빠르게 생기지만, 노인들은 자신의 면역이 생기기 전에 사망할 확률이 높죠. 미국의 기준으로는 일단 중환자실(ICU)에 들어가면 사망률이 50%인 질병입니다.


독감보다 치사율 10배 높아, 마스크는 필수

이승환: 미국은 어떤 상태로 봅니까?


김태형: 오늘 확진자 20만 명을 돌파했는데, 10만 명에서 일주일도 안돼 2배인 2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속도가 꺾이지 않고 있지요. 더군다나 미국은 증상 있는 사람들 위주로 검사를 하고 있는지라, 확진율이 매우 높습니다. 일부 의사분들이 확진자가 아닌 사망자가 10만 명 나올 수 있다고 경계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미국은 아예 J커브를 그리는 중이다

이승환: 그래도 확진자 로그 곡선이 산술 곡선으로 꺾이면 좀 잡혔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만…


김태형: 이탈리아와 스페인도 꺾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안심하면 안 되는 게, 여기서 안정세라는 건 퍼질 만큼 퍼졌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사회적 긴장을 올리고 락다운 시킨 결과죠. 여기서 문제가 끝이 아닌 게, 락다운 풀 때 어떤 변화가 있는가입니다. 미국은 트럼프가 대놓고 마스크 쓰지 말라고 했죠. 마스크를 써야 하는 게, 실제 효과 이상으로 사회적 경각심을 줍니다. 그런데 정부가 이러니 미국은 참 답답하지요.


이승환: 면 마스크, KF80, KF94의 차이는 분명한가요?


김태형: 네. 확실합니다. 논문에 따르면 일단 내가 감염자일 때 기침하는 건 다 막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상대방 감염자의 기침은 차이가 큽니다. 면마스크는 막을 수 없고, 수술용 마스크는 4배 정도, KF95는 100배 정도 효과가 있습니다.

일본은 1가구당 면마스크 2개 지급하겠다고 하자 이런 짤이…

이승환: 메르스, 사스에 비하면 코로나19는 어떤가요?


김태형: 메르스와 사스는 사망률과 치사율이 높습니다. 그렇다 보니 환자가 쉽게 죽어서, 정작 감염은 잘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는 감염률이 독감 수준인데, 사망률은 10배입니다. 처음 미국에서 미국 독감이 더 사망자 많다는 이야기 있었는데, 이게 큰 오판이었습니다.


최대한, 최대한, 많은 숫자를 진단할 필요

이승환: 치료제는 어떻게 보세요?


김태형: 당분간 쉽지 않다고 보입니다. 임상실험을 통해 효능, 부작용이 모두 확인이 되려면 최소 3년은 걸릴 겁니다. 하지만 그 정도 시간이 지나면 이미 락다운 등의 대처와 많은 감염으로 상황이 종료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8~9월에는 전 세계가 상황이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약이 개발돼도 임상실험 대상자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에볼라와 메르스의 약이 개발되지 않은 것도 임상실험 환자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약을 실험하려 해도, 이미 바이러스가 거의 사라진 상황이니까요.

치사율이 너무 높아서 치료제 개발할 틈도 없었다(…)

이승환: 기존 약이 좀 먹힐 가능성은 없나요?


김태형: 완치제는 없고, 그나마 치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다행이겠습니다만… 사실 나아지는 것도, 그 약 때문인지 알기 힘든 상황입니다. 올해 5월부터 임상시험 결과가 하나하나 나올 테니 지켜봐야죠. 지금은 급하니까 중증환자 중심으로 임상 실험하고 있는데, 허가받은 약이라 안정성은 있으니까요. 아무튼 치료 효능이 있다고 증명된 치료제는 아직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승환: 스웨덴과 영국은 집단면역을 선언했던데…


김태형: 국가가 대책이 없으면 선언하는 거죠. 그럼에도 셧다운 조치는 비슷합니다. 아니면 의료 과부하가 걸리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집단면역이 아주 비논리적인 건 아닙니다. 문제는 의료 과부하가 걸리지 않게 전국에 10만 명 걸린다 가정하고, 한 번에 10만 명 걸리게 할 거냐, 쭉 길게 매주 1천명씩 생기게 관리를 할 거냐 이런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어쨌든 죽을 사람은 죽자는 거…

이승환: 무증상, 경증상 환자가 대다수인데, 이들 감염자를 어떻게 가릴 수 있나요?


