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ㅍㅍㅅㅅ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 때

이렇게 준비하면 일을 안 하고는 배길 수 없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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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 뭔가 분주하게 웹 여기저기를 들여다보고 있으나, 실제로 정작 하는 것은 없다. 몸은 바쁘고, 전화를 하고, 회의를 하지만 결과는 없다. 제대로 일을 하는 것도 아니며, 그렇다고 제대로 쉬는 것도 아니니까 최악 되시겠다. 요즘 내가 그러합니다. (눈물…)


무기력에 관하여 글을 쓴 적이 있다. 무기력 상태가 오기 전에 예방을 하려면 꾸준한 운동 그리고 명상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글을 작성한 이후로 근 3개월간 정말 거의 매일매일 요가를 했다! 철학 공부, 일기 쓰기, 명상도 중요하다. 그러나 이는 정신적인 부분! 육체를 내팽개친 것이 문제였다. 그렇게 내 몸에 실험을 하면서 알게 되었다. 내가 입만 살아서 동동 떠다녔지 나의 육체와 몸에 대해서 참으로 무지했구나. 인간은 동물이구나. 역시 몸을 움직여야 사람이 생기가 돌고, 무기력이 없어지는구나!


그리하여, 무기력은 상당히 사라지고 회복되었으나, 다른 현상이 나타났으니 바로 '정신이 산으로 가는' '산만함'이었다. 일을 하겠다고 컴퓨터 앞에 있으나, 집중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게 마음을 다잡는다고 해결되는 문제는 아니다. 무기력증을 고친 것은 결국 '운동'이라는 명확하고 실천 가능한 습관이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즉, 집중력도 마찬가지 아닐까?



Tim Ferris

4-hour workweek, tools of titan 등의 책으로 유명한 저자. 자기계발, 생산성 향상, 디지털 노마드를 이야기할 때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다소 슈퍼맨스럽게 완벽한 아저씨. 이 아저씨야말로 이런 거 (lifestyle design) 전문 아닌가? 이 아저씨처럼 먹는 것, 입는 것, 자는 것, 뭐 여하튼 온갖 모든 요소를 디자인하여 생산성 극대화를 향해 달려갈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이 아저씨가 소개하는 도구들의 도움을 받는 것은 효과가 있겠다.


자. 어떻게 '중요한 일'을 '몰입'해서 '단기간'에 끝낼 수 있을까.



1. 목표: 일


일에는 3가지 종류가 있다. '해야 하는 일' '중요한 일' '좋아하는 일.' 대다수 좋아하는 일만 왕창 하다가, 정작 중요한 일, 해야 하는 일을 대충 하게 된다. 노노! 일의 성격을 구분하고, 오늘 해야 할 일을 정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자! 어떻게? Trello를 사용한다.

출처https://trello.com/b/o8HpHfSy/productivity-workflow-template

여기서 중요한 건 일을 그냥 좌르륵 적는 것이 아니라, 위의 장표처럼 구분을 해서 정리해야 한다.

  • 오늘 꼭 해야 할 일 (무조건 5개 미만)
  • 다가오는 중요한 일
  • 진행하고 있는 일
  • 마무리한 일

아침에 커피 한잔 마시면서 오늘 무엇에 집중할 것인지 정한다. 물론 (하기 싫지만) 꼭 해야 하고 중요한 일을 먼저 해치우고, 그다음 중요도 순으로 차근차근 좋아하는 일로 넘어가면 하루가 느긋하다.



2. 몰입


트렐로 보드판을 멋지게 만들어놓고서도 하기 싫어서 손을 꿈지럭거리고 있는 당신! 이럴 때 눈 딱 감고 뽀모도로 타이머를 꺼낸다. 타이머가 시작하면 25분 무조건 하는 거다.

물론 해당 타이머에 대해서 호불호가 갈리긴 하다. 하다 보면 몰입해서 25분 이상 일하게 되기도 하고 말이지. 뭐 그래도 일단 타이머를 누르는 순간부터 나도 모르게 쓸데없는 채팅창 몽땅 다 닫아버리고 몰입해서 일하게 되는 효과가 있다.


해당 토마토 타이머를 워낙 좋아해서, 나만의 타이머 앱을 만드는 강의도 출시했다. (심지어 무료다!)



3. 단기간 → 보상


나 자신에게 보상을 주자. 작지만 명확하고 달콤한 보상을 주는 거다. 프리랜서로 집에서 일을 하다 보면, 말 그대로 밤 12시, 새벽 1~2시까지 일하게 되는 수가 있다. 워라밸은 산으로 가버리고 오히려 일과 삶이 하나가 되어 잠식되어 버리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 작은 보상을 만드는 거다. 예를 들면 "오늘 일을 7시까지 끝내고 맛있는 케이크 먹으러 가야지!"와 같은 보상을 정하면 된다. 또한 이를 눈에 보이게 적어버리자. 어디에? 인터넷 창에다가 써버리면 됨.

출처https://chrome.google.com/webstore/detail/momentum/laookkfknpbbblfpciffpaejjkokdgca?hl=en

크롬 익스텐션 Momentum을 사용하면, 인터넷 창을 띄울 때마다 내가 적어놓은 메시지를 볼 수 있다. 이때 오늘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에 대한 보상을 적어놓으면 더더욱 동기부여가 된다.



이렇게 해도 일이 손에 안 잡힌다면?


그렇다면 뭔가 근본적인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다. 번아웃이 되었거나, 집중하지 못하는 다른 이슈가 있어서 그럴 가능성이 크다. 그러면 해당 이슈가 무엇인지 파악을 하고, 그걸 먼저 해결해야겠지.


토마토 타이머가 6분 남았다고 알려준다. 얼른 마무리하고 위스키 마셔야지. 뿅.


원문: Lynn의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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