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현대산업개발 사옥에 큰 쇠붙이가 붙어 있는 이유

조회수 2020. 9. 16. 18: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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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기업들은 '풍수지리'에 민감하다

땅은 답을 알고 있다


영화 〈명당〉을 보면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 分)과 왕이 될 수 있는 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이 나온다. 사실 조금 우스운 이야기일 수도 있다. 그깟 땅이 대수인가. 사람이 왕이 될 만한 사람이면 왕이 되는 것 아니겠는가?

관상이 좋아도 왕이 될 수 있지 않은가?!

풍수지리는 산과 땅, 그리고 물의 흐름을 인간의 길흉화복과 연관 지어 해석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건물을 짓 거나 터를 세울 때, 동서남북의 방위와 산과 물의 형세를 고려한다. 흔히 말하는 배산임수 지형을 예로 들어보자. 기본적으로 볕이 잘 들고, 물을 구하기 쉬우며 산이 찬 바람을 막아주기도 한다.


특히 전쟁, 분쟁이 일어났을 때 산과 강의 존재는 외부의 침입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런 지역적 강점이 누적되어 실제로 인간의 길흉화복과 큰 연관을 맺었을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는 것이다.

‘한강의 주인’이 되는 순간 전성기를 맞이한 삼국 시대처럼 말이다

생각해보면 학교는 모두 산에 있다


흔히 교육기관은 산과 밀접한 관련을 맺었다. 성균관이 그렇고, 지방향교와 서원들도 그랬다. 학창시절 교가를 한 번 떠올려보자. 꼭 무슨 산이 등장하기 마련이고, 그 산의 정기를 받았다고 이 학교도 저 학교도 이야기한다.


최고의 교육기관 중 하나로 꼽히는 서울대도 그렇다. 과거 혜화동에 있던 서울대학교는 관악으로 이전한 것에는 모든 캠퍼스를 하나의 부지에 모으기 위한 이유도 있지만, 풍수적인 부분도 상당 부분 고려되었다는 “썰”도 있다.

어쩐지 정문마저 좋은 기운을 양껏 흡수하기 위한 장치로 보인다

풍수지리적인 입장에서 산 정상에서 곧바로 연결된 산등성이인 ‘중출맥’은 산의 정기가 전달되는 곳으로 꼽힌다. 마침 서울대의 위치는 관악산의 중출맥 지점에 지어졌고, 이는 서울대가 수많은 인재를 배출할 수 있었던 것에도 조금은 영향을 미쳤을지도 모른다는 흥미로운 상상을 하게 만든다.



풍수지리 때문에 아파트 프리미엄이 붙는다고?


몇 년 전, 부산에서는 기운 좋은 곳에 자리했다는 이유로 큰 프리미엄이 붙으며 매매가 되었던 아파트가 있었다.

옛 제일제당 공장 터에 들어선 화려한 아파트

이곳은 삼성의 모태가 되었던 제일제당의 부지였다. 1953년 준공 당시 최고의 시설로 준비를 마친 다음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설탕을 만들었다. 삼성그룹의 창업자인 이병철 회장의 자서전인 『호암자전』에 따르면 “구경꾼들이 밤낮없이 물밀 듯이 밀려왔다”고 하는데, 가히 그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풍수적으로 이곳은 천년 학이 산란한 알을 품은 ‘천년학귀소포란형’의 길지라는 평가를 받는다.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삼성의 동력이 이곳에서 시작되었다고 보는 이들도 적지 않다. 아파트에 입주하신 분들의 무궁한 성장을 기원한다.



안 좋은 기운을 바꾸기 위해 건물 외관을 바꾸다


특이한 외관으로 많은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는 삼성동 현대산업개발(HDC) 사옥도 풍수지리적인 사연이 있다.

미국의 유명 건축가 ‘다니엘 리베스킨드’의 지휘 아래 만들어진 이 건물은 자유롭고 과감한 입면을 대담하게 표현했다는 극찬과 함께 ‘역동적이고 활기찬 서울’의 느낌을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파격적인 결정의 원인은 단순했다. 2002년 사옥 건설 당시 물이 계속 솟아올랐던 것이다. 담당자들은 풍수지리 전문가를 찾았고, 그는 수맥을 차단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 결과 사옥의 터에 동판을 깔아 수맥의 기운을 끊었다(…) 


전문가의 해답이 효과가 있었는지, 현대산업개발은 건물 입주 후 ‘아이파크’라는 명품 아파트 브랜드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덕분에 생겨난 아름다운 건축물은 주변을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을 오늘도 즐겁게 해준다.