김태형: 검사법 가이드라인이 중요합니다. 한국은 성공한 게, 감염자와 접촉했다면 안 아픈 사람까지 탈탈 털었죠. 또한 정부에서 자기가 감염자인지 의심스러운 사람은 모두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그래서 젊은 사람, 무증상자까지 검사를 할 수 있었죠. 이 무증상 경증 환자들이 자신이 감염자인지 모르고 돌아다니면서 감염시키는 것이 대부분의 감염의 원인으로 보입니다. 모든 국가가 이것 때문에 난리가 난 듯합니다.


아이슬란드, 국민 시퀀싱 확보로 감염경로 파악해 위기 극복

이승환: 또 다른 모범 사례로는 어디가 있을까요?


김태형: 아이슬란드입니다. 물론 인구가 36만 명에 불과해 가능한 일이었지만, 코로나19가 터지자마자 국민 절반의 시퀀싱, 즉 유전체를 확보한 디코드제네틱스라는 회사가 아이슬란드 국민들 대상으로 랜덤하게 수천 명을 검사를 함으로써 무증상 확진자 검출이 된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를 근거로 무증상 의심환자들과 입국한 사람들을 전부 검사했고 감염자 A에서 B로 감염, B에서 C로 감염…등 감염경로까지 파악할 정도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이런 게 가능하다고 한다

이승환: 전 국민의 시퀀스를 확보하면 어떤 이점이 있나요?


김태형: 이후 코로나19가 어떻게 퍼질지 예상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는 돌연변이가 많이 생깁니다. 사람보다 돌연변이 발생률이 100만 배 정도 빠르죠. 바이러스의 DNA에 담긴 3만 개 정보 중 1~2개의 돌연변이가 일어나면, 그 정보를 이용해서 감염 경로를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이 놓친 게 그것입니다. 워싱턴에 첫 감염자가 생긴 게 1월 20일인데, 미국은 시퀀싱 기술이 좋으니 빠르게 감염 경로를 예측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뉴욕, 시애틀 사람들을 빠르게 검진했어야 하는데, 6주 정도 딜레이 하며 미국 전역에 퍼져버린 거죠. 반면 아이슬란드는 시퀀싱을 통해 빠르게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격리제어할 수 있었습니다.


이승환: 시퀀싱을 통해 알려진 또 다른 정보가 있나요?


김태형: 문제는 돌연변이 생기다가 변종이 생깁니다. 코로나19의 정식 명칭이 SARS-CoV-2인데, 이것도 SARS-CoV-1에서 나온 겁니다. 자칫하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더 치명적인 새로운 변종이 생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행히 아직 변종까진 나오진 않았지만, 돌연변이들이 많아서 현재 코로나19는 12개 타입으로 구분 중입니다.

역시 잘은 모르겠지만 이렇다고 한다

이승환: 시퀀싱 데이터를 공유하는 국제공조도 중요하겠군요.


김태형: GISAID(지아인사이드)라는 사이트에 이미 전 세계 과학자들이 데이터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이를 통해 이미 2~3주 전에 언제 어디서 어느만큼 코로나19가 터질지 대략적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이승환: 근데 왜 각국 정부는 손놓고 있었던 거죠?


김태형: 그러게요, 리더들이 문과 출신이라 그런가(…) 아니면 코로나19를 쉽게 보고, 집단감염을 방치하려 했을 수도 있겠죠. 솔직히 이해가 안 갑니다.

시진핑은 화공과 출신인데 왜 제대로 못한 것인가…

일본, 중국… 숨기는 나라들은 더 위험해

이승환: 손 안 놓고 대처한 국가로는 어디가 있을까요?


김태형: 사회적 긴장감이 높은 동북아시아권 국가가 잘 막았죠. 한국은 물론이고, 싱가폴, 대만, 홍콩… 정부도 잘했지만 일반 국민들의 의식 수준이 높았기 때문입니다. 서양 국가 중 선방한 곳은 아까 이야기한 아이슬란드, 그리고 독일과 덴마크가 있습니다. 이들의 특징은 검사를 죽어라 합니다. 한국이 많이 할 때 주 10만 건인데, 독일은 50만 건씩 하니까요. 역시 시스템의 힘입니다.

독일은 한국 모델도 빠르게 도입 중이다

이승환: 2~3주 전에 미리 알았다면, 2~3주 뒤 예측도 가능한지요?


