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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A, 밀크, QB: 복사용지 3종, 전격 블라인드 테스트!

가성비를 고려한 선택은 소비자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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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용지는 사무실에서 가장 많이 쓰는 소모품이다. 그만큼 가격에 민감하지만, 품질의 차이를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똑같이 보이는 복사용지에도 스펙이 있다. 평방미터당 무게를 나타내는 평량, 두께, 표면 거칠기, 휨 강도, 밝기, 불투명도, 백색도 등 여러 지표가 복사용지의 품질을 결정한다.


최근에는 유통업체도 가성비 좋은 PB 복사용지를 내놓으며 기존 업체에 맞서고 있다. PB 상품은 가격은 싸지만 품질은 떨어진다는 인식이 있는 것도 사실. 이에 시중에서 판매 중인 복사용지 3종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해봤다. 실험에는 3사의 평량 80g 제품을 썼다. 평량이란 종이 면적이 1제곱미터일 때의 무게를 뜻한다. 세 제품의 무게는 같다는 의미다.


실험에 사용된 제품은 시장 1위 업체인 더블A(Double A), 2위 업체인 밀크(miilk), 인터파크 큐브릿지의 PB 복사용지(이하 QB)다. 실험 참가자들에게는 각각의 용지가 어느 회사의 제품인지 알려주지 않고 자유롭게 평가하도록 했다.



1. A4용지 거칠기


복사용지를 잡았을 때 가장 먼저 느껴지는 것은 두께감이다. 두께에 대한 선호도는 개인차가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두꺼운 용지를 선호한다. 두께는 용지의 휨 강도에도 영향을 미친다. 용지가 두꺼울수록 휨 강도도 높아져 종이가 쉽게 휘지 않고 본래의 형태를 유지할 수 있다.

  • 스펙: 스펙상으로 보면 QB의 두께가 108.9μm(마이크로미터)로 가장 두꺼웠고 더블A가 106.5μm로 2위, 밀크가 104μm로 3위였다. 더블A의 경우 스펙을 단일 값이 아닌 범위(103~110μm)로 표시하는데, 이는 같은 제품이라도 각각의 종이에 따라 조금씩 품질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번 리뷰에서는 더블A 스펙 범위의 평균값을 스펙으로 간주하고 비교를 진행했다.
  • 블라인드 테스트: 12명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세 제품 중 QB가 가장 두껍다는 답변이 많았다. 더블A는 2위, 밀크는 3위였다.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미세한 차이지만 실험자들도 두께의 차이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110μm를 mm로 환산하면 0.11mm다. 위에서부터 더블A, 밀크, QB 복사용지의 두께를 실측한 모습.

출처i-DB

2. A4용지 거칠기


표면의 매끄러움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복사용지의 표면 거칠기는 ml/min 단위로 표시하는데, 숫자가 클수록 거칠다는 뜻이다.

  • 스펙: 거칠기 스펙은 세 브랜드 간의 차이가 큰 편이다. 더블A가 100ml/min으로 가장 우수하고 밀크가 130.5ml/min, QB가 197ml/min로 나타났다.
  • 블라인드 테스트: 역시 대부분은 더블A의 복사용지를 잡자마자 가장 부드럽다며 알아차렸다. 매끈하고 만지는 느낌이 좋아 호감이 간다고도 했다. 흥미로운 점은 밀크와 QB의 차이다. 스펙상으로는 밀크 제품이 더 부드러운 것으로 나타났으나, 실험에서는 대다수 응답자가 QB 제품이 더 매끈하다고 답했다.

3. A4용지 밝기 


밝기와 백색도는 예민한 사람이 아니면 느끼기 어렵지만 엄연히 차이가 있다. 밝기는 종이의 표백 정도로 높을수록 밝다는 의미이며, 백색도는 높을수록 더 하얗게 보인다는 뜻이다.

4. A4용지 백색도 

  • 스펙: 복사용지의 밝기는 QB가 111%, 밀크가 110.1%로 근소한 차이가 QB가 1위를 차지했다. 더블A는 102.5%였다. 백색도의 경우 QB가 166.3%, 밀크가 159.5%, 더블A가 150%였다.
  • 블라인드 테스트: 밝기와 백색도는 차이를 감지하는 실험자가 많지 않았으나, 일부는 QB가 가장 흰색에 가깝다고 응답했다. 밝기와 백색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더블A 제품은 노란빛이 도는 것 같다고 말하는 응답자도 있었다.

5. A4용지 가격 


복사용지는 기업에서 다량으로 사용하는 소모품인 만큼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이다. 세 브랜드의 가격을 비교해보면 더블A 제품이 가장 비싸며 그다음이 밀크, 그다음이 QB다.

가성비를 고려한 선택은 소비자의 몫이다.


원문: 산업정보포털 i-DB / 필자: 이혜원(won@i-d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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