사무실을 구하는 당신을 위한 풍수지리적 사무실 구하기


이쯤 되니 이왕 구하는 사무실, 풍수지리에 적합하면 더욱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렇게 된 마당에 재미 삼아 실제 풍수지리 이론에 맞춰 최적의 사무실 입지를 찾아보자. 편의상 많은 사무실이 모여 있는 강남을 기준으로 하겠다.


1) 강남에서 가장 길한 곳은 강남사거리다


강남사거리는 모든 물이 고였다가 천천히 나가는 취면수(聚面水) 형상을 띠며, 풍수지리적으로 이런 곳은 재물을 쌓을 수 있는 터라고 불린다.

그렇다고 ‘카더라’

2) 산의 기운도 중요하다


강남 근처에는 우면산이 있고, 이 지맥이 뻗는 곳이 강남 사거리 일대라고 한다. 우연인지 모르겠으나, 강남사거리 기준 4사분면에는 삼성 서초사옥이 위치한다.

우면산의 기운을 받는다 ‘카더라’

3) 기운이 막히지 않아야 길하다


강남사거리는 소가 누워서 밥을 먹을 정도로 재물이 풍성하다는 와우(臥牛)의 형상을 띤다. 하지만 본디 기운은 물과 같은 것이라서, 주변의 큰 건물에 가로막혀서는 그 기운을 제대로 받을 수가 없으니 아무래도 대로가 좋을 것이다

대로변에 위치해야 길하다고 ‘카더라’

취면수가 모여 우면선의 지맥을 받는 곳인데 가격마저 싸다고?


풍수지리적인 관점에서 어디가 길한지는 이제 잘 알겠다. 하지만 좋은 것을 보는 사람들의 눈은 모두 같다고, 이곳에서 사무실을 구하려고 하니 회사의 1년 매출을 모두 쏟아부어도 임대료를 감당하기 힘들 정도다.


하지만 명당의 기운이 샘솟는 이곳에, 강남역 지하철 5번 출구에서 1분도 걸리지 않는 역세권에, 건물 내 엘리베이터도 여섯 대나 있어서 절대 붐비지 않는 쾌적함에, 가상사무실 임대는 월 7만 원. 1인 고정좌석은 월 25만 원의 가격으로 이용 가능한 사무실에 있다면 어떨까?

거기다가 커피도 무제한으로 준다면?

거짓말이 아니다. 공유오피스계의 떠오르는 루키 마이워크스페이스 3호점 프리미엄은 합리적인 시설을 통해 강남 인근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을 선보인다.

합리적인 가격인데, 시설마저 고급지다

가격이 싼 만큼 구성이 아쉽지 않냐고? 무슨 소리. 무제한 맥주 네트워크 파티 같은 것은 없지만 기본적인 식음료 제공은 물론 생활 보호 칸막이, 탁상용 스탠드, 개인 물품 보관, 회의실과 주차장 등등 정말 ‘일’을 하기 위한 모든 것들이 이미 구비되었다.

정말 몸만 오면 된다.

마이워크스페이스 3호점 프리미엄의 파격은 이걸로 끝나지 않는다. 국내 탑 5위 공유오피스 중 이곳보다 싼 곳이 있다면 바로 최저가를 보상해주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쯤 되면 대표님이 공덕을 쌓기 위해 만든 것이 아닌가 의심이 될 정도다.

진짜 그렇다고 한다

사업은 언제나 ‘운칠기삼’이라고 한다


사업의 성공을 위해 누구나 노력을 하지만, 정말 잘 되는 사람들은 어떤 기운 같은 것들이 있는 것 같다는 말들이 많다. 특히나 점점 변수가 많아지는 요즘 시대에, 대표님들은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일 것이다.


단언한다. 풍수지리가 모든 것을 좌우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시험공부 직전에 정갈하게 연필을 깎는 수험생의 마음에 공감한다면, 풍수지리에 신경 쓰는 그 마음 역시 아주 이해가 되지 않는 것도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실질적으로 대표님들의 마음을 가볍게 해주는 임대료를 갖춘 마이워크스페이스 3호점 프리미엄의 출연이 반갑다. 기운 좋은 이곳에서 더 많은 대표님이 성장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어떻게 끝낼지 모르겠으니 세계 최고 부자 만수르 짤을 괜히 꺼내 봅니다. 대표님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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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기사는 마이워크스페이스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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