김태형: 지금은 좀 힘듭니다. 국가적으로 락다운이 시작돼서 기존처럼 손 놓을 때와는 다르기 때문이지요. 천천히 락다운 효과가 나고 감염자 추세는 꺾일 겁니다. 문제는 긴장 풀면 다시 퍼질 수 있다는 거겠죠. 어디든 가능성이 충분하고, 한국도 위험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구가 제일 많은 도시가 다 퍼진 상태인데 한국은 아니니까요.


한국은 불행인지 다행인지 대구를 중심으로 터졌는데, 언제 또 서울에서 터질지 모릅니다. 이번 주말 공원에 사람 엄청 많던데, 그래도 다행히 다들 마스크는 끼고 있더군요. 어찌 될지는 솔직히 반반입니다. 미국이나 유럽도 마스크 빨리 안 끼면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이승환: 너무 끔찍한데요…


김태형: 그냥 사실일 따름입니다.


이승환: 일본이나 중국은 어떻게 보세요?


김태형: 둘 다 숨기는 거겠죠. 중국 인구에 그 숫자는 그냥 말이 안 됩니다. 앞으로 또 어떤 난리가 날지 걱정입니다. 일본도 대놓고 숨기고 있습니다. 일본의 가이드라인은, 아직도 의사 오더가 있어야 검진을 받을 수 있고, 심지어 오더가 있어도 보건소에서 검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폐렴 환자는 기본적으로 검사 안 하고, 치료해서 나으니 검사 안 하고, 사망자 검사 안 하고… 올림픽 때문에 숨겨온 거죠.

저 인구에 0이 말이 되는가…

지금부터라도 방역을 넘어 데이터를 확보해야만 한다

이승환: 언제까지 이렇게 꽁꽁 싸매고 살아야 하나요?


김태형: 한국은 잘 모르겠는데, 세계가 다 끝나야 끝날 거라 봅니다. 외부에서 사람은 계속 들어오니까요. 인도, 아프리카까지 휩쓸고 끝나야 할 건데… 그게 8~9월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 세계가 긴장하고 락다운해야 합니다. 막말


로 북한이 락다운 안 했다, 그러면 다시 중국과 러시아 통해서 퍼지는 겁니다. 그렇게 또 전 세계 한 바퀴 돌겠죠. 우한에도 처음 몇 명 퍼뜨린 게 전 세계로 퍼지는 걸 반복하는 겁니다. 그래도 면역도 생기고 돌아가신 분도 있고… 둔화는 될 겁니다. 그 타격은 크겠지만요.

북한은 잘 막을 가능성이 높… 다?

이승환: 데들리 게놈 보니까 바이러스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 하던데…


김태형: 바이러스는 인류 역사상 계속 함께했습니다. 최근에 많이 이슈가 된 건, 글로벌 이동이 잦아져서 눈에 많이 띌 따름입니다. 사람의 DNA가 30억 개인데, 이 중 상당수가 바이러스 유래 서열로 돼 있습니다. 그 말은 인류가 진화하는 동안 계속 바이러스로부터 공격을 받아오며 적응해왔단 거죠. 이번 코로나19도 인류가 수만 번 경험한 바이러스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역설적으로 바이러스로 인한 인류 멸망은 없습니다. 다만 우리를 괴롭힐 뿐이죠.


이승환: 지금 외국에서 오는 분들을 2주 격리하는 건 옳은 정책일까요?


김태형: 전 입안자가 아니라 판단하기 그렇긴 합니다만, 개인적 의견으로는 옳은 조치라고 봅니다. 사회적 긴장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에서 그렇게 해야 하고, 이걸 어길 때 벌금도 세게 매겨야 합니다. 그래야 다들 긴장하고 조심하죠. 언제 서울 경기 지역에 퍼질지 모르는데, 그 피해는 막대할 겁니다.

서울 경기 인구밀도는 워낙 높아서, 확산되면 막기가 매우 어렵다

이승환: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태형: 우리나라가 정말 방역을 잘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유일한 나라 수준이죠. 그럼에도 아쉬운 점은, 그 많은 연구 데이터들 확보를 좀 등한시했습니다. 바이러스 샘플을 바로 폐기하지 않고, 유전체 데이터를 모아 분석했어야 합니다. 그러면 감염 경로를 훨씬 잘 예측할 수 있겠죠. 반면 외국은 방역은 잘 못했지만, 데이터는 엄청 쌓아서 많은 논문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도 지금부터라도 많은 데이터를 쌓아서 이를 기반으로 좀 더 나은 시스템을 구축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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